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고신대학교가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와 박정곤 목사(고현교회)에게 명예신학박사와 명예선교학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하며, 신앙과 선교 현장에서 헌신해 온 두 목사의 사역을 기념했다. 고신대, 오는 9일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4월 9일 오후 2시 영도캠퍼스 코람데오허브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현장에서 깊은 신앙과 탁월한 헌신을 보여준 목회자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김문훈 목사, 국내외 신학 교육과 선교에 기여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는 김문훈 목사는 27년간 포도원교회를 섬기며 ‘1만 가정, 3만 성도, 10만 선교, 100만 전파’라는 전도 비전을 실현해 왔다. 그는 의료선교훈련원의 창립과 아프리카 우간다에 3,000개 교회와 300개 학교, 신학대학 및 사범대학 설립 등으로 국내외 신학 교육과 선교 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정곤 목사, 6천명 넘는 사역자 헌신 이끌어 명예선교학박사 학위를 받는 박정곤 목사는 고현교회를 25년 동안 이끌며 선교적 교회로 성장시켰다. 2025년 현재 589명의 선교사 및 선교 단체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IBK캐피탈이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원을 기부하며,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처럼 고통받는 이웃과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통해 의료·긴급 이송 지원… 생명 살리는 사랑 실천 IBK캐피탈(문창환 대표)은 지난 4월 8일,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병원 치료비, 중증 환자의 긴급 이송, 응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기의 순간, 필요한 곳에 사랑이 닿도록 돕는 이 손길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39)는 말씀을 떠오르게 한다. “상처 입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닿기를”… 기도의 마음 담아 IBK캐피탈 관계자는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 속에 놓인 미얀마 국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그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위로가 고통받는 이들에게 닿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성금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물질보다 더 중요한 ‘마음의 연대’가 강조된 발언이었다. 현지서도 빛과 소금의 사명… 이웃 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IBK캐피탈이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천만원을 기부하며,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건넸다.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중증 환자 치료와 응급 지원에 사용 IBK캐피탈(대표 문창환)은 4월 8일,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의 병원 치료비, 중증 환자 긴급 수송, 응급 구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계획이다. “작은 정성이 상처 입은 마음에 위로 되길”… 따뜻한 연대의 마음 전해 IBK캐피탈 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픔을 함께 느끼고, 함께 치유해 나가려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발언이었다. 현지 법인 운영하며 지역과 동행… 국내외 이웃 위한 사회공헌 꾸준히 실천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2016년부터 미얀마 양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미국 백악관의 관세·무역 정책을 이끌었던 인물이 '사기꾼'이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알려진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는 자신의 저서 Death by China를 통해 중국의 위협을 강하게 경고하며 보수 진영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인용된 '론 바라(Ron Vara)'라는 인물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나바로가 이 인물을 단순한 필명이 아니라 실존 전문가처럼 소개했다는 점입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Navarro의 애너그램(anagram, 철자 재배열)으로 만든 내부 농담”이라고 해명했지만, 학계와 언론은 "의도적인 사기 행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황당한 건 그가 백악관에 발탁된 과정입니다. 트럼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인터넷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저자를 섭외했다는 일화는 지금도 정치권에서 회자됩니다. 책을 읽어보지도 않은 채, 제목만 보고 채용했다는 이 사례는 백악관 인재 선발의 허점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닙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미국특파원 |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의 사진을 일본 애니메이션 ‘지브리(Ghibli)’ 스타일로 변환하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튜브 썸네일이나 개인 프로필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이용하면 복잡한 디자인 프로그램이나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손쉽게 고퀄리티의 일러스트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하고 원하는 스타일(지브리, 심슨 등)을 선택하면, 몇 초 만에 완성도 높은 캐릭터 이미지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된 이미지는 부드러운 색감과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며, 실제 인물의 특징을 섬세하게 반영해 마치 애니메이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지게 한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들이 주목하는 썸네일 디자인으로도 적합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끌기 좋은 시각적 매력을 갖추고 있다. AI 기반의 창작 기술은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제는 ‘예술은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과 이야기를 담은 이미지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중식 셰프 박은영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스승 여경래 셰프와 아들도 함께 나눔에 동참하며, 요리계에서 피어난 선한 영향력이 ESG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중식 여신’의 나눔… 작은 정성, 큰 울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알려진 박은영 셰프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및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음 전하는 요리처럼, 따뜻한 회복 기원” 박 셰프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기부했다”며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정성은 음식뿐만 아니라,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실천으로 이어졌다. 스승과 함께한 나눔… 요리계의 선한 영향력 박은영 셰프의 스승 여경래 셰프와 그의 아들 여민 셰프도 같은 날 각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힘을 보탰다. 세 사람의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요리계가 ESG 가치 중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가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위한 봄맞이 벚꽃축제를 열었다. 수준 높은 공연과 정성 가득한 먹거리, 따뜻한 교감이 어우러진 이날 행사는 약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봄꽃처럼 활짝 핀 어르신들의 미소 4월 7일,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삼성노블카운티가 주최한 벚꽃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 어르신들과 가족, 인근 지역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해 꽃길을 함께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봄마다 이어지는 전통 행사인 이 벚꽃축제는 단순한 계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버타운을 넘어 지역 사회와 정서적 연대를 맺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 연주자들과 함께한 품격 있는 무대 이날 축제는 공연에서도 높은 품격을 자랑했다.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은 감미롭고 생동감 넘치는 선율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오카리나 연주자 조은주는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참석자들은 “공연이 시작되자 자연과 음악,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다”고 전하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다 만개한 벚꽃 아래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평생을 병든 이웃을 위해 살며 수백억 원의 사재를 사회에 기탁한 ‘작은 시민’ 김장하. 세미한 음성에도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의 뜻을 삶으로 증거한 한 그리스도인의 묵묵한 발자취가 지금 우리를 울리고 있다. “칭찬도 사양한 사람”… 숨은 나눔의 주인공, 진주의 어른 MBC 경남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가 시청자들의 눈물과 반성을 자아냈다. 지역 시민들의 입에서는 “이런 분이 우리 곁에 계셨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는 반성과 함께 “진정한 어른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김장하 선생은 평생 나눔을 실천하면서도, 언론 인터뷰조차 사양하며 그 공을 자신에게 돌리지 않았다. 병든 자를 위한 삶, “이윤은 내 것이 아니다” 그는 사천과 진주에서 60년 가까이 한약방을 운영하며 수많은 환자를 돌봤다. 자신을 위해서는 자가용 하나 없이 자전거와 대중교통으로 이동했지만, 병든 자를 위해 번 돈은 결코 허투루 쓰지 않았다. 그는 늘 말하곤 했다. “세상의 병든 이들, 누구보다 불행한 사람들에게 거둔 이윤이기에 나 자신을 위해 쓸 수는 없다.”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은 그의 신앙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참 오랜만에 따뜻하고 행복한 소식을 나눕니다. “나에게 갚지 말고 사회에 갚으라” ‘어른 김장하’의 가르침, 삶으로 되갚은 제자 문형배 1965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문형배 권한대행은 가난 속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놓지 않았다. 중학교 졸업 후 독지가 김장하 선생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대학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훗날 헌법재판관이 되기까지 그 은혜를 사회로 되돌려주는 삶을 살았다. “나에게 갚지 말고 사회에 갚으라”는 김장하 선생의 말은 문 권한대행의 인생 좌표가 됐다. 재산도 평균, 삶도 평균… 권력 대신 시민을 바라본 판사 2019년 인사청문회 당시 문 권한대행이 공개한 재산은 6억7000만원대. 고위 공직자치고는 적다는 질문에 그는 “평균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대한민국 가구 평균 재산 3억원을 기준 삼아, “지나치게 재산이 늘어나는 것도 경계하고 있다”고 답한 그의 말은 당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실제로 그는 퇴임 후에도 “영리 목적의 변호사 개업은 하지 않겠다”며 ‘법관 이후의 삶’에서도 소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ESG 가치를 보여준 공직자 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박미쉘 기자 /미국특파원 | 해외여행이나 일상 속에서 외국인과 대화해야 할 때, 휴대폰을 꺼내 번역앱을 실행하고, 말을 입력하거나 보여주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 이제는 애플워치 하나로 훨씬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번역 기능은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애플워치에 기본으로 탑재된 번역 앱을 이용하면, 시계에 대고 말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죠.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전 세계 여러 언어를 지원하며,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하거나, 외국인 직원과 간단한 대화를 나눌 때 실제로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원사나 집수리 기사님과의 커뮤니케이션처럼 순간적으로 통역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목에 찬 시계 하나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기술이 일상에 얼마나 밀접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이제 애플워치는 단순한 스마트워치를 넘어 **언어 장벽을 허물어주는 ‘손목 위 통역사’**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