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가 수형자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스마트팜' 사업을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교도소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수형자에게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재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팜 도입, 수형자 치유농업 지원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농업 기술 전문기업 헤펙(대표 최승인), 소노글로벌(대표 김동한)과 함께 '스마트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이들 단체는 스마트팜 조성 사업 추진, 재배기술 및 노하우 지원, 수형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수형자들이 농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재활을 돕는 것이 목표다. 출소자 사회복귀 지원, 민간의 사회적 책임 강조 최승인 헤펙 대표는 "소망교도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수형자와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영식 소망교도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수형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유농업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영교도소 소망교도소, 재범률 감소와 재활 돕는 선구적 사례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개신교 계열의 민영교도소로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수형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이 교도소는 특히 수형자와 교도관 간의 영적 교제를 통한 재범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팜 사업은 교정 시설 내 새로운 시도로, 수형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사회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망교도소는 앞으로도 비영리 민간 운영 교도소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교정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9025-763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근현대사 사진전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과 그 날들’은 구한말부터 현대까지 700여 장의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 복음화의 역사와 선교사들의 헌신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약 100년 동안의 복음 전파의 순간들을 담아내며, 특히 초창기 외국 선교사들의 사역과 1970년대 한국교회의 부흥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역사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윤석전 목사는 젊은 세대가 이 전시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담임목사)가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과 그 날들’이라는 주제로 한국 근현대사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구한말부터 시작해 한국교회의 부흥과 복음 전파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담은 700여 장의 사진을 통해 한국교회의 성장과 하나님의 섭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전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연세중앙교회가 주최하고 대한역사문화원이 기획했다. 전시된 사진들은 주로 1880년대 이후 외국 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와 선교 활동을 펼친 장면,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한국전쟁 중 선교사들의 활동, 그리고 1970년대 대규모 복음 집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한말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역사와 그분이 쓰신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초창기 선교사들의 헌신과 복음 전파_로제타 홀·박서양, 외국 선교사들의 한국 사역 기록 사진전에서 특히 강조되는 부분은 외국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사역이다. 평양에서 여성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사역했던 로제타 홀 선교사의 모습은 이번 전시에서 주요하게 다뤄진다. 사진 속에서 홀 선교사는 조선 최초로 점자를 가르친 오봉래가 손가락으로 점자를 더듬고 있는 모습을 진지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조선 여성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복음적 사랑을 실천한 선교사들의 사역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또한 백정 출신 의사 박서양과 세브란스 병원을 세운 에비슨 선교사가 함께 수술 장면을 기록한 사진도 대한민국 의료 선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박서양은 구한말의 불평등한 신분제 속에서도 선교사들의 가르침을 통해 의술을 배워, 이후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과 의술을 전파하는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광복 이후 한국교회의 부흥과 복음의 확산 _ 맥아더 장군·이승만 박사, 대한민국 정부 수립 장면 광복 후 한국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축사를 하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 맥아더 장군은 축사의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과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라고 말하며, 당시 대한민국의 복음화와 기독교의 역할을 상기시켰다. 또한 이승만 박사가 임시의장으로 있었던 제헌국회 개회식에서도 중요한 사진이 전시되었다. 1948년 5월 31일에 열린 제헌국회에서 이승만 박사는 의사봉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로 시작하자”고 발언하며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도로 시작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장면은 기독교 신앙이 대한민국 건국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상기시키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한국전쟁 중 선교사들의 사역과 기도_낙동강 전선 예배·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의 복음 전파 이번 사진전에서는 한국전쟁 중 선교사들과 미군들의 신앙적인 모습도 전시되어 있다. 낙동강 전선에서 예배를 드리는 미군들의 사진은 전쟁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려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미군 선교사 헤롤드 보켈이 포로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장면도 담겨 있어, 전쟁 중에도 복음이 꺼지지 않았던 순간을 조명한다. 이러한 선교사들의 사역은 20년 후인 1970년대 한국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졌고, 한국기독교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70년대 한국교회의 부흥과 대규모 집회_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엑스플로74 대회 사진전의 후반부에서는 1973년과 1974년에 개최된 대규모 복음 집회인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와 엑스플로74 대회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1973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에는 연인원 440만 명이 참가했고, 이듬해 열린 엑스플로74 대회에는 66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석해 한국교회 부흥의 상징적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들 대회는 한국교회의 복음 전파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꼽히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장면들이 생생하게 재현되고 있다. 1970년대 한국교회의 부흥은 선교사들의 헌신과 한국인 목회자들의 열정적인 사역이 결합된 결과임을 보여준다. 연세중앙교회, 영혼 구원의 사명을 실천하다_윤석전 목사,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의 부흥을 이끌다 연세중앙교회는 1986년 설립된 이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의 사명을 최우선으로 삼아왔다. 교회는 설립자 윤석전 담임목사의 인도 아래, 기도와 성령 충만의 생활화를 통해 성도들이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고 있다. 윤 목사는 성령의 감동을 따라 설교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변화하는 역사가 매 예배마다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연세중앙교회는 ‘전 세계 1,000개 교회 건축’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복음 전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전 목사는 이번 전시가 한국교회의 역사를 되새기고, 젊은 세대가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고종의 해군 육성 의도와 함께 서양 선교사들의 발길이 닿은 인천 강화.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을 비롯해 선교사들이 남긴 흔적은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곳에서 만나는 강화 기독교의 첫 세례 이야기와 서양 건축 양식을 한국적으로 변형한 흔적들이 오늘날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다. 강화성당, 한국 최초의 한옥 성당 건립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1900년에 지어진 한국 최초의 한옥 성당이다. 이곳은 서양의 바실리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한옥의 재료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특히 고종은 영국 해군력을 활용해 해군 양성에 힘쓰고자 하며, 영국성공회 선교사들의 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트롤로프 주교는 강화성당을 방주 모양으로 신축해 그 자취를 남겼다. 서양 선교사, 강화 해안에서 감리교 첫 세례 시행 강화도의 기독교 역사는 1893년 GH 존스 선교사가 배를 타고 강화 북편 해안에서 이승환의 어머니에게 첫 세례를 주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외국인에 대한 반감이 심했던 강화 주민들은 처음엔 선교사들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서서히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강화 감리교 역사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강화 기독교의 시작은 이승환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집단 개종과 함께 깊은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오나의 꿈, 강화가 선교 중심지로 발전하다 성공회는 강화도가 조선의 '아이오나'가 되기를 꿈꾸며 선교를 진행했다. 아이오나는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작은 섬으로, 중세 선교의 거점이자 수도원이 설립된 중요한 지역이다. 성공회의 선교 정신은 강화성당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사도 바울과 베드로 동상이 그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바울은 강화의 지식인 개종자들을, 베드로는 평민 성도들을 상징하며 이들의 선교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일본 성공회, 강제 공출의 철제 난간 대신 봉헌 강화성당 외삼문의 가파른 계단에 세워진 철제 난간은 일본 성공회 성도들이 2010년 한일강제병합 100주년을 맞아 봉헌한 것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대동아전쟁 말기 강제로 공출된 철제 난간과 종을 대신해 헌정된 이 난간은 일본성공회의 참회와 연대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대한성공회는 이들의 용기에 감사를 표하며, 역사의 교훈을 전하고 있다. 고려 궁지와 강화도 조약의 흔적을 따라 강화성당을 둘러본 후, 빈터만 남은 고려궁지와 강화도 조약이 체결된 연무대 옛터를 돌아보며 강화도의 수난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다.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오늘날 강화의 독특한 기독교 문화와 과거의 아픔을 함께 돌아보는 기회가 된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연동교회가 창립 130주년을 맞아 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아동 교육과 독립운동에 기여했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있다. 미국 선교사 사무엘 무어 목사의 헌신으로 시작된 교회는 현재까지 그 유산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연동교회가 올해로 창립 1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본다. 미국 선교사 사무엘 무어 목사의 헌신으로 시작된 이 교회는 천민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복음을 전하고, 아동 교육과 독립운동에 앞장선 역사적 기독교 공동체로서 오늘날까지 그 신앙적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사무엘 무어 목사, 연동교회의 창립과 헌신 연동교회의 역사는 1894년 미국 북장로교 소속 선교사 사무엘 무어(1860~1906) 목사로부터 시작된다. 무어 목사는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던 연못 옆에 교회를 세우며 복음을 전파했고, 당시 천민이었던 갖바치와 백정 등 소외된 이들에게도 문을 열었다. 그의 헌신이 한국교회 성장의 기틀이 되었다. 천민 출신 장로 배출, 소외계층과 함께한 130년 연동교회는 반상의 구별이 엄격했던 조선 시대에 천민에게 복음을 전하며 사회적 장벽을 허물었다. 특히 천민 출신 장로를 배출한 일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일이었으며, 교회는 천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앞장섰다. 한국 최초의 주일학교 ‘소아회’ 설립, 아동교육 선도 연동교회는 1907년 한국 최초의 주일학교인 '소아회'를 설립했다. 소아회는 어린이들에게 성경과 찬송을 가르치며, 이후 한국교회의 아동 교육 시스템의 기초가 되었다. 이를 통해 교육을 통한 사회변화를 추구했던 연동교회의 정신이 구현되었다. 독립운동에 헌신한 연동교회 여성들 연동교회는 신앙 활동을 넘어 독립운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교회 여성들이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결성해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며, 이준 열사와 의열단 김상옥 의사 등도 연동교회 교인으로 활동했다. 130주년 기념 행사, 미래로 이어지는 신앙의 다리 연동교회는 올해 1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YD페스타, 기념 음악예배, 그리고 게일문화상·송암봉사상 시상식을 통해 과거의 신앙적 유산을 계승하고, 오늘날 하나님의 은혜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청산수목원과 같은 명소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지만, 이를 구성하는 핑크뮬리와 같은 외래종 식물들이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각 지자체는 이러한 외래종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생태계 보호와 홍보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청산수목원의 가을, 외래종 식물로 물들다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가을이면 팜파스그라스와 핑크뮬리로 덮여 장관을 이룬다. 200여 종의 습지식물이 자라는 이곳은 산책로와 황금 메타세쿼이아 나무들로 유명하다. 특히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는 방문객들의 '인생 사진' 명소로 손꼽히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움 뒤에는 외래종 식물들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숨어있다.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핑크뮬리는 미국 중서부가 원산지로, 따뜻한 평야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분홍빛의 아름다움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나, 환경부로부터 '생태계위해성 2급'으로 지정된 생태계교란종이다. 팜파스그라스 역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토종 식물들의 서식지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 생태계 파괴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각 지자체는 외래종 식물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자체의 관광 유치와 생태계 보존 사이에서 청산수목원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를 적극적으로 식재하고 있다. 이러한 외래종 식물은 가을철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핑크뮬리는 향후 생태계에 더 큰 위해를 미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요구된다. 외래종 식물, 생태계 보호와 인간의 안식 사이의 갈등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안식과 위안은 대체 불가능하다. 그러나 외래종 식물이 토종 식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이러한 종들의 식재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각 지자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할 시점에 있다. 외래종 관리와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연구 필요 외래종 식물들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연구하고, 그에 따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생태계 파괴는 복구하는 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외래종의 위해성에 대한 사전 대처가 중요하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요구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에서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 총회장은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울산노회의 지지 없이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교단의 도약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첫날 임원 선거, 김종혁 목사 총회장 당선 23일 오후, 울산 우정교회에서 열린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가 목사총대 777명, 장로총대 697명, 총 1,474명의 총대 참석 속에 개회했다. 이날 임원 선거에서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 총회장은 “울산노회의 지지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울산노회, 김종혁 목사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울산노회는 10월 14일 명성교회에서 제90회 정기회를 열고 김종혁 목사의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울산노회원과 명성교회 성도 200여 명이 참석해 제109회기의 성공적 진행과 교단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노회장 이광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이승희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승희 목사, “준비된 총회장… 큰 기대” ‘총회, 이런 꿈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승희 목사는 “김종혁 총회장은 준비된 총회장으로서 제109회기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교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격려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의 지혜와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 김 총회장을 향한 기도를 요청했다. 교계와 지역 인사들, 김종혁 목사 축하 감사예배 후 진행된 축하 행사에는 교단과 울산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김종혁 목사의 총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장교 목사는 “오랜 시간 동역해온 김종혁 목사가 총회장으로서 큰 족적을 남기길 기대한다”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울산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장도 명성교회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종혁 총회장은 답사에서 울산노회와 울산지역의 협력이 없었다면 총회장 취임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부총회장 선거 당시 울산노회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제109회 총회를 은혜롭게 치를 수 있었던 것도 울산노회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노회의 지지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며 총회장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 김총회장은 앞으로 제109회 총회의 공약을 실천하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소망을 품고 교단의 도약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울산노회와 함께 교단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며 취임 소감을 마무리했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계명대동산의료원(원장: 조치흠)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부문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영남 지역의 대표적인 기독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결과이다. 세계 최고 소아과 병원으로 3년 연속 선정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는 2025년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서 계명대동산의료원이 133위에 올랐다고 9월 17일 발표했다. 계명대동산의료원은 이로써 3년 연속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높은 평가 계명대동산의료원은 이미 지난 6월,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세계 순위는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로, 국내 및 국제 무대에서 소아과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조치흠 원장, 세계적 성과에 대한 소감 조치흠 계명대동산의료원 원장은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명대동산의료원의 의료진과 스태프 모두가 이러한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경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 예정 한편, 계명대동산의료원은 내년 2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다. 총 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센터는 장애아동과 고위험 아동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제공하며, 이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독일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두 차례 연주된다. 10월 13일과 26일에 걸쳐 이윤하와 문태국 두 첼리스트가 각각 무대에 올라 이 위대한 작품을 연주하며 가을의 깊은 정취 속에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 그의 신앙과 첼로를 통한 선율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며 수많은 걸작을 남긴 독일의 작곡가다. 특히 그는 교회음악의 새 장을 연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악보에 자주 등장하는 'JJ'(Jesu juva, 예수여 도우소서)와 'SDG'(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라는 표식은 그의 깊은 신앙을 상징하며, 이는 곡 속에서도 느껴진다. 1720년경 작곡된 ‘무반주 첼로 모음곡’, 오랜 시간 잊혀졌다가 발견 바흐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독특한 역사와 사연을 지닌다. 1720년경에 작곡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동안 잊혀졌던 이 작품은 1889년 스페인의 한 서점에서 악보가 발견되며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 이 곡들은 첼로 하나로 선율과 반주를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작품으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연주자들만이 도전할 수 있는 곡으로도 유명하다. 두 첼리스트의 바흐, 서울에서 만난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두 명의 첼리스트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연주한다. 먼저 10월 13일 오후 8시 리사이틀홀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리스트이자 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 교수로 활동 중인 이윤하 씨가 ‘바흐 전곡 시리즈1’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모음곡 1번에서 3번까지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제 콩쿠르 우승자 문태국, 바흐 리사이틀로 감동 전해 이어 10월 26일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는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이 무대를 꾸민다. 그의 리사이틀에서는 바흐의 같은 곡들이 다시 한번 연주되며,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첼로의 성서’라 불리는 이 작품이 전하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할 것이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2024 시니어 선교대회가 10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시니어 세대의 영적 부흥과 사명을 강조하는 메시지들로 가득했다. 참석자들은 주님의 신실한 동행과 사명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며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는 삶을 다짐했다. 시니어 세대의 신앙 유산과 사명 2024 시니어 선교대회는 시니어 세대가 한국 교회 부흥과 산업화의 중심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강조하며 시작됐다. 공동대회장 이종훈 선교사는 “지난 140년간 이어진 순전한 신앙, 주님을 향한 일사각오의 신앙이 시니어 세대의 가장 중요한 영적 유산”이라고 역설하며, 참석자들에게 남은 삶을 주님과 함께하는 진정한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갈 것을 촉구했다. "강한 실사구시의 세대, 새로운 사명을 기대한다" 오정현 목사는 영상 환영사에서 시니어 세대를 “후진국에서 태어나 중진국에서 성장하고 선진국에서 살아가는, 세계 역사 속에서 독특한 세대”라고 소개하며, 이 세대가 부흥을 경험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강한 실사구시의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하실 일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건강이 아닌 주님과의 친밀함" 유기성 목사는 ‘달려갈 길을 마치고’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시니어 사역의 핵심은 죽음에 대한 준비와 주님과의 친밀한 동행임을 강조했다. 그는 "목회에 있어 중요한 것은 단지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라며 "주님 앞에 설 때 친밀한 주님으로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승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김하중 장로는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 싸움”이라며, 성령의 능력을 의지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통해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통일이 다가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 교회에서의 화합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후 시간에는 권효상 교수, 최철희 선교사, 노규석 목사, 임현수 목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계 선교 현황, 그리스도인의 후반전 삶, 국내 인구 변화와 이주민 선교, 북한 선교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회는 이동원 목사의 메시지와 임현수 목사의 마무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는 10월 27일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기총은 이번 예배를 기독교 존폐의 갈림길로 보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200만 연합예배 참여 결의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 이하12일 손현보 목사를 초청한 연합기도회에서 경 경기총)는 10월 27일 열리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의는 12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열린 연합기도회에서 이뤄졌으며, 경기총 임원들과 ‘경기도 31개 시·군·구 기독교연합회’가 함께했다. 유만석 목사의 경고 “기독교 존폐의 위기”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 담임)는 이번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독교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게 된 사례를 언급하며, “목회자들이 성도와 교회를 깨우고 보신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유 목사는 “여리고성이 함성으로 무너졌듯, 이번 집회가 악의 세력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를 위한 특별 기도 기도회에서는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성 회복, 국민을 위한 바른 위정자 선출, 바른 법 제정 등을 위해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또한 200만 한국교회 연합예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이들이 기도에 동참했다. 손현보 목사의 눈물 어린 호소 이날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는 연합예배를 위해 눈물로 동참을 호소했다. 손 목사는 경기총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집회가 한국교회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준비위원 홍호수 목사(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는 예배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CTVNtv 기독교이슈탐사팀 제보하기 ▷ 전화 : 010-2890-9899 ▷ 이메일 : invguest@daum.net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