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속에서도 함께한 빛 - 류승우 - 혼란의 밤, 도시를 가득 채운 군화의 울림, 자유를 외치던 숨결이 긴장 속에 멈추어 선 그 날. 어둠을 뚫고 빛처럼 모여든 국민의 마음, 국회의 홀에는 역사의 숨결이 흐르고, 여와 야의 벽마저 허문 만장일치의 순간. 두 손을 맞잡은 모든 이들의 염원, 평화를 되찾으려는 목소리가 하늘까지 닿아 울렸네. 지친 눈빛 속에서도 결의에 찬 눈물로 다시금 자유를 이야기하던 사람들, 그날의 기억은 별처럼 빛나리라. 이제는 다짐하자, 무너진 마음들을 이어 내일로 나아갈 희망을. 비상 속에서도 피어난 연대의 힘, 그것이 우리의 내일을 밝히리라. 글쓴이 : 류승우 / 다일복지재단 홍보실장 / SBS PD /기독교TV PD/현 네이버 신문 매체 기자(부국장) 소소한 일상속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속에 담긴 참된 행복을 졸조요 졸필이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나의 마음을 진실되고 꾸밈없이 표현해 보고자 한다.
영광 장모님 댁 김장 대소동 - 류승우 - 오늘은 영광으로 출동하는 날! 장모님 댁에서 김장을 담근다지요. 아침부터 기세 등등, “배추는 내가!” 외치며 장모님 사랑받으려는 각오 만렙. 마당에 도착하니 벌써 한창, 배추는 산처럼 쌓이고 장모님은 양념의 여왕으로 변신 중! “이거 그냥 하는 게 아니야!” 엄중한 목소리에 긴장한 사위, “예, 장모님! 배춧잎 펼치겠습니다!” 양념통에서 터지는 향기 폭탄, 장모님의 손놀림에 배추는 금세 붉은 갑옷을 입고, 그 옆에서 나도 열심히 양념 투척, “장모님, 제법이죠?” “아직 멀었어, 자넨 입으로 김장담그나!!” 푸하하하 호호 낄낄 다함께 웃음바다가 된다. 막내처제가 후다닥 부엌에 다녀왔다. “김장엔 수육이지, 기다려봐!” 흘러나오는 고기 향기에 손놀림이 빨라진다, 사위든 딸들이든 배추든 다들 고기를 향해 달려가는 중. 애들까지 난입하여 “아빠, 이거 맵지 않아?” 손가락에 찍은 양념 맛보며 웃음꽃이 만발한다. 장모님은 “많이 많이 먹어라!” 장모님얼굴엔 웃음꽃이 만발하다. 수육 한 점에 갓 담근 김치 한 줄기, “장모님, 이건 예술입니다!” 한껏 아부하며 한 입 더, 장모님 웃음소리로 마당엔 또 한 번 온기가 돈다.
"첫눈 아래, 동심의 웃음꽃" - 류승우 - 가로등 아래, 첫눈은 괜히 폼 잡으며 내리고, 나는 그걸 보며 괜히 멋 부린다. “오~ 첫눈이네!” 중얼거리며 셀카 한 방. 나뭇잎 위에 앉은 눈송이, “형, 아직도 가을인 척 하냐?” 속삭이는 것 같아 웃음이 터지고 만다. 우산 위로 또각또각 눈인지 비인지 모를 것들이 춤추고, 내 얼굴엔 동심 + 허세가 반반 섞인 미소가 번진다. 오늘 밤, 첫눈과 나, 둘 다 괜히 설레서 조금 과장되게 반짝인다. 글쓴이 : 류승우 / 다일복지재단 홍보실장 / SBS PD /기독교TV PD/현 네이버 신문 매체 기자(부국장) 소소한 일상속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속에 담긴 참된 행복을 졸조요 졸필이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나의 마음을 진실되고 꾸밈없이 표현해보고자 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나영 씨가 첫 CCM 앨범 ‘고난은 유익이라’를 발매하며 선행에 나선다. 앨범 발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오는 11월 9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전광우 씨와 함께 자선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첫 CCM 앨범 발매… 깊은 신앙적 메시지 담아 임나영 씨는 오는 11월 21일, 생애 첫 CCM 싱글 앨범 ‘고난은 유익이라’를 발매한다. 이 곡은 신앙생활에서 마주하는 고난이 때로는 유익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를 통해 주어지는 은혜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임 씨는 “삶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시련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광우 씨와의 협업… 의미 있는 곡 구성 이번 곡은 색소폰 연주자 전광우 씨가 작곡을 맡았다. 전광우 씨는 단국대 기악과 출신으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네이버TV 색소폰 콘텐츠 1위에 오르며 유튜브 채널 ‘색소폰학교 전광우’를 운영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기부와 공연… 선행으로 이어지는 발매 임나영 씨는 앨범 발매에 그치지 않고 선행을 이어간다. 오는 11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독일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두 차례 연주된다. 10월 13일과 26일에 걸쳐 이윤하와 문태국 두 첼리스트가 각각 무대에 올라 이 위대한 작품을 연주하며 가을의 깊은 정취 속에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 그의 신앙과 첼로를 통한 선율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며 수많은 걸작을 남긴 독일의 작곡가다. 특히 그는 교회음악의 새 장을 연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악보에 자주 등장하는 'JJ'(Jesu juva, 예수여 도우소서)와 'SDG'(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라는 표식은 그의 깊은 신앙을 상징하며, 이는 곡 속에서도 느껴진다. 1720년경 작곡된 ‘무반주 첼로 모음곡’, 오랜 시간 잊혀졌다가 발견 바흐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독특한 역사와 사연을 지닌다. 1720년경에 작곡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동안 잊혀졌던 이 작품은 1889년 스페인의 한 서점에서 악보가 발견되며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 이 곡들은 첼로 하나로 선율과 반주를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작품으로, 뛰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뮤지컬 바울과 나가 오는 11월 2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오종혁, 선예, 최수형, 선우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하며, 역사적 인물 바울의 삶과 한 여인의 복수와 화해의 여정을 담아낸 이 작품은 성경적 가치관을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판 레미제라블, 성경적 스토리로 새롭게 태어나다 용서와 화해의 가치가 퇴색된 현대사회에, 바울의 삶을 재조명하며 사랑과 화해의 의미를 전하는 창작뮤지컬 바울과 나가 관객을 찾는다. 이 작품은 단순한 성경적 이야기를 넘어, 죽음을 목도한 한 여인의 복수와 회심을 그리며 시대를 꿰뚫는 통찰을 제시한다. 인간 바울과 아니스타, 두 주인공이 전하는 감동의 여정 바울의 삶뿐만 아니라, 극적인 복수와 용서를 경험하는 여인 아니스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바울과 나는 깊은 절망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신앙과 사랑으로 극복해 나가는지를 그려낸다. 이는 성경적 이야기의 한계를 넘어, 관객이 스스로를 대입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명성 높은 창작진, 성경적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 드라마작가 김효선이 극본을 맡아
▲ 남해각에서 바라본 남해대교 [사진 : 한국관광공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살다 보면 여행이 필요할 때가 있다. 드넓은 바다를 보며 멍때리고 싶은 날이 있고, 조용한 마을에서 며칠 쉬고 싶은 순간이 있다. 친구와 아름다운 풍경 속을 함께 걷거나,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날도 있다. 남해 생활관광은 이런 여행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했다. 남해대교 한눈에 들어오는 남해각 관광플랫폼의 비누 만들기도 재미있고, 남해에서 자란 들꽃으로 나만의 압화 액자를 만드는 체험도 즐겁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미국마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거나, 넘쳐나는 남해 명소들을 맘껏 누리거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멸치쌈밥부터 갈치조림까지 먹는 즐거움까지 2박3일 꽉 찬 종합선물세트다. 남해군에서는 2박3일 동안 머물며 때론 현지인처럼 때로 여행자처럼 즐길 수 있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을 절묘하게 엮었다. 필수체험을 통해 남해를 오롯이 배우며 묵직한 일상을 내려놓게 된다. 자유여행은 취향대로 골라서 나만의 남해를 만날 수 있다.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의 출발점 남해각.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의 출발점은
BTS(방탄소년단) "대한민국 화이팅" - 방탄소년단, 2년 반 만에 국내 대면 공연 - BTS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를 약 2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했다. BTS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를 약 2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했다. BTS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를 약 2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했다. BTS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를 약 2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했다. BTS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
사진작가 이봉준 장로(크리스탈성구사 대표)가 9월1일부터 7일까지 인사동 서울 갤러리 라메르에서 ‘His Eyes’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많은 국민들이 스스로를 억제시키며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을 산다는 마음으로 이겨나가고 지금 이 순간을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이봉준 작가는 몽골이 좋아 몽골의 한국민간대사로도 불리운다. 초원과 사막 그리고 역동적인 말의 움직임을 통해 그는 사진속 수묵의 조화로움을 살려낸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사진속의 선 하나하나에 담아내고 있다. 성지 이스라엘의 성스러움을 흑과 백 그리고 공간의 그림자를 가지고 표현해 낸다. 그가 표현해 내고자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미지의 신비함과 세미하게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이 살아 숨 쉬는 사진을 담아낸다 사진작가이봉준 장로는“코로나19로 모든 움직임이 차단된 시기이지만 우리의 시선을 좀더 넓게 멀리 세상 밖의 자유로움을 알리고자 사진전을 열었다고 한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유로움이란 모든 것을 표현하고 대변할 수 있는 것이다. 답답하기만한 세상 그리고 지쳐가는 세상 이곳에서 커피한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기자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란가라지 인도 육군 중령’을 2020년 7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란가라지 중령이 지휘한 인도 제60야전병원은 1942년 8월 창설 부터 공수사단에 배속되어 공수훈련을 받은 의무장병들로 편성되었다. 이들 대부분은 제2차 세계대전에 종군한 경험과 더불어 인도 서북부 국경의 캐시미르(Kashmir) 산악지대에 18개월간 배치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인도 제60야전병원은 외과의사 4명, 마취의사 2명, 일반의사 8명, 치과의사 1명 등 총 341명으로 2개의 외과반과 1개의 치과반으로 편성되었으며, 1950년 11월 20일 부산에 도착한 후 2개 제대로 편성하여 란가라지 중령이 지휘하는 본대가 영국군 제27여단을 직접 지원하고, 배너지 소령이 지휘하는 분견대가 대구 후방병원을 담당했다. 제60야전병원 본대는 평양까지 진출한 후 유엔군의 전면적인 철수에 따라 의정부-수원-장호원으로 철수하였다가 유엔군의 재반격이 시작되면서 영국군과 함께 최전선에 투입되었다. 또한, 1951년 중공군의 공세로 호주군이 주암리 북쪽에서 격전을 벌이는 동안 위생병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총탄이 빗발치는 최전방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