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군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책임지는 연대의 뜻을 모았다. 작은 손을 붙드는 따뜻한 나눔이 군포 전역에 희망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아동의 권리를 위한 동행, 후원금 전달식 열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기영)은 12일 군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영 관장과 김영희 군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 보호를 위한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영희 회장은 “아이를 지키는 일은 곧 공동체를 지키는 일”이라며 “이번 후원이 학대 예방은 물론, 상처받은 가정의 회복과 가족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포의 아이들이 사랑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연합회가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영 관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군포시 내 아동학대 예방 사업과 보호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처받은 아이 곁에 먼저 다가가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오랜 고립과 은둔의 시간을 지나온 청년들이 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이야기가 연말 서울 성북구에서 펼쳐진다. 말로 전하지 못했던 상처와 회복의 과정을 그림과 설치, 영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고립을 넘어 자립과 공생으로 나아가는 청년들의 조용한 용기를 담아낸다. 예술로 기록한 ‘고립 너머의 항해’ 사단법인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북구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2025 리커버리 전시회: 고립, 그 너머의 항해'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성북구가 지원하는 사각지대 청년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긴 고립의 시간을 지나온 청년들이 예술을 통해 다시 세상과 마주하는 여정을 담았다. 전시 제목처럼, 이들의 이야기는 단절의 기록이 아니라 다시 항해를 시작하는 과정에 가깝다.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청년들의 발걸음이 조용히 전시장에 담겼다. 말 대신 그림으로 꺼낸 마음의 이야기 전시에는 참여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회화, 콜라주, 입체 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작품들은 고립의 시간 속에서 쌓인 감정과 기억을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 결과물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국민 배우 류승룡이 사랑의열매와 JTBC가 함께하는 ‘2025 배분홍보 캠페인’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따뜻한 목소리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20년 만의 재참여로 의미를 더한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사례를 중심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5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따뜻한 목소리로 이웃의 삶을 비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국민 배우 류승룡이 JTBC와 함께하는 ‘2025 배분홍보 캠페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실화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상은 실제 지원을 받은 이웃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류승룡의 깊이 있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감동을 배가시킨다. 20년 만의 재회, 변함없는 나눔의 마음 류승룡은 지난 2005년 사랑의열매 연말 광고 ‘나누면 행복’의 모델로 참여한 이후, 20년 만에 같은 이름의 나눔 캠페인에 목소리로 다시 참여하게 됐다. 그는 “작은 목소리라도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JTBC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국제사이버대학교가 주최하는 ‘제2회 GJCU 골든그레이 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11월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패션 경연이 아닌, 시니어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생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고 자신감과 감사의 마음으로 삶을 새롭게 세워가는 ‘신앙적 치유와 회복의 무대’로 기획됐다. “나이는 숫자일 뿐, 삶은 다시 피어난다” ‘GJCU 골든그레이 모델 선발대회’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이 주인공으로, 나이의 한계를 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패션으로 표현하는 자리다. 국제사이버대학교가 주최하고 홀인원코스메틱, 한국아트시니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세월의 흔적을 숨기기보다 그 속의 의미를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 유은경 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삶의 모든 계절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참가자들은 자신이 걸어온 인생의 길 위에 감사와 믿음, 그리고 새 희망의 빛을 더할 예정이다. 배움이 예배가 되고, 치유가 사명이 되는 교육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시니어모델치유학과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돼 진행된다. 이 학과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이 정서적·영적으로 지친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사 상담 캠페인’을 시작했다. 타지 사역 중 외로움과 소진에 시달리는 선교사들에게 전문 상담과 후원을 연결해 쉼과 회복을 전하는 이 캠페인은, 복음을 위해 자신을 헌신한 이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선물하고 있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지미션(대표 박충관)은 최근 ‘선교사 상담 캠페인’을 출범하며, 사역지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정서적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선교사들의 마음을 돌보는 사역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랜 해외 사역 속에서 문화적 차이, 가족과의 분리, 경제적 압박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위로와 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미션은 “선교사님들도 하나님 안에서 안전하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사역의 현장뿐 아니라 마음의 회복도 선교의 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월 1만 원으로 선교사 한 분의 회복을 돕는 ‘후원의 통로’ ‘선교사 상담 캠페인’은 성도들이 매달 1만 원을 후원하면 선교사 한 분에게 1회의 전문 상담이 제공되는 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예강희망키움재단이 금융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을 통한 사랑의 실천에 나섰다. 청년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함께 모여 ‘보이는 마음,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 도전이 시작된다. “기술로 나누는 사랑”…시각장애인 위한 해커톤 개막 예강희망키움재단(대표이사 박상조)은 10월 24일부터 ‘PoC 해커톤(Proof of Concept 해커톤)’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해커톤은 (사)타이드인스티튜트와 협력해 금융소외계층, 특히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 관계자는 “기술은 차가운 도구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해커톤이 ‘보이는 이들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이들을 향한 배려의 기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기술 ‘PoC 해커톤’은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중심의 시제품(MVP)을 제작하는 실증형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해 약 4주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잔디광장에 웃음과 나눔이 피어났다. 삼성노블카운티가 마련한 자선 바자회 ‘Fall in Love Market’은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사랑의 축제였다. 이곳에서 모인 정성은 지역 청소년들을 향한 따뜻한 손길로 이어지며, 진정한 ‘사랑의 실천’을 보여줬다. 가을 햇살 아래 피어난 나눔의 장 삼성노블카운티(대표 박성현)는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용인 본관 잔디광장에서 자선 바자회 ‘Fall in Love Market’을 열었다. 행사는 입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용인시청 사회복지국에 기탁돼 지역 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식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단체 등 40여 팀이 참여했다. 입주민 자선봉사모임 ‘보은회’의 의류 판매 코너와 용인 특산품 부스는 큰 인기를 얻었고, 방문객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 그 자체가 기쁨이었다”고 전했다. 세대를 잇는 화합의 무대, 따뜻한 미소로 채워지다 행사 현장은 전통 탈춤 공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콘(Kon)’의 연주로 시작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기독교한국루터회가 새 시대를 이끌 총회장으로 원종호 춘천루터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원 목사는 “교단의 개혁과 일치, 그리고 다음 세대 신앙 회복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55차 정기총회, 새 리더십 출범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 원종호)는 최근 경기도 양평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춘천루터교회 담임 원종호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2025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4년 동안 교단을 이끌 예정이다. 새 임원진 구성… 교단 안정과 소통 강조 이번 총회에서 부총회장에는 김동진 목사(탄현소망루터교회), 국문서기에는 최한얼 목사(신남동산루터교회), 영문서기에는 박종환 목사(온양루터교회), 회계에는 김경회 목사(옥수동루터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원 총회장은 “교단의 내부 결속을 다지고, 각 교회가 상생과 협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앙 본질 회복’ 내건 새 총회장의 포부 원종호 목사는 루터교 신학의 전통을 바탕으로 ‘말씀 중심의 교회, 다음세대가 살아있는 교단’을 목표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변화의 시대일수록 교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국제독립교회연합회(웨이크)가 제24회 목사안수식을 통해 24명의 새로운 주의 종을 세웠다. 림택권 총회장은 “하나님을 선택의 대상이 아닌 절대적 주권자로 다시 세워야 한다”며 ‘하나님 마음에 드는 종’이 될 것을 당부했고, 박조준 설립자는 “목사는 주님의 심부름꾼으로, 책임과 긍지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24명의 새 목사 배출…“산 위의 체험, 산 밑의 사역으로 이어가야 13일 오전 경기 용인 수지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린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림택권 목사, 이하 웨이크) 제24회 목사안수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안수식에서는 강성림 외 23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아신대학교 한상화 교수가 함께 안수받아 눈길을 끌었다. 1부 예배에서 설교한 림택권 총회장은 ‘산 위의 체험, 산 밑의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을 믿는 이들조차 형식만 남아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린 시대”라며 “하나님을 선택의 대상으로 여기는 태도 자체가 죄의 근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전엔 목사라 하면 가난을 각오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좋은 시대에 사역하도록 불러주신 것에 감사해야 한다”며 “산 위의 체험을 마쳤다면, 이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10년 동안 성경의 땅을 발로 누비며 말씀의 현장을 전해온 이강근 박사(이스라엘한인회장, 예루살렘 유대학연구소장)가 C채널 프로그램 ‘성지가 좋다’ 500회를 맞았다. 그는 “500회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500회를 향한 시작”이라며 “성경의 땅을 1,500회라도 있는 그대로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현장은 변하고, 말씀은 새롭게 다가온다 이강근 박사는 10년간 ‘성지가 좋다’를 이끌며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속 주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이미 대부분의 성지를 다녀왔지만, 현장은 늘 다릅니다. 같은 장소라도 계절, 사람, 상황이 변합니다. 시청자들은 그 변화를 통해 성경을 새롭게 만납니다. 성경을 여러 번 읽을 때마다 은혜가 다르게 다가오는 것처럼요.” 그는 “EBS ‘세계테마기행’도 이스라엘 편만 38회 방송했다”며 “그만큼 성경의 땅은 다채롭고,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힘은 김삼환 원로목사님의 격려 이 박사는 프로그램의 원동력으로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를 꼽았다. “김삼환 목사님은 ‘성지가 좋다’의 가장 열렬한 시청자이자 든든한 지원자입니다. 일정 기간마다 직접 함께 성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