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의 영성, 교회의 희망이 되다” 한세대, 첫 국제신학심포지엄 성료… 기하성, 발전기금 5천만원 기부로 응원

성령의 바람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절대긍정의 영성, 시대를 깨우다
“한세대가 세계 신학의 등불 되길” 기하성, 발전기금 5천만원으로 사역 동참
세계 석학들 입 모아 강조… “복음은 절망을 뚫는 하나님의 능력”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절망이 깊어지는 시대 속에서 교회는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 할까. 한세대학교가 개최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은 성령의 능력과 절대긍정의 영성을 통해 세상에 소망을 전하려는 복음적 모색의 장이었다. 국내외 신학자와 목회자 500여 명이 함께 모여, 말씀 안에서 희망을 나누고 오순절 신학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은혜의 시간이 펼쳐졌다.

 

절망의 시대, 성령의 역사로 희망을 말하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지난 29일 ‘현대사회와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와 세계교회성장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HMG홀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외 신학자와 목회자 500여 명이 참석해 시대적 고통 속에서 교회가 붙잡아야 할 복음적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예배 설교를 맡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절대긍정의 신학은 성경으로부터 출발하고 성령으로 완성된다”며 “조용기 목사의 긍정 신학은 이제 절대긍정의 영성으로 승화되어, 세상에 소망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세대학교가 이 귀한 신학을 세계 최초로 연구하는 대학이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학교의 사역에 축복을 전했다.

 

기하성, 한세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 “신학 연구에 든든한 울타리 되길”
예배 직후에는 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대표해 이영훈 목사와 정동균 총회장, 양승호 부총회장 등 교단 주요 인사들은 백인자 총장에게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신학 교육에 대한 깊은 연대와 지지를 보냈다.
백 총장은 “이 기부금은 절대긍정의 신학 연구와 차세대 신학자 양성을 위해 귀하게 쓰일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세계 신학자들 한목소리… “복음으로 회복, 영성으로 부흥”
오후에 이어진 2부 심포지엄에서는 세 명의 세계적 신학자들이 발제를 통해 절대긍정의 영성의 신학적 토대를 설명했다.
풀러신학교의 벨리-마띠 캘캐이넨 박사는 “절망하는 시대에 성령은 절대희망의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고 전했고, 아시아퍼시픽신학교의 솔로몬 왕 박사는 “절대긍정의 영성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한사무엘 박사(순복음대학원대학교 총장)는 “구약 예언자들의 선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붙들어야 할 희망의 신학”이라며, “예언자적 회복과 절대긍정의 영성이 함께할 때 교회의 부흥이 시작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백인자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성경적 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절대긍정의 영성을 재조명하는 자리였다”며, “오순절 신학이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성훈 연구소장은 “한세대학교는 이 국제신학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해 세계교회를 연결하는 신학적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하며, 2029년 제2회 심포지엄에는 예일대 미라슬로브 볼프 교수, 말레이시아 바이블 컬리지 빅터 리 총장 등이 참여할 예정임을 밝혀 큰 기대를 모았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전하는 교회, 한세대학교의 신학적 여정이 그 길 위에 함께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