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 ㈜피자앤컴퍼니(구 반올림피자)가 브랜드 ‘반올림피자’를 통해 지난 4년간 지역 아동센터에 누적 3,000판의 피자를 기부했다.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최근에는 피난기구와 안전장비를 지원하며 아동 안전까지 챙기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4곳 아동센터에 정기 기부…2곳 추가 예정
피자앤컴퍼니는 서울 서초지역아동센터, 방배행복한꿈터, 여의칸지역아동센터, 우면지역아동센터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매월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피자를 제공해 왔다.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4곳에서 진행 중이지만, 향후 2곳을 더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 안전까지 책임지는 후원
기부 활동은 최근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서초지역아동센터가 건물 이전 과정에서 피난기구와 안전장비 확보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피자앤컴퍼니는 피난구조대, 비상등, 안전가드 등 필수 안전 장비를 지원했다. 지난 8일 열린 전달식에는 회사 임직원과 아동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상생의 가치, 꾸준히 이어갈 것”
서초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학습 지도와 정서 지원, 생활 지도를 제공하는 민간 아동복지시설로, 이번 지원을 통해 안전 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4년간 이어온 반올림피자 기부는 누적 3,000판을 넘어섰다. 이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라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현장을 직접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