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나영 씨가 첫 CCM 앨범 ‘고난은 유익이라’를 발매하며 선행에 나선다. 앨범 발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오는 11월 9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전광우 씨와 함께 자선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첫 CCM 앨범 발매… 깊은 신앙적 메시지 담아
임나영 씨는 오는 11월 21일, 생애 첫 CCM 싱글 앨범 ‘고난은 유익이라’를 발매한다. 이 곡은 신앙생활에서 마주하는 고난이 때로는 유익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를 통해 주어지는 은혜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임 씨는 “삶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시련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광우 씨와의 협업… 의미 있는 곡 구성
이번 곡은 색소폰 연주자 전광우 씨가 작곡을 맡았다. 전광우 씨는 단국대 기악과 출신으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네이버TV 색소폰 콘텐츠 1위에 오르며 유튜브 채널 ‘색소폰학교 전광우’를 운영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기부와 공연… 선행으로 이어지는 발매
임나영 씨는 앨범 발매에 그치지 않고 선행을 이어간다. 오는 11월 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그라운드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하늘빛프로젝트’에 참여해 전광우 씨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과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비영리 자선행사다. 임나영 씨는 앨범 발매 수익금을 전액 소외계층 및 다음 세대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아이오아이에서 배우까지… 다방면에서의 활동
2016년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임나영 씨는 그룹 활동 종료 후 프리스틴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안투라지’, ‘악의 꽃’, ‘우당탕탕 패밀리’, ‘4분 44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이번 CCM 앨범 발매와 자선 활동은 그녀의 다양한 활동 중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나영 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가수와 배우로서의 경계를 넘나들며 신앙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