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 ㈜피자앤컴퍼니(구 반올림피자)가 브랜드 ‘반올림피자’를 통해 지난 4년간 지역 아동센터에 누적 3,000판의 피자를 기부했다.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최근에는 피난기구와 안전장비를 지원하며 아동 안전까지 챙기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4곳 아동센터에 정기 기부…2곳 추가 예정피자앤컴퍼니는 서울 서초지역아동센터, 방배행복한꿈터, 여의칸지역아동센터, 우면지역아동센터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매월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피자를 제공해 왔다.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4곳에서 진행 중이지만, 향후 2곳을 더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 안전까지 책임지는 후원기부 활동은 최근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서초지역아동센터가 건물 이전 과정에서 피난기구와 안전장비 확보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피자앤컴퍼니는 피난구조대, 비상등, 안전가드 등 필수 안전 장비를 지원했다. 지난 8일 열린 전달식에는 회사 임직원과 아동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영국 프리미어십 럭비 최강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레스터 타이거즈(Leicester Tigers)와 후원 계약을 맺고 2025~2030시즌까지 5년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레스터 타이거즈는 1880년 창단 이래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2회, 프리미어십 다수 우승을 거둔 유럽 명문 구단으로, 영국을 넘어 전 세계 럭비 팬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럭비는 축구와 함께 잉글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스터 타이거즈 유니폼 상의 로고 노출, 홈구장 LED 스크린 광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홍보, 공동 이벤트 및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팬층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이강승 부사장은 “유럽 인기 스포츠인 럭비의 명문 구단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시장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프리미엄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타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오늘 5일 ㈜두산(대표 김주원)이 약 2억 8천만 원 상당의 관공서 의류 7,000여 벌을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에 기부했다. 소방 관공서 하복 상·하의, 티셔츠, 조끼, 셔츠 등으로 구성된 이번 물품은 정부 방침 변경으로 국내에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소각될 예정이었으나, 두산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서 버려질 의류, 해외 취약계층에 새 생명 두산은 첫 기부처를 찾던 중 검색을 통해 지미션을 알게 되었으며, 기부품이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물품은 지미션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 매솟 지역 교회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관공서 제복 특유의 단정한 이미지 덕분에 선교사역, 학교 교육,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각 대신 나눔…기업 자원의 새로운 가치” 두산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폐기될 수밖에 없는 물품이었지만, 지미션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서 쓰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 자원을 사회적 책임과 나눔으로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눔은 공동체를 세우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국내 최초 러닝워치 브랜드 뉴런(NU:RUN)이 주최하는 첫 공식 대회 ‘2025 뉴런 한강마라톤’이 참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마감되며 러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2일(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km·10km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각각 3만원(5km), 4만원(10km)으로 책정돼 러닝 입문자부터 전문 마니아층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보이스캐디 주최, 런코리아 주관으로 운영되며, ▲허닭 ▲디오에스앤유니크 ▲칭따오 ▲샘소나이트 ▲미즈노 ▲배상면주가 등 다수의 스폰서가 협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풍성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마라톤은 해외 제품 일색이던 러닝워치 시장에서 국산 브랜드 뉴런의 첫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뉴런은 러너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런 김준오 대표는 “첫 대회임에도 조기 마감이라는 성과를 거둬 러너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러너들과 함께 성장하며 한국 러닝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우리는 모두 같은 사회 안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누군가는 그 사회로 들어서는 문 앞에서 오래 머뭅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제5회 아동청소년복지포럼’은, 그 문 앞에 선 이들을 위한 작지만 중요한 첫 걸음이었다. ‘이주배경 아동, 사회적 연결을 위한 6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 약 270만 명에 이르는 이주민 사회, 그 안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현실을 조명하고 이들을 위한 사회적 연결망 구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돌봄·교육·진로… 여전히 높기만 한 장벽들” 기아대책 이주배경사업팀의 신소연 팀장은 포럼의 첫 발표자로 나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은 돌봄, 교육, 진로라는 3중의 장벽 앞에 놓여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5세부터 29세 사이의 이주배경 청소년·청년 2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절반 이상이 또래와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34%는 진로 탐색 기회 자체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신 팀장은 “이들의 성장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제도 밖 아이들”… 교육현장의 현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신세계그룹이 생수 27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 신세계그룹은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에 생수를 전달하고, 가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시급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그룹 계열사인 이마트와 스타벅스가 직접 참여해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봉사활동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 20만 병, 스타벅스 7만 5천 병… 순차적 배포 이마트는 2리터 생수 20만 병을 강릉 지역에 제공하며, 이 중 2만 병은 3일 당일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부터 우선 지원된다. 나머지 생수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역 내 필요 가정에 배분된다. 스타벅스도 생수 75,000병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생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 지역 스타벅스 매장의 관리자와 점장들이 직접 참여해 생수 배달과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역 고통 함께 나눠야… 신속한 지원 결정”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강릉 시민들이 겪는 물 부족의 고통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여행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에서 벗어나 ‘배움과 체험’을 결합한 경험형 여행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 노랑풍선이 CBS 인기 프로그램 이강민의 잡다한 지식사전과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손잡고 선보인 ‘역사 스토리텔링 투어’가 그 대표 사례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투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목운당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중국 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황포공원 등을 직접 밟으며, 독립운동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장소를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역사 전문가가 전하는 깊이 있는 해설이 곁들여진다. 투어에는 CBS 아나운서 이강민과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전 일정 동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역사적 맥락과 인물을 풀어내는 역할을 맡았다. 모든 일정은 식사 포함, ‘노쇼핑·노옵션·노팁’ 원칙을 적용해 여행객들이 역사 체험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폭발적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26일, ㈜LIG(대표이사 최용준)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셀프-헬프(Self-help)’ 후원금 5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LIG가 2021년부터 이어온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누적 후원금은 2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전달된 후원금은 LIG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다. 매년 후원금을 꾸준히 늘려온 결과, 청년들의 주거비·생활비·교육비·가전 및 가구 구입비·심리치료비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품권이 포함된 선물키트도 함께 제공돼 생활 안정에 더욱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단발적 지원이 아니라, 현실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5년간 한결같이 청년들을 응원해 준 LIG에 감사드린다”며 “이 덕분에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뿌리내리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당당한 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가자지구에서 ‘기근’이 공식적으로 선언됐다. 국제구조위원회(IRC)는 “기근은 더 이상 다가올 위협이 아닌 이미 눈앞의 현실”이라며 국제사회의 즉각적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22일 발표된 통합식량안보단계분류(IPC)에 따르면, 가자 북부 가자시티는 기근 판정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전체 인구의 최소 20%가 극심한 식량 부족 상태에 놓였고, 5세 미만 아동의 급성 영양실조율은 30%를 넘어섰다. 하루 1만 명당 2명 이상이 굶주림·영양실조·질병으로 사망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구조위원회는 “22개월째 이어지는 분쟁으로 이미 50만 명 이상이 굶주림과 죽음에 직면했다”며 “9월 말까지 기근은 더 광범위하게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데이비드 밀리밴드 IRC 총재는 “이번 발표는 국제인도법과 민간인 보호 의무가 처참히 무너졌음을 보여준다”며 “지금 휴전과 전면적 인도적 접근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생명이 희생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은영 IRC 한국 대표 역시 “이것은 단순한 조치의 문제가 아니라 도덕적 책무”라며 “국제사회의 결단 없이는 비극을 막아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지난 22일 글로벌 직접판매기업 애터미의 도경희 부회장이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한부모가족 통합지원센터’에 사재 3억 원을 추가 기부하며 다시 한번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2019년 100억 원 기부로 시작된 ‘생소맘’ 사업은 이제 위기 가정을 위한 체계적 지원시설로 결실을 맺고 있다. 100억 원 기부에 이은 또 한 번의 결단 도경희 부회장은 22일 열린 애터미 석세스아카데미 현장에서 사재 3억 원을 센터 설립 지원금으로 내놓았다. 애터미는 201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당시 중견기업 최대 규모인 100억 원을 출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생소맘)’ 사업을 시작했다. 이 기금의 절반 이상은 센터 건립에 투입돼 2025년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개소를 앞두고 있다. 위기 가정 위한 원스톱 지원 허브 센터는 상담, 치료, 산후 건강관리, 예배당, 커뮤니티홀 등을 갖춘 종합 지원시설로 건립 중이다. 여러 기관을 전전해야 했던 한부모 가정들이 한곳에서 초기 상담부터 자립까지 연속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생명복지재단 이효천 대표는 “센터가 완공되면 더 이상 안타깝게 놓치는 생명은 없을 것”이라며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