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윤성빈, 학대 피해 아동에 2천만 원 기부…7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7년째 이어진 따뜻한 나눔, 학대 피해 아동에 2천만 원 기부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멤버로 나눔 리더의 모범 보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활약 중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범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하며 7년째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나눔대사, 7년째 이어지는 선행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씨가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에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2018년부터 소외된 국내 아동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며, 올해도 심리 치료 지원 등 학대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멤버…1억 원 이상 기부한 리더
윤성빈 씨는 지난해 굿네이버스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모임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리더들의 모임이다. 그의 나눔은 금액을 넘어 국내외 소외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GN 청년자문단 활동…학대 피해 아동 위한 희망 전달
윤성빈 씨는 지난 9월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6월부터는 GN 청년자문단 1기 응원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성빈 씨는 “나눔이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희망을 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7년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윤성빈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대 피해 아동들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메달리스트에서 유튜버로, 나눔의 아이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수상한 윤성빈 씨는 현재 ‘아이언빈 윤성빈’ 유튜브 채널 운영과 예능 출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금메달리스트의 따뜻한 행보는 스포츠와 사회를 넘어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