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STX엔진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개발 과제 공모에서 K9 자주포 디젤 엔진의 국산화를 담당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2020년 9월 방위 사업 수출 활성화 및 지원을 목표로 방산 분야 소재, 부품 기술 개발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첫 번째 과제로 5년간 총 250억원을 투입하는 K9 자주포 디젤 엔진의 국내화 개발 업체로 STX엔진을 최종 선정하고 5월 31일 산업기술혁신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우리 군의 명품 무기로 손꼽히는 K9 자주포의 디젤 엔진은 1999년 신형 자주포 전력화 계획에 따라 STX엔진이 라이선스 업체인 독일 MTU 제품을 국산화 생산해 약 1300대 공급했다. 또 터키·인도·노르웨이·폴란드 등 유럽·아시아 국가에 600여대를 수출했다. 하지만 최근 K9 자주포 수출이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를 상대로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독일 정부의 수출 승인이 제한되면서 추가 수주 활동이 제한되는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또 수출 시장이 요구하는 가혹한 운용 요구 조건과 기술 사양을 충족할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엔진 개발·생산 및 기술 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미국이 얀센사의 코로나19 백신 100만명 분을 한국에 제공했다고 정부가 30일 밝혔다. 당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원을 약속한 55만명 분의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이며, 이번 주 내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한 뒤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준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부겸 총리는 “우리 군용기가 직접 미국에서 공수해 와 군 관련자와 예비군, 민방위 대원 중심으로 접종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대상·일정 등 접종계획은 중대본 직후에 질병관리청장이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얀센 백신은 이미 미군을 포함해서 미국인 1000만여명이 접종을 받았다”면서 “우리나라도 지난 4월 얀센 백신의 사용을 허가했고, 국내 도입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이 백신은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 특히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총리는 백신 접종 속도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국내 제약사인 삼성바이오 로직스가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 등 주요 백신을 생산하는 세계의 백신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삼성바이오 로직스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데, 백신 원액을 인체에 투여할 수 있는 최종형태인 ‘완제 충전’ 방식이다. 위탁생산 규모만 수억 도즈에 이른다. 기술 이전과 시험 생산을 거쳐 올 3분기부터 모더나 백신의 대량 위탁 생산이 시작된다. 정부는 위탁 생산분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모더나와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더나는 위탁생산 계약뿐만 아니라 올해 안으로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mRNA 백신 생산시설 투자와 국내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두 기업의 협력으로 세계적인 백신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모더나는 mRNA 기반 신약과 백신 개발의 최고 기업이고,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세계적인 백신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두 기업의 협력은 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을 해소하고 인류의 일상회복을 앞당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선진 기술과 한국의 생산 역량을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당면 과제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든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협력은 전 세계에 백신 공급을 늘려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보건 안보 구상을 통해 다자간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백신 협력이라는 큰 틀에서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발표가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군에 대한 백신 공급 발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미국의 발표는 한미 동맹의 특별한 역사를 보건 분야까지 확장시킨 뜻깊은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55만명의 한국군 장병에게 백신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의약품을 비롯한 첨단 제조업 분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21일(현지시간) 미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세계 비즈니스의 중심인 미국과 동아시아 경제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의 협력 확대는 양국은 물론 세계경제 회복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서로 문을 닫지 않았고, 서로 방역을 도왔으며 상호 교류와 교역을 유지했다. 반도체, 배터리, 통신을 비롯해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 산업에서도 양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을 이어 나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단독회담을 가진 데 이어 안보 분야 참모들이 배석한 회담을 진행했다. 확대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앞선 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의 공동의지를 확인했다”며 “수교 139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양국 국민들께 기쁜 선물이 되리라 생각한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한국은 미국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세계는 미국의 복귀를 환영하며,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14일 첫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총리로서의 첫 일정, 당면한 최우선 과제 모두 코로나19의 극복”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안에 국민들께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경제가 강하게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과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우선 상반기까지 방역상황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며 “상반기 중에 1,300만 명 이상의 국민들께서 차질없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기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고 영업을 제한하는 이런 방식보다는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지원하고 독려해서 감염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된다면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해 방역과 일상의 조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을 더 앞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코로나 19로 3차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를 지붕으로 두고 있는 네팔... 지금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코로나19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네팔다일공동체가 있는 네팔의 수고 카투만두입니다. 네팔다일 쿠샬 조셉 원장님에게 '카트만두' 방역 당국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네팔의 코로나 19 확진자 확산이 심각해 지고 있는 가운데 네팔 다일공동체의 사역지인 빈민촌 마을에 확진자가 너무 많이 생겨 초등학교까지 코로나 환자들을 위한 임시병원으로 사용하니 NGO 네팔다일공동체에서 적극 참여하고 도와 달라는 요청입니다. 현재 의료시설은 완전 무너지고 가동이 불가능한데 열이 심하고 호흡이 곤란한 어리고 젊은 환자들을 우선 살리려면 당장 산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쉬운데로 인근 초등학교로 산소통 10개를 보내 달라고 합니다. 산소통 하나에 50만원 이라는데 한 생명이라도 우리가 뜻모아 마음모아 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1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9483명, 사망자는 22명으로 현재 네팔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과테말라 다일공동체에서는 지난달에 후원자님들과 결연이 된 아동들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해 주신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 후 두 주 동안 아이들을 보면 신발부터 보였고 새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 많아 사랑의 손길을 구합니다. 거리에서 하루 12시간이 넘도록 물건을 팔러 걸어 다니는 아이들의 신발은 너무도 낡아 구멍이 날 정도였고 작아서 발이 부르터 있었습니다. 양말이 없어 맨발인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전기도 물도 없는 산동네 아이들도 운동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위험한 산길을 밑창이 다 닳거나 큰 슬리퍼를 신고 다니던 아이들..물이나 땔감을 구하러 산길을 위태롭게 오르내리는 아이들이지만 헌 운동화조차 엄두도 못 냅니다. 과테말라 다일공동체는 물건을 팔거나 구두를 닦으러 하루종일 걸어 다니는 아이들과 땔감과 물을 구하러 산을 오르내려야 하는 아이들에게운동화를 선물해 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1만원이면 1명에게 운동화와 양말을 사줄 수 있습니다. 매월 만원의 정기후원으로는 이 아이들에게 밥퍼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도 물도 없는 산동네의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1:1 아동결연의 손을 잡아주실 후원자님들을 간절히 기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5월 8일 국내 통종 NGO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에 소속된 국내 토종 NGO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회 소외계층 및 노숙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 키트와 특별 도시락을 나누어 주는 잔치를 밥퍼나눔운동본부 앞마당에서 펼쳤다. 매년 어버이날이면 지역 사회의 무의탁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비드19 때문에 간단하게 어른신들을 위한 선물과 특별 도시락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날 밥퍼에 모인 이웃들은 약 3,000명 정도로 마스크 착용 및 열 체크를 하고 손 소독제를 바른 뒤 입장했다. 개인 자원봉사자들과 밥퍼의 스텝들이 입구에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축하의 말을 건네자 활짝 웃음 지으며 기뻐했다. 최일도 목사는 “어버이날이 되면 15살에 먼저 하늘로 떠나신 아버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누군가의 어버이다. 사람들이 어버이날 갈 데가 없어 쓸쓸한 이웃 한 사람을 찾아가서 인사를 건네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간단한 진지기도와 최일도 목사의 축사 후 정성껏 마련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직무대행 홍남기)는 오늘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교육기관 방역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홍남기 본부장은 최근 확진자수 증가 추세와 관련하여 우리 국민 모두 단 한 순간, 한 치의 방역 긴장감도 놓아서는 안될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다만 지난 해 코로나 위기가 한창일 때와 비교하여 확진동향, 선제검사, 의료역량 및 백신보급 등 제반 여건이 개선되었으므로 국민 여러분께서 지나친 공포/불안감은 가지시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홍 본부장은 정부는 4차 유행을 막는 데 사력을 다한다는 의지 하에 4~5월중 ①찾아가는 적극적 진단검사와 ②차질없는 백신확보 및 접종 2가지에 주력할 계획임을 언급하며, 먼저 감염병의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검사 역량을 대폭 확대해나기 위해 ?진단검사 효율화 및 검사 인프라 다각화 방안과 ?자가검사키트 제품개발 지원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② 4월 말까지 300만 명, 6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