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경남 산청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SK매직이 손을 맞잡고 공기청정기 100대를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이웃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며, 재난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배움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마다 '희망의 숨결' 전달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SK매직(대표 김완성)과 함께 경남 산청군 내 초중고 5곳에 총 100대의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산불 피해로 인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오염된 교실을 정화하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기청정기는 덕산초, 신천초, 삼장초, 덕산중, 덕산고 등 5개 학교에 설치됐으며, 총 6000만원 상당의 규모다. “하나님의 사랑, 행동으로 전합니다” SK매직 김완성 대표는 “이번 기부가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적 재난 속에서 기업도 이웃을 향한 책임과 섬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역시 산불 초기부터 후원금을 활용해 피해 아동 가정에 대한 긴급 지원을 펼쳐왔다. 기독교적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굿네이버스 서울인천권역본부와 도모애드가 ‘좋은이웃가게’ 현판을 나누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수익의 일부를 아동을 위한 나눔으로 환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신뢰의 발걸음’을 이어간다. 작은 나눔이 큰 사랑으로… 도모애드, 아동 위한 정기 후원 시작 굿네이버스 서울인천권역본부(본부장 장성계)는 지난 14일, 종합 온라인 광고 기업 도모애드(대표 조영준)에 ‘좋은이웃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도모애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장 수익금 일부를 국내 아동권리 보호사업을 위해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우리의 사명입니다” ‘좋은이웃가게’는 굿네이버스가 전개하는 대표적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부터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 방식으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사랑을 전하는 방식이다. “아이들의 밝은 내일 위해 기도하며 동행하겠습니다” 도모애드 조영준 대표는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겐 큰 위로가 된다는 믿음으로 이 사역에 동참했다”고 전하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도하며 걸어가겠다”고 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가 주최한 ‘2025 장로 영성세미나’가 지난 3월 29일 금곡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가정문화원 이사장 두상달 장로는 ‘아름다운 내 인생 후반전’을 주제로 장로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인생 후반전의 지혜를 나누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상배 장로)는 지난 3월 29일 기성 금곡교회(박대성 목사)에서 ‘2025 장로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두상달 장로(가정문화원 이사장)는 ‘아름다운 내 인생 후반전’이라는 주제로 장로들에게 인생의 황혼길을 준비하는 신앙적 통찰을 전했다. 두 장로는 “한 마디 칭찬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며 “노년의 삶은 스스로 기대치를 낮추고 부부가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건을 탓하기보다 주어진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라고 전했다.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채워진 은혜의 시간 이번 세미나는 영성 위원장 나재설 장로(송림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도는 직전 총회장 김종훈 장로(신곡교회), 성경봉독은 서기 정해민 장로(인천 제2교회), 특송은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이지은 교수가 맡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코리안크리스천필하모닉이 주관하고 사랑글로벌아카데미가 주최한 ‘새봄맞이 콘서트’가 지난 3월 30일 서울 사랑의교회 언약채플에서 은혜 가운데 열렸다. ‘새로운 길,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찬송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찬송과 클래식 어우러진 무대… “새로운 희망” 선율로 전달 이번 콘서트는 전 좌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사랑의교회 언약채플을 찾은 관객들은 연주 내내 깊은 몰입과 호응을 보였다. 김홍식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 비올리스트 김재윤, 오보이스트 송영현·박다운, 그리고 KCP챔버오케스트라가 한마음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익숙한 찬송가와 고전 음악으로 감동의 여운 더해 공연은 성도들에게 친숙한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으로 시작해, 클래식 명곡 ‘오보애를 위한 협주곡 C장조’와 ‘아다지오 g단조 스트링 & 오르간’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 곡으로는 장엄한 찬송가 ‘주 하나님 크시도다’가 연주되어 성전 가득 은혜의 울림이 퍼졌다. 음악 통해 이웃 사랑 실천… 후원으로 선교적 사명 확장 KCP는 공연 후 청중에게 기부금 후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고려아연이 13년째 여성한부모 가정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봉사부터 실질적인 기부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약자를 향한 배려와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손으로 만든 향기, 마음으로 전한 위로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여성한부모 강사와 함께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체험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자립을 응원했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진행된 ‘투게더클래스’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강사는 한부모 가정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은 이들 중 하나다. 임직원들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응원은 물론 실질적인 사업 모델 실현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13년째 이어진 기부… “경제적 자립, 함께하면 멀지 않아요” 고려아연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여성한부모 가정 130가정의 의료비, 심리치료, 생계비, 문화체험비, 원데이 클래스 등에 사용된다. 고려아연의 기부는 2011년 시작되어 올해로 13년째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동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77년간 아동의 삶을 보듬어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사회복지학계의 중량급 인사인 양옥경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앙적 소명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 대표는 “아이를 최우선에 두는 울림 있는 복지”를 다짐했다. "77년 초록우산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 될 것"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제20대 대표이사로 이화여대 사회복지학 명예교수인 양옥경 교수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대표는 지난 1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4월 13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풍부한 학문적 역량과 현장 경험, 사회적 책임의식이 조화를 이룬 인선이라는 평가다. "아이를 품는 사회… 복지의 본질 되새긴다" 양옥경 대표는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한 사회복지 분야의 권위자다. 동시에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삼양사 사외이사, 현대중공업1%나눔재단 등 다양한 복지·공익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동과 사회 약자를 위한 목소리를 내왔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울타리 되겠습니다” 양 대표는 “초록우산의 가치와 비전은 곧 하나님의 마음”이라며 “우리 사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국내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과 여성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너시아가 손잡고 캄보디아 여아 청소년에게 유기농 생리대 1만 9,008팩을 기부했다. 생리 빈곤으로 일상과 교육을 포기해야 했던 아이들에게 희망과 존엄을 회복하는 선한 나눔이 실현됐다. 이번 지원은 그리스도의 사랑처럼 이웃의 아픔을 살피는 따뜻한 연대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리 빈곤에 놓인 여아 1,175명에 ‘생리대 선물’… 존엄과 배려의 실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이너시아는 캄보디아 깜뽓 지역 여아 청소년 1,175명에게 유기농 생리대 1만 9,008팩을 전달하기로 했다. 현지에서는 생리용품에 대한 접근이 극히 제한돼 있어, 많은 여학생들이 수업을 빠지거나 위생에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기부는 “작지만 절실한 물품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는 나눔의 정신에서 비롯됐다. 초록우산, ‘사랑의 복음’ 실천하며 캄보디아에서 건강권 증진 앞장 초록우산은 2024년 캄보디아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현지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의 변화를 목표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입꼬리 염증 치료에 55만 원… 진료는 단 몇 분, 청구서는 넉 달 뒤 날아왔다. 미국 의료비는 왜 끝까지 베일 속인가. 진료비는 물론 본인 부담금조차 당사자도 알 수 없는 미국의 의료 시스템이 환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구각염입니다” 한마디 진단… 진료는 3분, 청구는 수개월 실리콘밸리 거주 칼럼니스트 박미쉘 씨는 최근 입꼬리 염증으로 Urgent Care 클리닉을 찾았다. 진료는 단 3분, 의사는 “구각염”이라며 간단한 처방전을 건넸다. 박 씨는 진료 당일 병원에 7만 원(약 50달러)을 지불했고, 모든 절차가 끝난 줄 알았다. 그러나 4개월 후, 또 다른 청구서가 날아왔다. 병원 측은 55만 원(약 380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며 다시 $50을 내라고 통보했다. 지불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가 있을 수 있다는 경고 문구까지 함께였다. PPO냐 HMO냐… 복잡하게 설계된 보험 구조 미국 의료 시스템은 보험 방식부터 진입 장벽이 높다. PPO는 자유롭게 병원을 선택할 수 있지만 보험료가 비싸고, HMO는 저렴하지만 반드시 주치의를 먼저 거쳐야 하며, 소견서 없이는 전문의를 만날 수 없다. 문제는 보험 등급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백악관 인근 워싱턴 D.C. 고급 주택을 2,300만 달러에 현찰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며, 정치권과의 유착 의혹이 급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실명 공개가 철저히 차단된 가운데, 메타의 반독점 소송과 비공개 백악관 회동 사실까지 겹치며 논란은 확산일로다. 요청가 그대로, 단 하루 만에 ‘현찰 박치기’… 베일 속 초고가 거래 2025년 3월 4일, 미국 워싱턴 D.C. 고급 주택가에 하나의 매물이 등장했다. 단 하루 만인 3월 5일, 이 주택은 2,300만 달러(한화 약 335억 원)에 현금으로 팔렸다. 거래는 요청가 그대로 진행됐으며, 당시 매입자는 철저히 익명으로 처리됐다. 거래 후, 해당 주택에 관한 정보는 주요 부동산 포털에서 완전히 삭제됐고, 구글맵에는 외관조차 흐릿하게 블러 처리되었다. 실제 매입자는 메타 CEO… “정치와 거리 좁히려는 행보” 해석도 며칠 후, 해당 주택의 실구매자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업계와 정치권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저커버그의 워싱턴 D.C. 거주 계획에 대해 메타는 “향후 기술 정책 및 리더십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한세대학교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학생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난 앞에서 믿음의 공동체가 보여준 사랑과 나눔, 그 따뜻한 실천이 캠퍼스를 넘어 사회로 퍼져가고 있다. 주님의 사랑으로 위로를 전합니다… 한세대, 재난 속 학생들 곁에 서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불 피해 지역 출신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세대는 이번 결정을 통해 재난이라는 어둠 속에 있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분명한 빛을 전하고자 했다. “무거운 짐을 서로 지라”(갈 6:2)는 말씀처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공동체의 본질임을 대학은 행동으로 보여줬다. ‘희망 장학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그 이름처럼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 믿음의 공동체로서 섬깁니다… 한 사람의 고통도 놓치지 않겠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지도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맞춤형으로 지급된다. 단순히 금액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과 필요를 돌아보며 섬기는 마음으로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