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작은 배려가 큰 위로가 되기를”… 미혼모 위한 사랑의 기저귀 가방 기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기를 품에 안은 미혼모 가정을 위해 한 기업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모구주식회사는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을 통해 1,490만원 상당의 기저귀 가방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의 본을 보였다. “비닐봉지에 담았던 아기 짐, 이제는 사랑을 담은 가방에” 기저귀, 물티슈, 아기 이유식 등 외출 필수품을 챙기며 병원이나 산책을 나서는 미혼모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마땅한 가방이 없어 비닐봉지에 아기 짐을 담아 다녔다. 모구주식회사는 이들의 사정을 듣고 방수 기능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실용적인 기저귀 가방 120개를 준비해 지미션에 전달했다. 지미션은 주사랑공동체와 기쁨의하우스를 통해 전국의 미혼한부모 가정에 이를 전했다. 약 80여 가정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체감했다. “받은 사랑, 다시 흘려보내겠습니다” 기부를 진행한 모구주식회사 관계자는 “아기와 함께 외출하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자원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피플과 NH투자증권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아동들에게 학용품과 간식을 전달하며, ‘함께 울고 함께 걷는’ 이웃 사랑의 모범을 보여줬다. 가정의 달, 아픔 속 아이들에게 전한 따뜻한 손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NH투자증권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의성 지역 아동 300여 명에게 약 7,800만원 상당의 문구와 간식을 후원했다.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 특별한 위로였다. “작은 간식 하나에도 하나님의 사랑 담았습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장애인 일터인 ‘브라보비버’에서 제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문구세트 366개, 그래놀라 321세트, 초콜릿 368세트가 전달됐다. 굿피플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실천하며 예수님의 나눔 정신을 따랐다. “아이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계속되는 선한 발걸음 NH투자증권은 상반기에도 농촌 아동을 위해 5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최홍석 ESG추진부 부장은 “산불로 상처 입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어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가족을 돌보며 자신의 삶을 미뤄야 하는 청소년들, 그리고 그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나눴다. 월드비전과 한화생명이 함께한 ‘파트너스 데이’는 ‘돌봄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도 돌봄이 필요하다’는 진심을 담아, 서로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자리였다. 실무자를 위한 따뜻한 초대, ‘당신도 돌봄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그 자리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당신도 돌봄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가족을 돌보느라 스스로를 돌볼 여유조차 없는 청소년들. 그리고 그들을 곁에서 지원하는 실무자들을 위해 월드비전과 한화생명이 따뜻한 쉼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 실무자들이 함께한 회복과 연대의 시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실무자들을 초청해 워크숍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위케어(WE CA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의 공공기관·사회복지기관·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소통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인사와 함께 열린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한 줄기 희망의 손길, 산불로 잿더미 된 삶에 따스한 쉼터를 전하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서울시 24개 기관이 연합해 경북 안동 산불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쉼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물질보다 더 귀한 사랑과 위로를 담아낸 이들의 발걸음은 지역사회에 치유와 회복의 씨앗을 심었다. 생필품 상자에 담긴 ‘생활의 희망’ 지난 13일, 아모레퍼시픽과 공감재단은 서울시 소재 24개 기관과 함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160세대에 장류, 식초, 식용유 등 기본 식재료 키트를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이들의 손길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당신의 삶을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쉼터 조성…이재민 마음에 심은 평화의 나무 봉사자들은 자산홍과 사철나무 등 1800주의 관목을 식재하고, 더운 여름철에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나무 평상을 직접 제작해 설치했다. 마을의 공터는 어느새 작지만 소중한 쉼터로 탈바꿈했고,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고단했던 이재민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쉬게 했다. 연합의 힘, 공동체가 보여준 사랑의 연대 이번 봉사에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한 사람의 나눔이 지역의 희망으로”… 사랑의열매가 나눔의 선순환을 확산시키는 현장을 다시 한 번 빛냈다.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실천된 감동적인 배분 사례들이 조명되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한 이들의 헌신이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졌다. 지역의 손길로 피어난 변화, 우수 배분사례 19건 시상 12일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268개 사례 중 우수 사례로 선정된 19개 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돌봄가족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한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여수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선정됐다. 현장의 실천과 헌신, 나눔의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통합을 목표로 매년 7천억 원 이상의 배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다양성과 형평성, 사업성과, 예산의 현실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킨 사례들이다. “변화를 위한 나눔,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은 “묵묵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정직한 품질과 섬김의 유통 철학을 앞세운 애터미가 유럽 땅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창립 3년 차를 맞은 애터미 EU법인은 ‘헤모힘’으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통해 유럽 20만 회원의 삶 속에 스며들며, 한국형 직접판매의 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다. 신뢰로 피운 K-직판의 열매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유럽에서, 애터미의 대표 제품인 ‘헤모힘’이 새로운 돌파구가 됐다. 익숙지 않은 한방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닮은 제품 철학과 정직한 품질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년 만에 연매출 300억… 섬김의 마음으로 31개국 향한다 지난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주년 기념식엔 1,000여 명의 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애터미는 올해 31개 유럽 국가로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현지인의 삶 가까이에서 진정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있다. 유통 그 너머, 사명의 확장 애터미는 2024년 현재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 27개국에 진출하며 2,868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한국 유통기업 수출 1위 기업이다. “좋은 물건으로 삶을 바꾸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600일 넘게 이어진 전쟁과 봉쇄로 고립된 가자지구.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주민들 속에서 국제구조위원회(IRC)는 “가장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길이 막혀선 안 된다”며, 인도적 연대와 책임을 호소하고 있다. 새로운 원조 체계에 따른 구조 방해 속에서도 “우리는 끝까지 돕겠다”는 구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고립된 가자지구, 생존마저 위협받는 이웃들 국제구조위원회는 “현재 가자지구 주민 5명 중 1명은 기아 상태에 직면해 있다”며, 생존의 문턱 앞에 선 이들을 위한 지원이 절박하다고 밝혔다. 하루하루 빵 한 조각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 가장 연약한 이들이 도움에서 배제되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존엄을 지켜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유엔 중심의 기존 원조 체계를 폐지하고 새롭게 시행 중인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 중심 지원 방식은, 사전 승인된 대상자만 제한적으로 물자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대해 국제구조위원회는 “이동이 어려운 사람일수록 원조에서 소외된다”며, 인간의 존엄과 생명에 대한 기본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하는 손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사랑의열매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따뜻한 연대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국 17개 시·도에 총 50억 원의 나눔을 배분하며, 땀 흘리는 여름 속에서도 함께 살아가는 사랑의 온기를 전한다. 지역에서 시작된 사랑의 실천… 인천서 첫 출범식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11일,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첫 출범식을 인천시청 로비에서 열었다. 기존의 수도권 중심이 아닌 지역에서 출범식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기부와 나눔이 지역에서 시작되어 다시 지역으로 돌아가는 ‘선순환의 축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땀 흘리는 이웃들에게 전해진 시원한 위로 사랑의열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에 총 50억 원 규모의 여름맞이 지원금을 배분했다. 경북 산불 피해 세대에는 하계 침구류가, 사회적 고립가구·가족돌봄청년·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복지 사각에는 맞춤형 지원이 이어진다. 지친 여름을 지나는 이웃들에게, 이 작은 위로는 마치 "한 컵의 냉수"(마태복음 10:42)처럼 깊은 위안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착착’ 울리는 사랑의 소리… 기부문화 확산에 불 지핀다 이번 캠페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돌봄이 서울시와 NGO, 기업들의 손을 통해 가족돌봄청(소)년에게 전해진다.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걷는 길이 시작된다. 믿음 안에서 이웃의 짐을 나누는 사회적 연대가 따뜻한 희망의 불씨를 지핀다. “내가 홀로 걷는 줄 알았던 이 길에, 누군가 함께하고 있었어요.” 간병과 생계, 학업을 동시에 짊어진 가족돌봄청(소)년들의 삶에 따뜻한 변화가 찾아왔다. 서울시, 월드비전, 한화생명 등 6개 기관이 지난 10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이들의 짐을 나누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중심이 되어 NGO, 재단, 기업이 뜻을 모은 **‘함께 돌보는 돌봄 체계’**의 일환이다. 민·관·기업이 손잡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연대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신앙의 손길, 돌봄 현장으로 이어지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2022년부터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조명환 회장은 “전국 2,500여 명의 당사자를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는 길을 더욱 넓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월드비전과 한화생명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영상뉴스 _김효미 기자 | 하나님의 피조세계인 지구를 돌보겠다는 마음으로 60km를 걸었다. 꿈을 향한 발걸음은 작았지만, 그들의 순전한 땀과 연대는 세상을 바꾸는 큰 울림이 됐다. ‘함께’의 가치를 실천한 아이들의 국토대장정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땀 흘려 걸으며 배운 창조세계의 소중함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주관한 ‘2025 제7회 꿈꾸는아이들 점프(Jump) 국토대장정’이 6월 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해단식을 끝으로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대장정은 강원도 삼척에서 출발해 양양까지 60km 해파랑길을 따라 걸으며, 하나님의 피조물을 지키는 사명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다. 월드비전 꿈디자이너 중학교 2학년 아동 100명이 인솔자와 함께 3박 4일간 여정에 참여했다. 창조질서 보전의 실천… 플로깅과 6K 마라톤 아이들은 해안선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텀블러 사용, 쓰레기 최소화 실천, 그리고 환경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님이 맡기신 땅’을 어떻게 가꾸고 보호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매일 물을 얻기 위해 6km를 걷는 지구촌 아동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