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분당중앙교회가 설립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이 지난 5일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을 통해 예술, 체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인물과 팀을 발굴·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재단 측은 균등한 기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인재들을 돕고 기독교적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 인류애 실천하는 인재 발굴 지난해 8월 설립된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재단과 국민일보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중앙교회에서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목사는 “교회는 사회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도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시상식이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 발굴과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 인재 발굴과 격려 분중문화상은 문화예술과 체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실천한 인재들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해 시상식에서는 영화 감독이자 배우인 추상미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찬양사역자로 기독교 음악에 큰 기여를 한 박종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교회성장연합회가 16년 만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신임 회장 오광석 목사의 취임과 함께 '말씀과 기도로 한국교회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광석 목사, “초대교회의 원리로 한국교회 성장 도모할 것” 교회성장연합회(대표총재 장경동 목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임원 취임식을 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08년 '교회세우기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연합회는 ‘1년에 2000교회 설립’과 ‘기독교인 1200만 회복’을 목표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6년 만에 새로운 리더십 아래 다시 한번 결속과 도약을 다짐했다. “말씀과 기도 회복으로 한국교회 성장 견인” 신임 회장에 취임한 오광석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초대교회의 목회 원리에 따라 말씀과 기도의 회복을 이루며 한국교회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성경적 원칙에 입각한 목회 활동을 통해 한국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하며 목회자들의 의지와 사명을 강조했다. 장경동 목사 “성령 충만으로 선한 역사 이루자” 이날 설교를 맡은 대표총재 장경동 목사는 “하나님의 선한 역사는 성령으로 충만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에 국내외 목회자와 성도 1만2000여 명이 모여 다가올 10년간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평화, 한반도 통일, 다음 세대의 신앙 성장 등 다양한 주제로 뜨거운 기도를 드리며, 다가올 기독교 2000주년을 맞아 기도로 부흥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부흥의 물결에 동참하자"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세계 평화와 영적 대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기도와 말씀, 선교, 선한 사역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오는 2033년, 예수님 승천 2000주년을 맞아 세계 교회는 10년간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부흥의 파도를 타자"라고 외쳤다. 이 목사는 설교 마지막에 "주여, 우리에게 부흥을 주옵소서"라는 기도문을 세 번 외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세계와 다음 세대를 위한 뜨거운 기도" 이번 기도 대성회는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제30회 CGI 세계교회성장대회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대규모 행사로, 세계 평화와 한반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가 진행하는 ‘꿈 너머 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8일 대구동신교회에서 경상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상지역에서 선정된 17개 개척교회를 후원하고자 목회자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하며, 지역 내 작은 교회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분당우리교회의 후원 교회 선정 배경 ‘꿈 너머 꿈 프로젝트’는 분당우리교회의 1만 성도 파송운동에 이어 시작된 개척교회 후원 운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2년 전부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개척교회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교회의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확대하고, 건강한 교회 생태계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상지역 목회자 세미나 개최 분당우리교회는 28일 대구동신교회에서 경상지역을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찬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직접 경상지역의 목회자 17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목회 현장에서의 고민과 비전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후원 교회 선정 과정 및 결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상지역의 103개 교회가 지원했으며, 이 중 성장 잠재력을 지닌 17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추모 예배와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이날 유족들은 재발 방지와 국가의 책임을 촉구했고, 각계각층 인사들이 고통을 함께 나누며 진상 규명과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보라색 리본을 가슴에, 희생자를 기리다 28일 저녁, 100명 넘는 기독교인들이 서울 중구 별들의집에 모여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예배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보라색 리본을 가슴에 달고 희생자들을 기리며 예배에 참여했다. 김동우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고통받는 자와 함께하신다”며 “희생자와 유족들의 고통을 헤아리며 그들과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첫 신고 시각, '진실을 향한 걸음' 시민추모대회 이어 오후 6시 34분, 참사 최초 신고 시각을 기리며 서울광장에서는 5000여 명이 모인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유족들은 보라색 재킷을, 시민들은 보라색 리본 풍선을 들고 참사를 기렸다. 이태원 참사로 딸을 잃은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국내외 유족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연대 시민추모대회에는 호주인 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11월 2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려 국가 지도자와 국민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공의·회복·부흥’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도회에는 목회자와 국회의원이 참석해 국가 안보와 평화를 염원하며 기도할 예정이다. 김장환 목사 설교… 안영로 목사 축도 맡아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오는 11월 22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공의·회복·부흥’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기도회에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설교를 맡으며, 안영로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 총회장)가 축도를 전할 예정이다. 윤상현·송기헌 의원, 개회사 및 개회기도 담당 이봉관 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윤상현 의원(국민의힘)과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개회사를 하고 개회기도를 이어간다. 참석자들은 국가의 올바른 지도자 양성과 국민 통합, 안보와 세계 평화, 미래 세대를 위한 기도에 동참할 예정이다. 국가조찬기도회, 반세기 이어온 기도의 전통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행사를 알렸다. 이봉관 회장은 “반세기 넘게 국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한국 교회가 차가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일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서현교회는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겨울 외투를 나눠주며 한국 겨울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다양한 교회들이 쪽방 주민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 봉사 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에게 겨울 외투 전달 서현교회(이상화 목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전달하는 작은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 선교위원회 조충성 목사는 “유학생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인들에게 겨울 외투 후원을 받고 있다”며, 이번 겨울에도 30여 벌의 외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따뜻한 지역에서 온 유학생들이 겨울옷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회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쪽방촌 주민과 저소득층 위한 연탄 봉사도 활발 또한 여러 교회들은 쪽방촌 주민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추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들에게 연탄은 필수적이다. 교회 봉사자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으며,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인천 에드노스청년교회 청년들이 인천 동구 쪽방촌을 찾아 연탄 1500장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는 청년들이 2주간 모금한 후원금 130만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취약층을 위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청년들의 따뜻한 손길로 이어진 연탄 나눔 인천 에드노스청년교회(담임목사 박영래)의 청년들이 지난 26일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을 찾아 연탄 1500장을 나눴다. 이번 봉사는 청년들이 2주간 모금한 후원금 130만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추운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취약층 이웃과 함께하는 한국교회의 온정 연탄 나눔에 나선 에드노스청년교회 청년들의 발길은 한국교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교회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절기마다 연탄 기부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 큰 온기로”…청년들의 자발적 모금 이번 연탄 나눔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0만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모금에 참여한 청년들은 "작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기자 |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가 주최한 ‘헤세드의 날’ 행사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며 따뜻한 환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노인들이 줄지어 교회를 찾아 다양한 봉사와 식사를 즐기며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봉사 및 구호활동이 전개됐다. 취약계층 위한 특별한 하루, '헤세드의 날' 행사 개최 27일 삼일교회(송태근 목사)가 용산구에서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을 위해 ‘헤세드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대받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생일처럼 느끼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며 주민들에게 새옷 선물, 의료 및 심리상담, 마사지와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됐다. 매주 취약층 위한 반찬·컵밥 나눔 이어가 삼일교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역과 동자동 쪽방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과 컵밥을 나눠왔다. 한 달 전부터 이번 행사를 홍보하며 800명의 취약계층 주민을 초대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된 식재료와 선물이 풍성했다. 행사장 일대에는 부침개와 커피 향이 퍼졌고, 많은 교인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봉사수익금, 겨울철 주거취약층 지원 기금으로 사용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광신대학교(총장: 김경윤 목사)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올리며 보수신학과 세계 복음화를 향한 사명을 재확인했다.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하나님 말씀의 가르침 위에서 새 시대를 열어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개교 70주년 감사예배, 교훈 재확인 광신대학교는 10월 22일 학교 은혜관에서 개교 7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사부총장 김주원 교수의 사회로 시작해 연구부총장 황성일 교수의 기도, 박은식 목사(광주 서현교회)의 설교, 나학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칼빈주의 신학과 성령 충만한 세계 복음화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이 광신대의 정체성”이라며, 경건과 복음 전파를 통한 사명 이행을 강조했다. 김경윤 총장, "새로운 시대 열자" 김경윤 총장은 훈사에서 “광신대학교가 걸어온 길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믿음으로 무장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전했다. 이날 법인이사장 김용대 목사와 총동문회장 맹연환 목사도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며 설립자 정규오 목사의 뜻을 되새기자는 격려사를 남겼다. 장기근속 교직원 공로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