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8일, 화장품·생활용품 제조기업 더스킨팩토리와 함께 전국 취약계층 아동 1만4,000명에게 총 2억3,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더스킨팩토리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 제품으로, 샴푸와 바디워시 등 생활 필수품 1만4,000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다문화 청소년 이어 취약계층 아동까지… 사회공헌 범위 넓혀 더스킨팩토리는 지난해 8월 초록우산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문화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대상 범위를 전국 취약계층 아동으로 확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나눔으로 확장됐다. “누구나 필요한 제품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 확대 방침 노현준 더스킨팩토리 대표는 “아이들이 누구나 필요한 제품을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아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도 “기업과의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8일, “은혁 씨가 영남권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을 위한 긴급구호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산불 발생 소식을 접하자마자 피해 아동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 “피해 가정 직접 방문, 긴급 지원 착수” 초록우산 측은 산불 피해 발생 직후 피해 지역 아동 가정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구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생필품과 임시 주거 지원 등 피해 가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기부금, 생필품·임시 주거 등 실질 지원에 투입 은혁이 전달한 1억원의 성금은 아동양육시설 및 피해 가정 아동들에게 생필품, 식료품, 의류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아이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은혁 “작은 도움이 되길… 인명 피해 없길 기도” 은혁은 기부 소식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할 것”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피해 아동과 가정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복되다”는 믿음을 실천한 기업. 애터미가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 현장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억 원을 기부하며,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의 전형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산불 피해 지원에 사상 최대 100억 원 기부… 구호물품도 별도 전달 애터미 주식회사(회장 박한길)는 28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사랑의열매가 지금까지 접수한 재난 성금 중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애터미는 이와 별도로 생수, 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품 3억 5,000만 원 상당도 현장에 직접 전달하며 진화 인력과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회원들의 사랑’이 만든 기적… 자발적 모금이 기업의 결단 이끌어 이번 기부는 애터미 회원 자조모임 ‘애스오애스 나눔회’의 자발적 모금에서 시작됐다. 피해 지역에 거주 중인 회원들을 돕고자 시작된 모금 소식이 본사에 전해지자, 회사는 그 뜻에 동참해 100억 원의 기부를 결정했다. 개인의 나눔이 기업의 큰 결단을 이끈 셈이다. 박한길 회장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 나눔은 기업의 사명” 박한길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대원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생각하며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라는 신념 아래, 300만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웃 사랑 실천’의 기업 철학을 드러낸 것이다. 300억 누적 기부, 국내 유통업계 ‘나눔의 표본’ 애터미는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 2019년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 기금 100억 원 기부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지원 등 이어진 100억 원 기부에 이번 산불 피해 지원까지 더해진 결과다. 기업경영분석 전문 CEO스코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대비 기부 비중이 1.8%로, 유통업계 평균보다 무려 30배 높은 수치다. 기독교적 사랑 실천… 박 회장 일가 3대에 걸친 ‘가문의 나눔’ 박한길 회장과 도경희 부회장은 사재로 각각 10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오플러스’에 전국 최초 부부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자녀, 며느리, 손자까지 1억 원씩 기부하며 3대가 모두 나눔에 참여한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로도 가입됐다. 이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가문, 그 자체다. ESG의 모범, 선한 영향력의 확산 기부와 나눔이 일회성 보여주기식이 아닌 기업 철학으로 자리 잡은 애터미. ESG 경영을 선도하며 '이익을 넘어 영혼을 지키는' 가치를 실천하는 박한길 회장의 경영 철학은, 물질이 아닌 사랑과 책임을 중심에 둔 진정한 기업 리더십의 모범 사례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브라질 상파울루 벨렝교회에서 열린 대성회에서 성령 충만을 강조하며 중남미 복음화의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6천석 규모의 성전이 목회자와 신자들로 가득 찬 가운데, 수천 명이 함께 통성기도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브라질 벨렝교회 대성회, 6천명 운집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초청받아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벨렝교회에서 열린 대성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브라질하나님의성회 소속 목회자들과 신학생, 현지 교회 리더 및 중남미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대성전 6천석이 가득 찼다. 벨렝교회는 상파울루 최대 규모 교회 중 하나로, 2,500개 지교회를 세워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복음 전하라” 이 목사는 사도행전 19장 1~7절을 본문으로 ‘오직 성령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그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 브라질과 중남미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부흥의 주역이 되라”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는 반주 없이 기도의 함성이 성전 안을 가득 메웠고, 이 목사의 찬양 후에도 열정적인 기도가 한동안 이어졌다. “브라질에도 동일한 성령의 역사” 브라질하나님의성회 조세 웰링톤 목사는 “한국에서 역사하신 성령께서 브라질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믿는다”며 이번 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에 감사를 전했다. 브라질은 세계하나님의성회(Global Assemblies of God) 소속 성도 수만 4,400만 명에 달하는 복음의 땅으로, 이번 대성회는 중남미 지역에서의 영적 확산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고창군 성송면에 위치한 성송교회(담임목사 정태승)가 올해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교회는 지난 14일 성송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지속되는 이 같은 기부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겐 큰 힘 되길” 성송교회는 지역 내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종교 단체다. 특별한 외부 후원이 없음에도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 목사의 신념 아래 매년 성금을 마련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지역 주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진 가운데, 교회의 기부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정태승 목사는 “이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교회는 단지 종교 활동을 넘어,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공동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 아닌, 지역을 위한 ‘헌신의 발걸음’ 성송교회의 기부는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니다. 평소에도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봉사, 장학금 지원, 김장 나눔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정 목사는 “이웃을 돌아보는 일은 믿음의 실천이자 사회적 책임”이라며 “교회 울타리를 넘어서 지역 전체를 섬기는 것이 우리 공동체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교인들 역시 “나눔이 곧 믿음의 증거”라며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고창군 “진심 어린 나눔, 꼭 필요한 곳에 전달” 성금을 전달받은 고창군 성송면 행정복지센터 측은 “매년 빠짐없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정태승 목사님과 교회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히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향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작지만 강한 나눔, 지역사회에 울림 주다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즘, 성송교회의 꾸준한 기부는 작지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단발성 퍼포먼스가 아닌, 해마다 변함없는 ‘진심’의 실천이기에 주민들 사이에서도 “성송교회가 있어 다행”이라는 말이 나온다. 정 목사의 말처럼, “교회의 존재 이유는 건물이 아닌 ‘행동’에 있다.” 그의 철학은 고창이라는 지역 속에 서서히 뿌리내리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창립 50주년을 맞은 순복음북미총회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진원지인 미국 LA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기념 부흥성회를 열고,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말고 100주년을 향한 더 큰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북미선교 50년, 나성에서 다시 불 붙이다 순복음북미총회(총회장 진유철 목사)는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열었다. 이날 성회는 순복음선교회 총재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인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렸으며, 북미지역 및 캐나다 등지에서 사역 중인 순복음 소속 선교사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00주년 향해 다시 뛰자”… 이영훈 목사 강조 이날 강단에 선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북미총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 선교 사역의 모판이었다”며 “반세기 동안 이룬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100주년을 향한 희망찬 부흥을 이뤄가자”고 독려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의 절대주권 속에 자신을 낮추는 것이 은혜의 핵심”이라며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임한다”고 설교했다. 순복음 세계선교, 북미에서 시작됐다 순복음북미총회의 뿌리는 19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고(故) 조용기 목사는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던 16명의 선교사와 함께 나성순복음교회에 모여 순복음북미연합회(현 순복음북미총회)를 조직했다. 이는 1964년 조 목사가 미국 하나님의성회 50주년 기념식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해외 선교에 첫발을 디딘 지 11년 만의 일이었다. 10개 지교회로 시작, 현재 147개 교회로 성장 당시 10개 지교회로 시작된 순복음북미총회는 현재 11개 지방회, 147개 교회, 321명의 목회자를 두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북미를 넘어 중남미 등 제3세계 지역까지 선교 영역을 넓히며, 세계 선교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회에 참석한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은 “50년 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50년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세계 선교의 사명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삼성 노블카운티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음악회로 지역사회와 하나 되다. 3월 25일, 용인의 시니어 복합문화시설 삼성 노블카운티에서 열린 ‘2025 신춘음악회’가 국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입주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은혜의 시간을 선물했다. 국악으로 전한 치유와 위로...소리꾼 유태평양과 국립국악관현악단 아티스트들 함께해 문화공연 전문 기업 ‘컬쳐 앤 딜라잇’(대표 박윤신)은 3월 25일(화), 용인에 위치한 삼성 노블카운티에서 입주회원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2025 신춘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봄을 여는 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소리꾼 유태평양을 비롯해 타악 연제호, 대금 박경민, 생황 홍지혜, 건반 및 편곡 배새롬 등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통해 삶의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호흡하며 나눈 감동의 순간...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 공연은 단가 ‘사찰가’, ‘상주아리랑 & 애국가’, ‘홀로아리랑’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꾸며졌다. 특히 유태평양 씨의 깊이 있는 목소리는 관객의 마음에 은혜와 감동을 더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과의 교감을 통해 함께 울고 웃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시니어를 위한 모범적인 공동체... 선진 복지와 문화가 공존하는 삼성 노블카운티 삼성 노블카운티는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서 주거는 물론, 첨단 의료 서비스와 요양, 문화, 스포츠 시설까지 갖춘 선진형 시니어 커뮤니티이다. 이곳은 시니어분들의 제2의 인생을 존중과 섬김으로 돌보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어린이집, 문화센터 등 시설을 지역 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세대 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발걸음...5월 러브페스티벌, 가을 나눔행사 등 지속되는 교류 신춘음악회를 계기로 삼성 노블카운티는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5월에는 러브페스티벌, 가을에는 나눔행사 등 입주회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귀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KBS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700회를 맞아 MC 교체를 단행한다. 14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국민배우 최불암이 하차하고, 사랑의빛공동체교회 장로이자 배우 최수종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KBS 1TV 대표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오는 4월 10일 방송 700회를 맞아 새로운 진행자를 맞이한다. 약 14년간 프로그램의 얼굴로 자리매김해온 최불암(78)이 하차하고, 그 자리를 사랑의빛공동체교회 소속 장로이자 중견 배우인 최수종(62)이 잇는다. 최불암,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파" 2011년 1월 첫 방송 이후 최불암은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밥상 위에서 풀어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밥상 이야기를 이제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자 한다”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비록 지난해 하반기 일시적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올해 1월 다시 복귀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마음으로 힘차게 가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는 박수칠 때 떠나기를 선택하며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신앙의 사명 안고 새롭게 출발하는 최수종 후임으로 낙점된 최수종 장로는 “평생 연기생활을 하면서 못해본 역할이 거의 없는데, ‘장로’ 역할만 못해봤다”며 “신명기 10장 15절과 마태복음 7장 12절의 말씀처럼 주어진 사명을 다해 남을 섬기는 자세로 프로그램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현재 그는 부인 하희라 집사와 함께 대한예수교장로회 사랑의빛공동체교회에서 장로로 봉사하고 있으며, 진중한 신앙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작진 “최불암 건강 문제 아냐…배우 측 요청” KBS 관계자는 “최불암 선생님의 건강상 문제는 전혀 없다”며 “배우 측에서 ‘박수칠 때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오랜 고민 끝에 최수종 씨를 후임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밥상’은 여전히 우리 밥상과 삶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로운 MC 최수종과 함께 어떤 새로운 감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걸그룹 아이브의 콘서트가 예매 전쟁 끝에 전석 매진되자 극장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중계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진다.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아이브 팬 콘서트를 전국 31개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하기로 했다. 예매 전쟁 '매진행렬'…표 못 구한 팬들, 극장으로 간다 걸그룹 아이브의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가 오는 4월 5~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치열한 예매 경쟁이 벌어졌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공연은 영화관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전국 31개 극장에서 '생중계'…특별관서도 즐긴다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점과 건대입구점 등 전국 총 31개 극장에서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일반 상영관은 물론, 대형 스크린과 음향을 갖춘 특별관인 '수퍼플렉스', 음악 전용관 '광음시네마'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장 못지않은 생생함"…극장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콘서트 문화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 극장에서도 생생한 콘서트 현장감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극장 중계를 통해 새로운 공연 관람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객들은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극장에서 아이브 멤버들과 팬클럽 다이브의 특별한 만남을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게 됐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동서식품이 경상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커피와 시리얼 바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구호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현장에 제공된다. 커피믹스·캔커피 등 실생활 필수품 긴급 지원 동서식품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에는 커피믹스와 캔커피, 시리얼 바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식음료가 포함됐다. 대한적십자사 통해 이재민에 직접 전달 기탁된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도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지원 물품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현장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 지원이 조금이라도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과 2023년 집중호우 피해 때도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