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유럽서 ‘정직한 성장’ 꽃피우다. 고객 신뢰로 연매출 300억 돌파… 31개국 진출 앞둬

정직한 품질이 전한 신뢰… 유럽 소비자 마음을 열다
건강한 삶을 위한 나눔… ‘헤모힘’으로 피어난 회복의 열매
소비를 넘어 사명으로… 유럽 31개국에 퍼지는 선한 영향력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정직한 품질과 섬김의 유통 철학을 앞세운 애터미가 유럽 땅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창립 3년 차를 맞은 애터미 EU법인은 ‘헤모힘’으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통해 유럽 20만 회원의 삶 속에 스며들며, 한국형 직접판매의 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다.

 

신뢰로 피운 K-직판의 열매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유럽에서, 애터미의 대표 제품인 ‘헤모힘’이 새로운 돌파구가 됐다. 익숙지 않은 한방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닮은 제품 철학과 정직한 품질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년 만에 연매출 300억… 섬김의 마음으로 31개국 향한다
지난 5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주년 기념식엔 1,000여 명의 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애터미는 올해 31개 유럽 국가로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현지인의 삶 가까이에서 진정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있다.

 

유통 그 너머, 사명의 확장
애터미는 2024년 현재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 27개국에 진출하며 2,868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한국 유통기업 수출 1위 기업이다. “좋은 물건으로 삶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는 창립 정신이 유럽에서 다시금 증명되고 있다.

 

애터미의 유럽 진출 이야기는 단순한 수출 성공 사례를 넘어, ‘정직함은 통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일깨우는 여정이었다. 화려한 마케팅이나 외형 확장보다, 삶을 이롭게 하는 제품을 만들어 묵묵히 전달하는 태도가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작은 일에 충성된 자에게 더 큰 것을 맡기신다”는 성경 말씀처럼, 애터미는 작은 진심과 책임의 누적을 통해 하나의 사명을 기업 안에서 실현하고 있었다. 선한 유통, 따뜻한 기업이야말로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회의 접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유럽 현지의 소비자와 직원들 속에서 정직, 신뢰, 그리고 섬김이라는 복음의 가치가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애터미의 발걸음은 단지 경제적 확장이 아니라 선교적 실천의 또 다른 방식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