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제자광성교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아프리카 5개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지원한다.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으로 모인 1억5000만원의 기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될 예정이다. 창립 20주년 맞은 제자광성교회, ‘믿음의 결실’로 아프리카에 우물 선물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제자광성교회(담임목사 박한수)에서는 특별한 기념 행사가 열렸다. 교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우물파기 사업’ 후원금 전달식 자리에서,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1억5000만원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굿피플 김광진 부회장, 구영모 상임이사, 박한수 담임목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아프리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굿피플, “한 잔의 깨끗한 물에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전하겠다” 굿피플은 이번 기금을 통해 2026년까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시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 및 생활용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위생과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건강한 교육과 생계 환경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굿피플은 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물 공급을 넘어, **“하나님의 사랑이 닿는 선교의 연장선”**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정직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도들의 마음 모아 생명 살리는 우물로… 이웃 사랑 실천한 교회 공동체 박한수 담임목사는 “이 사역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창립 20주년을 맞은 교회가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라며 “아프리카의 마른 땅에도 주님의 은혜가 흘러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 역시 “믿음의 공동체가 모인 기금이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굿피플은 선교적 사명으로 이 사업을 감당하고, 더 많은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성도의 손에서 시작된 한 잔의 물이 먼 아프리카 땅에서 생명이 되어 흐른다. 이것이 교회의 힘이고, 복음의 따뜻한 실천이다. 제자광성교회와 굿피플의 협력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신앙의 결실이 얼마나 깊고 넓게 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다. 하나님의 사랑은 때로 물 한 모금처럼 구체적이다. 오늘 우리가 흘려보낸 물이, 내일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이 재난 현장에 닿았다. 정림건축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과 기아대책의 전문성이 만나, 산불과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켜졌다. 임직원들의 사랑 모아, 무너진 삶에 따뜻한 위로 전해 국내외 재난 현장을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17일,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대표 이명진)와 함께 ‘국내 산불 및 미얀마 지진 피해 긴급구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정림건축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회사 차원의 기부가 더해져 마련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국내 산불엔 생필품, 미얀마엔 쉘터… 꼭 필요한 곳에 예수의 손길처럼 이번에 전달된 5,500만 원의 후원금 중 2,000만 원은 국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필품 키트 지원에, 나머지 3,500만 원은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에 임시 거주지(쉘터) 조성과 구호물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대책은 그동안 쌓아온 긴급구호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실천하듯 시급한 곳부터 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지속적인 나눔 실천… 건축을 넘어 영혼을 세우는 선한 영향력 정림건축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원에도 각각 1억 원, 7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기아대책과 함께해왔다. 이번 긴급구호 역시 ‘건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기여’라는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무너진 터전만이 아니라 삶의 희망을 다시 세우고자 하는 신앙적 책임이 담겨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창남 회장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모인 후원금이기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피해 지역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진 대표이사 역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는 곧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대책과 함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임팩트 지향 조직 루트임팩트가 한자리에 모여, 아동과 지역, 창조 세계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신앙적 가치를 실천한 이들의 나눔과 연대가 의미 있는 울림을 남겼다. “연결될 때 변화가 시작된다”… 교차된 사명, 하나 된 방향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브릭스에서는 ‘월드비전 오렌지퍼즐X헤이리더스 밍글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월드비전과 루트임팩트를 비롯해 아동 친화 환경, 기후 대응, 지역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임팩트 지향 조직 대표들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협력의 길을 모색했다. 다음세대를 향한 따뜻한 상상… “우리가 물려줄 세상을 위해” ‘다음세대를 위한 감각’을 주제로 발표한 메이트 아키텍츠 이병욱 소장은,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공간이 지닌 가능성을 전했다. 오션캠퍼스 석다현 대표는 해양 쓰레기를 치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창조세계를 돌보는 이웃 사랑의 실천을 전했고, 행정안전부 이종찬 사무관은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을 살리는 공공의 노력을 소개했다. 함께 나누는 지혜와 마음… “지속가능성은 혼자 만들 수 없습니다”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 한양대 신현상 교수는 ‘컬렉티브 임팩트’라는 개념을 통해 다자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다른 위치에서 사명을 감당하더라도 함께할 때 진정한 임팩트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진 그룹토의 시간엔 참가자들이 관심 주제별로 모여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실질적인 연대의 가능성을 함께 그렸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하나의 조직이 감당할 수 있는 몫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며, “우리는 이웃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회복을 이루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밍글데이는 그 여정의 작지만 귀한 걸음이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제자광성교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아프리카 5개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지원한다.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으로 모인 1억5000만원의 기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될 예정이다. 창립 20주년 맞은 제자광성교회, ‘믿음의 결실’로 아프리카에 우물 선물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제자광성교회(담임목사 박한수)에서는 특별한 기념 행사가 열렸다. 교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우물파기 사업’ 후원금 전달식 자리에서,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1억5000만원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굿피플 김광진 부회장, 구영모 상임이사, 박한수 담임목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아프리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굿피플, “한 잔의 깨끗한 물에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전하겠다” 굿피플은 이번 기금을 통해 2026년까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시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 및 생활용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위생과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건강한 교육과 생계 환경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굿피플은 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물 공급을 넘어, **“하나님의 사랑이 닿는 선교의 연장선”**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정직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도들의 마음 모아 생명 살리는 우물로… 이웃 사랑 실천한 교회 공동체 박한수 담임목사는 “이 사역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창립 20주년을 맞은 교회가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라며 “아프리카의 마른 땅에도 주님의 은혜가 흘러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 역시 “믿음의 공동체가 모인 기금이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굿피플은 선교적 사명으로 이 사업을 감당하고, 더 많은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성도의 손에서 시작된 한 잔의 물이 먼 아프리카 땅에서 생명이 되어 흐른다. 이것이 교회의 힘이고, 복음의 따뜻한 실천이다. 제자광성교회와 굿피플의 협력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신앙의 결실이 얼마나 깊고 넓게 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다. 하나님의 사랑은 때로 물 한 모금처럼 구체적이다. 오늘 우리가 흘려보낸 물이, 내일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임진왜란의 첫 승전지, 이치대첩의 역사를 지역 아이들과 함께 되새기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현충일인 6일, 충남 금산에서 은혜로운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 나라를 지켜낸 믿음의 용기와 공동체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 땅의 다음 세대가 그 정신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자리였다. 기억의 자리, 기도의 자리 6월 6일 충남 금산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지휘 아래 이뤄진 이치대첩은 육지전 첫 승리로 평가되며,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붙드신 역사로도 기억되고 있다. 믿음으로 지켜낸 역사, 아이들의 손으로 이어지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6일 제433주년 이치대첩 기념제를 앞두고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통해 호국정신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과거의 희생이 오늘의 은혜로 이어졌음을 마음으로 체험했다. 공동체가 함께한 감사와 나눔의 시간 행사는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돼, 학생들의 참여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으로 이어졌다. 강연한 진산역사문화연구회 회장은 “이 땅을 지킨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다음 세대가 이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치대첩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돼 더욱 널리 알려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 미국특파원 | ‘프렌즈’의 챈들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배우 매튜 페리의 사망과 관련된 케타민 유통 사건에서, 미국 의사 살바도르 플라센시아(Dr. Salvador Plasencia)가 2025년 6월 16일, 연방법원에 출석해 케타민 불법 유통 4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최대 4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케타민, 치료제인가 위험한 약물인가?케타민(Ketamine)은 원래 1970년대부터 사용된 마취제로, 최근 몇 년 사이 우울증, PTSD, 자살 충동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며 정신과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의사의 감독 하에 소량을 주입하는 **케타민 정맥주사(IV infusion therapy)**는 일부 환자들에게 기존 항우울제보다 빠른 효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의학적 통제를 벗어나거나 남용될 경우 환각, 중독, 호흡 억제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매튜 페리, 과도한 케타민 사용으로 사망페리는 생전 불안과 우울 증세 치료를 위해 의료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케타민 주입 치료를 받았지만, 이후 그 효과에 집착하며 불법적인 경로로 추가 케타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0월, 그는 과도한 케타민 복용으로 자택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12짜리 케타민, $2,000에 판매검찰에 따르면 플라센시아는 정가로 약 $12 정도에 구입 가능한 케타민 1회분을 매튜 페리에게 무려 $2,000에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그는 직접 약을 전달하거나, 페리의 비서에게 주사 방법을 가르치는 등 비의료적 행위를 반복해왔다. 그의 문자 메시지 중에는 “이 멍청이는 얼마까지 낼까?”라는 표현도 포함돼 있어, 치료가 아닌 금전적 이익에 초점을 맞췄다는 정황이 뚜렷하다. 공범들: 연예인 주변의 어두운 네트워크이번 사건에는 플라센시아 외에도 4명의 인물이 기소되었다. 케네스 이와마사: 페리의 비서로, 직접 케타민을 주사한 혐의 인정 마크 차베즈 의사: 플라센시아에게 약물을 공급한 인물, 유죄 인정 에릭 플레밍: 페리의 지인으로, 약물 전달책 역할 수행, 유죄 인정 재스빈 상가: ‘케타민 퀸’으로 불리며, 사건의 핵심 공급책 중 한 명. 유일하게 무죄를 주장 중이며, 오는 8월 재판 예정 일론 머스크도 사용하는 케타민, 하지만…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케타민을 사용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이는 대중에게 케타민이 무조건 위험한 약물이 아니라, 통제하에선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지만, 매튜 페리 사례처럼 의료 윤리가 무너지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경고가 되고 있다. 같은 약물이라도 누구에게,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희망이 될 수도, 비극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사건은 정신 건강 치료와 의료 윤리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더욱 촉발시키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중국 최대 커피 브랜드 루이싱 커피(Luckin Coffee)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세계 매장 수 기준 3위인 이 브랜드는 스타벅스를 위협할 강력한 경쟁자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에서 스타벅스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매장을 보유한 루이싱 커피가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디뎠다. 첫 매장은 뉴욕 맨해튼에 문을 열 예정이며, 이는 중국 외 국가에서의 확장 전략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루이싱 커피는 저렴한 가격과 실험적인 메뉴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커피 한 잔 가격이 1.40달러(약 1,900원) 수준으로,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 대비 상당히 저렴하다. 특히 자체 커피 원두 로스팅 및 가공 공장을 운영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알콜이 들어간 라떼를 출시해 출시 첫날에만 500만 잔이 팔리며 화제를 모았고, 2024년 한 해에만 100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루이싱 커피는 2019년 회계 부정 사건으로 큰 위기를 맞은 바 있다. 당시 COO가 매출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2020년 미국 나스닥에서 퇴출됐고, 이후 미국 장외시장(OTC)에서 ‘LKNCY’라는 티커명으로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이후 10배 이상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맨해튼 매장 오픈은 루이싱 커피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려는 신호로 풀이된다. 미국 내에서 가격 경쟁력과 트렌디한 메뉴가 통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작은 배려가 큰 위로가 되기를”… 미혼모 위한 사랑의 기저귀 가방 기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기를 품에 안은 미혼모 가정을 위해 한 기업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모구주식회사는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을 통해 1,490만원 상당의 기저귀 가방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의 본을 보였다. “비닐봉지에 담았던 아기 짐, 이제는 사랑을 담은 가방에” 기저귀, 물티슈, 아기 이유식 등 외출 필수품을 챙기며 병원이나 산책을 나서는 미혼모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마땅한 가방이 없어 비닐봉지에 아기 짐을 담아 다녔다. 모구주식회사는 이들의 사정을 듣고 방수 기능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실용적인 기저귀 가방 120개를 준비해 지미션에 전달했다. 지미션은 주사랑공동체와 기쁨의하우스를 통해 전국의 미혼한부모 가정에 이를 전했다. 약 80여 가정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체감했다. “받은 사랑, 다시 흘려보내겠습니다” 기부를 진행한 모구주식회사 관계자는 “아기와 함께 외출하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자원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이 아닌 ‘누군가의 삶을 밝히는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라는 바람에서 비롯됐다. “작은 가방 하나가 믿음의 다리 되길” 지미션 관계자는 “기저귀 가방이 단지 물건을 담는 도구가 아니라, 미혼한부모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저귀 가방을 전달받은 복지시설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귀한 선물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작지만 크신 사랑의 손길 주님께서는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하셨다. 이번 기부는 크고 화려하지 않지만, 아기를 품고 삶을 이어가는 미혼한부모에게는 진정한 사랑의 손길이자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였다. 기독교 기업의 정직한 나눔이 세상에 소금과 빛으로 작용하길 소망해 본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피플과 NH투자증권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아동들에게 학용품과 간식을 전달하며, ‘함께 울고 함께 걷는’ 이웃 사랑의 모범을 보여줬다. 가정의 달, 아픔 속 아이들에게 전한 따뜻한 손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NH투자증권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의성 지역 아동 300여 명에게 약 7,800만원 상당의 문구와 간식을 후원했다.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 특별한 위로였다. “작은 간식 하나에도 하나님의 사랑 담았습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장애인 일터인 ‘브라보비버’에서 제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문구세트 366개, 그래놀라 321세트, 초콜릿 368세트가 전달됐다. 굿피플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실천하며 예수님의 나눔 정신을 따랐다. “아이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계속되는 선한 발걸음 NH투자증권은 상반기에도 농촌 아동을 위해 5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최홍석 ESG추진부 부장은 “산불로 상처 입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성경은 “서로 짐을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고 말합니다. 이번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의 연대는 단순한 물품 후원이 아니라, 이웃의 고통을 함께 짊어진 신앙적 실천이었습니다. 불타버린 집과 마음 한 켠에서 위로를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이 나눔은 예수님의 사랑을 닮은 따뜻한 기적이었습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 기자 | 가족을 돌보며 자신의 삶을 미뤄야 하는 청소년들, 그리고 그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나눴다. 월드비전과 한화생명이 함께한 ‘파트너스 데이’는 ‘돌봄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도 돌봄이 필요하다’는 진심을 담아, 서로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자리였다. 실무자를 위한 따뜻한 초대, ‘당신도 돌봄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그 자리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당신도 돌봄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가족을 돌보느라 스스로를 돌볼 여유조차 없는 청소년들. 그리고 그들을 곁에서 지원하는 실무자들을 위해 월드비전과 한화생명이 따뜻한 쉼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 실무자들이 함께한 회복과 연대의 시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실무자들을 초청해 워크숍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위케어(WE CA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의 공공기관·사회복지기관·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소통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인사와 함께 열린 현장 중심의 나눔 행사는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 본부장과 한화생명 김상일 상무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월드비전 꿈성장지원팀 윤송이 차장이 사업 현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며 실무자 간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혔다. 생생한 목소리로 전한 ‘돌봄의 현실과 희망’ 가장 큰 공감을 이끌어낸 ‘돌봄 토크쇼’ 세션에서는, 신목복지관 이유정 팀장이 지역사회 내 영케어러를 어떻게 발굴할 것인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고, SK행복나눔재단 정희선 매니저는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소개했다. 돌봄 전문 조직 ‘돌봄온’의 김율 대표는 “돌봄이 끊기지 않도록, 우리는 서로의 불빛이 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고민과 사명을 나눴다. 돌봄의 순환…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이 되길” 한화생명 김상일 상무는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이 사회로부터 돌봄을 받을 때,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실무자들에게도 마음의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속 가능한 돌봄을 위한 협력의 다짐 월드비전 김순이 본부장은 “파트너스 데이는 실무자의 쉼과 성장을 위한 자리”라며 “지역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외롭지 않도록 계속해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적 만남으로 이어지는 돌봄 생태계 구축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반기별로 정기 운영되며, 연말에는 사업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연대와 배움의 흐름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은 하나님 마음의 다른 이름입니다” 돌봄의 자리에 선 이들은 대부분 조용합니다. 자신의 손길이 드러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섬김을 보시고 기억하십니다.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들을 지키는 것은 곧 한 영혼을 세우는 일이며, 그 곁을 지키는 실무자들의 사명은 주님의 손과 발이 되는 거룩한 일입니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바로 그들을 위한, 작지만 깊은 울림의 예배와 같았습니다. 누군가의 짐을 함께 짊어지는 이 작은 모임 위에,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하신다’는 위로가 덧입혀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