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사랑의열매 캠페인 내레이션 참여… “나눔의 목소리로 희망 전하다”

20년 만에 다시, 나눔의 목소리로 돌아오다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삶,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으로 담아
희망과 사랑을 잇는 5주간의 따뜻한 이야기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국민 배우 류승룡이 사랑의열매와 JTBC가 함께하는 ‘2025 배분홍보 캠페인’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따뜻한 목소리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20년 만의 재참여로 의미를 더한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사례를 중심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5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따뜻한 목소리로 이웃의 삶을 비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국민 배우 류승룡이 JTBC와 함께하는 ‘2025 배분홍보 캠페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실화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상은 실제 지원을 받은 이웃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류승룡의 깊이 있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감동을 배가시킨다.

 

20년 만의 재회, 변함없는 나눔의 마음
류승룡은 지난 2005년 사랑의열매 연말 광고 ‘나누면 행복’의 모델로 참여한 이후, 20년 만에 같은 이름의 나눔 캠페인에 목소리로 다시 참여하게 됐다.


그는 “작은 목소리라도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주인공 ‘김낙수’ 역을 맡아, 중년 직장인의 현실적인 삶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류승룡 배우의 묵직하고 따뜻한 목소리가 영상에 깊이를 더했다”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희망을 잇는 5주간의 여정
이번 방송 캠페인은 11월 3일부터 5주간 JTBC를 통해 방영된다. 총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영상에는 ▲저소득층 야간방임아동 보호사업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구축사업 ▲근로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 프로젝트 ▲디지털 기술을 통한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나눔 사례가 담겼다.


서로 다른 삶의 현장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류승룡의 목소리를 통해 한층 더 깊은 울림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을 연기로, 나눔을 삶으로
배우 류승룡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디즈니+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제5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남자 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킹덤', '파인: 촌뜨기들', '닭강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간적인 캐릭터를 그려냈다.
그의 연기와 목소리를 통해 전해질 이번 사랑의열매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사람이 사람을 살리는 나눔의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