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지인기자 | KT는 ‘초대드림’ 혜택으로 모나 용평 리조트 숙박권과 스키·스노우보드 렌탈, 리프트 반일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3월 사이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혜택은 가족 단위 고객을 고려해 숙소 유형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가족 구성에 맞춘 맞춤형 숙소 제공 이번 혜택은 2인 가족에게는 호텔 디럭스 타입, 3인 가족은 타워콘도 18타입, 4인 가족은 빌라콘도 28타입을 제공한다. 겨울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반일 스키·스노우보드 렌탈권과 리프트권도 포함되어 있다. 장기 고객에게 특별한 기회 ‘초대드림’은 KT 모바일, 인터넷, TV 서비스를 합산하여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KT닷컴의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되지 않아도 할인 혜택은 ‘꽝이어도 괜찮아’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도 모나 용평 숙박과 스키 렌탈, 리프트권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꽝이어도 괜찮아’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정보는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202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기독교종합편성TV 김효미기자 | 국제기독연대(ICC)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종교적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국가를 지목했다. 특히 수단과 미얀마는 내전과 정치적 불안 속에서 종교적 박해가 심화된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수단에서는 2023년 전쟁 발발 이후 약 800만 명이 강제 이주를 겪었으며, 예배 장소가 공격당하고 종교 지도자들이 살해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했다. 미얀마 역시 군부 통제 하에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 아프리카 사헬 지역, 테러로 인한 강제 이주 급증 아프리카 사헬 지역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확산으로 약 330만 명이 강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ICC는 이 지역에서 테러리즘과 무장 폭동이 기독교인과 비호감 종교 집단을 표적으로 삼아 폭력을 행사한다고 지적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해 희생되었다. 종교 갈등과 강제 이주 확대 유엔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한 달간 콩고민주공화국에서만 35만 8천 명이 이주를 경험했다. ICC는 이 불안을 ‘성전주의자’ 연합민주군(ADF)의 활동에 기인한 것으로 보았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기독교인이 대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외벽을 들이받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181명 탑승객 중 8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94명도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실종자 대다수 확인…탑승객 대부분 한국인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공항 외벽을 들이받았다. 충돌 직후 기체는 두 동강 나며 화재가 발생했고, 오후 1시 기준 85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94명의 실종자 역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탑승객 175명 중 대부분이 한국인이며, 생존자는 승무원 2명에 불과하다.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 시도…결국 참사로 이어져 사고 직전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착륙을 두 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나 외벽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현장 인근 주민은 “엔진에서 불꽃이 일며 활주로를 따라 내려가더니 착륙하지 못하고 다시 이륙했다”고 전했다. 사고 여객기는 보잉사 B737-8AS 기종으로, 15년 된 기체다. 국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내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이라 세계 만국에 큰 명절이니.” 독립신문은 1896년 12월 24일자 1면 머리기사에서 성탄절을 이렇게 소개하며 조선 국민들에게 그 의미를 전했다. 당시 신문은 “나라 운수가 영원하고 조선 전국이 화평하며 인민들이 무병하고 부요하게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의 단합과 희망을 강조했다. “조선의 화평과 부요를 기원하며” 1896년 창간된 독립신문은 송재 서재필 선생을 중심으로 발행된 최초의 민간 한글 신문으로, 자주독립과 개화사상을 선도했다. 독립신문은 성탄절을 통해 종교적 축복뿐 아니라 조선의 국가적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글을 담아내어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해외 선교사들과 배재학당의 크리스마스 풍경 1897년 12월 23일자 기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1년 중 가장 중요한 절기”라 소개하며 신문 발행을 하루 쉰다고 공지했다. 신문은 또한 조선 땅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해외 선교사들과 배재학당 학생들의 따뜻한 풍경을 상세히 담았다. 미국 선교사 헨리 G 아펜젤러가 이끄는 예배 모습과 학생들이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장면은 성탄절이 가진 인간적인 따뜻함을 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하는 소매 절도는 단순한 범죄가 아닌, 체계적으로 조직된 거대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지역 사회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조직적 범죄의 그림자, 소매 절도의 실태 샌프란시스코의 소매 절도 문제는 이제 개인의 일탈을 넘어선 조직적 범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필모어 지구에 위치한 세이프웨이 매장은 매일 약 7,000달러(한화 약 천만 원) 상당의 도난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절도를 넘어선 체계적인 범죄 행위의 결과입니다. 도난 물품, 암시장에서 비즈니스로 도난 물품은 개인의 생계형 범죄와 달리, 조직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주로 도난 당하는 물품은 재판매가 용이한 세제, 휴지, 감기약 등 생필품과 고가의 약품, 주류, 담배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물품은 암시장이나 노상 판매를 통해 수익화되며, 범죄 조직의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와 지역 사회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조직적 소매 절도는 매장 운영에 큰 부담을 주며, 결국 영업시간 단축, 가격 인상, 폐점 같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이프웨이 사례처럼 폐점은 지역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 경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가 6·25 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전남·경상 지역 기독교인 37명에 대한 진실을 밝혀냈다. 이번 결정은 국가가 과거 적대적 환경 속에서 희생된 종교인들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 5개 지역에서 25명 희생 전라남도 목포·영암·해남·강진·담양의 5개 지역에서 희생된 기독교인은 총 25명으로, 대부분 1950년 8월부터 빨치산 활동이 활발했던 1951년 10월 사이에 희생됐다. 이 중 남성이 88%를 차지했으며, 40대 이상의 희생자가 절반에 달했다. 교회 지도자급인 목사·전도사·장로는 10명(40%)에 달했으며, 나머지는 집사와 일반 교인이었다. 경상 11개 지역에서 12명 희생 경상도 영천·경주·울산 등 11개 지역에서는 1946년 대구 10월 사건 직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 초기까지 12명의 기독교인이 희생됐다. 이들 중 91.7%가 남성이었고, 50대 이상의 희생자가 절반 이상(58.3%)이었다. 목사·강도사·장로 등 교회 지도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희생 이유는 ‘기독교 활동과 우익 연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제주도가 추진하던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작업이 기독교계와 일부 단체의 반발로 무기한 연기됐다.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내 확정 계획은 백지화됐다. 찬반 대립에 일정 조정… 내년 초 토론회 추가 개최 제주도는 5일 열린 제정위원회 4차 회의 결과, 내년 2월까지 두 차례의 추가 토론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도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조치로,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은 12월 중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 조항에 “역차별 우려” 제기 헌장 초안에 포함된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 관련 조항을 두고 일부 기독교 및 학부모 단체가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해당 조항이 “인권 역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제주도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도청 홈페이지에도 반대 의견을 지속적으로 게시했다. 찬반 갈등 격화, 도민 간 소통 강조 지난 9월 개최된 도민 공청회 역시 반대 단체들의 거센 항의로 파행됐다. 이에 제정위원회는 도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찬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최종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영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이하 예장 합동)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령 사태와 관련해 “정치 지도자들은 당리당략을 넘어 국가 안정을 위해 협력하고, 한국교회는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가 안위는 국민 모두의 책임” 예장 합동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지속적 위협과 국내 혼란 속에서 비상계엄령 사태가 발생한 것은 자유와 안정을 바라는 국민에게 큰 우려를 안긴 사건”이라며 “국가 안위는 모든 국민이 지켜야 할 가장 귀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가 신속히 대응한 과정은 대한민국이 헌법에 기초한 법치국가임을 재확인한 사례”라면서도 “이번 사태는 동시에 법과 원칙을 잃은 한국교회와 총회의 부끄러운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지적했다. “정치 지도자들, 화합과 협력 절실” 총회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 속에서 정치 지도자들은 사사로운 당리당략을 초월해야 한다”며 “국가의 안정을 위해 화합과 협력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의 혼란이 심화될수록 한국교회는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협하는 악의적 행동이 종식되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국민을 섬기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4일 새벽 1시,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자 국회 본청에 주둔하던 계엄군은 철수를 시작했다. 일부 병력은 여전히 대기 중이지만, 철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계엄군들은 군장을 내려놓은 채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일부 국회 관계자들은 계엄군에게 실탄 소지 여부와 지휘 체계를 물었으나 답변은 들을 수 없었다. “대한민국 만세!”… 시민들의 격렬한 환호 국회 밖에서 대기하던 시민들은 결의안 가결 소식에 "대한민국 만세"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환호했다. "윤석열 퇴진하라", "국민이 만만하냐" 등의 구호는 현장의 긴장감을 반영했다. 특히,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졌던 전날 밤, 국회 정문 앞에서 시민들은 “2024년에 계엄령이 말이 돼?”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통상적으로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국회가 시민들에게 막히자 "열어라, 열어라"라는 외침이 이어졌다. 경찰로 막힌 국회, 당혹감 속 시민들 계엄 선포 직후 국회로 향하는 길목마다 경찰이 배치되었고, 국회 앞 도로는 경찰 버스가 가로막았다. 횡단보도까지 통제되면서 지나가던 시민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당혹스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차별금지법은 현재 발의 계획이 없다”며 이를 둘러싼 논란과 사회적 갈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중시하는 대한민국에서 차별금지법은 국민 다수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밝혔다. “차별금지법 발의 계획 없어…당의 실용주의가 우선”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대담 자리에서 “현재 민주당은 차별금지법을 발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더 중요한 상황”이라며 “차별금지법과 같은 논쟁적 이슈는 국민 대다수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170석의 대중정당임을 언급하며 “소수 이념 정당이 아닌 만큼,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와 양심의 자유 중요…차금법 반대 입장” 대담에서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과거 민주당의 차별금지법 입법 시도를 언급하자, 이 의원은 “저는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우리나라에는 종교와 양심의 자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보수적 자유주의자’로 정의하며 “가족 공동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