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부평감리교회가 명절을 맞아 인천 삼산1동의 저소득 가정 1천여 가구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년 이어지는 ‘사랑의 쌀’ 기탁 전통 부평감리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산1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천여 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4억 원 ‘동행플러스’ 사업 등 사회안전망 강화 기여 부평감리교회는 단순한 기탁을 넘어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약 4억 원 규모의 ‘동행플러스’ 사업을 통해 제도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가정을 돕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부평구 사회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평감리교회 손웅석 목사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가 용기를 잃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평감리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명절마다 이어지는 ‘사랑의 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경남 창원시기독교총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500포를 창원시에 기탁하며 15년째 나눔의 전통을 이어갔다. 창원시기독교총연합회의 따뜻한 나눔, 올해도 이어져 21일 사랑의 쌀 1500포(시가 3700만 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만1000포(환가액 4억5000만 원)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창원시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남일우 창원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기탁식에서 "시민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종교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기독교총연합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15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쌀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오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연맹 이사로 선출돼 3년 임기의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이는 국제 사회에서 한국 민간 단체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연맹 이사 재선, 한국 민간단체 위상 강화 세이브더칠드런은 20일 오준 이사장이 국제연맹 이사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3년간 글로벌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전략 수립과 캠페인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 이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 연맹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재선으로 한국이 다시 국제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국제 연맹의 역할과 이사회 구성 세이브더칠드런 국제 연맹은 한국을 포함한 30개 회원국과 전 세계 114개국 사업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는 미국,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17명의 이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세계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하고 있다. 오준 이사장의 포부, "아동이 가장 큰 고통 겪는 시대" 오 이사장은 “국제연맹 이사로 한국이 다시 참여하게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한 박해와 폭력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며 약 3억 8000만 명이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 북한은 23년 연속으로 박해 최악의 국가로 기록됐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극단주의에 의한 폭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북한, 23년째 박해 최악의 국가 기록 1993년 첫 조사 이후 북한은 매년 기독교 박해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의 ‘월드와치리스트’에 따르면 기독교 신앙이 발각될 경우 사형까지 처해질 수 있으며, 성경 소지와 예배는 강도 높은 처벌 대상이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박해는 여전히 최고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 기독교인 살해와 교회 공격 급증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보코하람과 풀라니족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기독교인 학살과 교회 공격이 빈번하다.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신앙을 이유로 살해된 기독교인은 4476명이며, 이 중 대다수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증가하는 억압 파키스탄에서는 신성모독법을 악용한 기독교인 탄압이 지속되고 있다. 인도에서는 힌두 민족주의의 확산으로 교회 파괴와 기독교인 폭행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기독교단협의회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4000장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2년째 이어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15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주기독교단협의회에 연탄 4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2022년 10월 광주기독교단협의회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후 매년 연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지역 리더들 참석, 나눔의 의미 강조 연탄 전달식에는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과 이종석 광주기독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종석 목사는 “세계적인 암 전문 병원으로 자리 잡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 지속적 나눔 다짐 민정준 병원장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를 위해 연탄 나누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9일 워싱턴 D.C. 국립대성당에서 엄수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한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가 그의 50년 우정을 회고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례식 현장, 역대 대통령들 대거 참석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월 29일 100세로 별세했다. 그의 장례식은 1월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립대성당에서 엄수됐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등 전직 대통령들이 모두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50년 우정, 대한민국 대표 김장환 목사 참석 카터 전 대통령과 김장환 목사는 50여 년간의 인연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카터가 조지아 주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처음 만난 후, 한미 관계 개선과 주한미군 철수 저지 등 중요한 역사적 순간에 협력했다. 카터 전 대통령 손자 제이슨 카터는 이번 장례식에 김 목사를 초청했으며, 대한민국 외교부도 이에 협조해 김 목사가 방미하도록 지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신앙과 유산 장례식에서 손자 조슈아 카터는 할아버지의 깊은 신앙심을 기리며 “해군사관학교 시절부터 주일학교 교사로 헌신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이들이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온 가운데, 무안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공항에서 매식 300인분 지원 13일 무안군에 따르면,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일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며 유가족과 사고 수습 대원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무안기독교연합회, 유가족에게 따뜻한 위로 전해 무안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 목사들과 성도들은 사고 직후부터 매일 아침부터 자정까지 생필품과 간식 등을 지원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유가족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있다. 무안군 자원봉사센터, 현장 지원 활발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사고 수습 지원, 공항 환경 정비, 교통 정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약사회와 한의사협회, 건강 지킴이로 나서다 현장에는 대한약사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각각 자원봉사약국과 한의진료실을 운영하며 유가족과 사고 수습 대원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이들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서울 금천구가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 남부 최대 규모 산림 휴양공간 조성의 첫 발을 내딛었다. 서울 남부에 '희망의 숲' 조성 계획 금천구는 시흥3동 산6-7 일대 약 25만㎡(축구장 34개 규모) 토지를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아, 대규모 산림 휴양공간 '희망의 숲'(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협력해 2028년까지 숲속 야영장, 산림욕장, 무장애 숲길 등을 마련할 예정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할 전망이다. 서남권 관문, 숲속 명소로 탈바꿈 이번 산림 휴양공간 조성 부지는 서울둘레길 12코스에 포함된 서남권 관문으로, 서울과 경기도 인근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를 통해 금천구는 도심 속 녹색 기반 시설을 확충하며 지역 내 공원 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10차례 면담 끝 협약 성사 금천구는 지난해 7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토지 무상사용을 제안한 이후 약 10차례의 면담 끝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이영훈 목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에게 새로운 쉼과 문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지나간 30, 앞으로 30년이 주민들의 추억을 모아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생활유물 기증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북구의 30년, 주민의 손길로 채운다 서울 강북문화재단(대표 서강석)은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지나간 30년, 앞으로 30’*에 전시할 생활유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와 관련된 생활 물품이나 사진 등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모든 유물이다. 재단 측은 이번 기증을 통해 강북구의 역사를 주민들과 함께 보존하고, 이를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기증 참여자에게 특별한 선물 기증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강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공연 관람권(1인 2매)이 제공된다. 문화공연은 재단이 기획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증된 유물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에 전시된다. 30년의 변화, 주민과 함께 재현 이번 전시회는 강북구의 3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중증 급성 신손상 환자의 생존율이 비만도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남성 환자에서 비만이 생존율을 높이는 ‘비만의 역설’이 확인돼 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성 환자에서 비만 생존율 높이는 ‘비만의 역설’ 확인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 연구팀은 중환자실에서 지속적인 신대체요법을 받는 급성 신손상 환자 3,805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생존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남성 환자에서는 비만 환자가 저체중 및 정상체중 환자보다 생존율이 높은 ‘비만의 역설’이 확인되었다. 여성 환자, 비만과 생존율의 유의미한 연관성 없어반면, 여성 환자에서는 비만과 생존율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비만이 성별에 따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맞춤형 치료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고령·패혈증 동반 남성 비만 환자 생존율 더욱 유리특히 고령이거나 패혈증으로 급성 신손상을 동반한 비만 남성 환자에서 생존율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급성 신손상 환자 치료에 있어 성별과 비만도를 동시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