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기자 |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21일 부산지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정봉희)와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부산 연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지부 윤성호 운영위원장과 정봉희 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 기반이 마련됐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력
부산지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1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협의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피플은 이들 기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캠페인과 복지사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
굿피플은 지난 3월에도 협의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800명에게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동백꽃 선물함’을 전달한 바 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는 협의회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