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경남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제32회 경남 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가 지난 20일 김해에서 열렸다. 경남 지역 교계와 정·관계 인사들이 모여 지역 발전과 국가적 현안 해결을 위해 기도하며, 종교적 연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편에 서야” ... 진리와 순종 강조한 설교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는 설교에서 “상식과 비상식, 진리와 비진리 사이에서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며 참석자들에게 시대적 분별과 신앙적 결단을 촉구했다. ‘어느 편에 설 것인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는 순종의 삶을 강조하며 “지금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역 지도자 위한 기도… “경제·통일·교회 부흥을” 합심기도 시간에는 경남기총 서기 신동진 목사의 인도로 △경제 회복과 국민통합 △경남도 및 18개 시·군 발전 △2,600여 교회의 부흥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 등 국가적·지역적 현안을 두고 뜨거운 기도가 이어졌다. 각 교단 목회자들이 돌아가며 기도를 인도했고, 참석자들은 묵도와 합창으로 화답했다. “교회와 지역사회의 연결점으로” ...교계와 정계 잇는 조찬기도회 이날 기도회는 경남기총과 경남성시화운동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창립 75주년을 맞은 위미교회가 감사예배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세월을 돌아보며 나눔과 섬김의 뜻을 실천했다. “본이 된 위미교회”… 감사예배로 시작된 기념행사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위미교회(담임목사 강두성)**는 지난 9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지역 기관장과 주민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에서 강두성 목사는 ‘본이 된 위미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교회는 지역을 위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어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과 고권우 남원읍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교회의 역사와 지역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음악과 찬양으로 하나된 예배…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 2부 순서에서는 이지영 권사의 독창, 플룻 앙상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워십댄스, 그리고 할렐루야 찬양대의 합창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양한 순서가 마련되며 지역민과 성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며… 지역민에 감사패 전달 3부 순서에서는 교회 건축 당시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 원로 4인과 그 후손들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수백 명의 청소년이 운집한 청계중앙교회에서 복음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블랙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의 초청 콘서트를 통해, 다음 세대를 향한 교회의 열정과 비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수백 명 운집한 본당… 복음의 울림으로 채워져 청계중앙교회(담임목사 이윤동)는 지난 22일, 본당에서 청소년과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블랙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Heritage)’ 초청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말씀대로, 말한대로 이루어진다’(민수기 14:28)는 교회의 표어 아래, 말씀과 기도로 다음 세대를 세워가려는 교회의 비전을 실현하는 자리였다. 본당을 가득 메운 청소년과 가족들은 찬양 속에 기쁨과 감동을 나누며, 복음의 깊은 메시지를 체험했다. 세계 무대에서 입증된 실력… 헤리티지의 감동 무대 이날 무대에 오른 ‘헤리티지’는 ‘오 해피데이’, ‘가스펠 찬송가 메들리’,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등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콘서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들은 2023년 SBS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스페인 세계 합창대회 오프닝 콘서트에 초청되어 ‘Total Praise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창립 50주년을 맞은 순복음북미총회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진원지인 미국 LA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기념 부흥성회를 열고,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말고 100주년을 향한 더 큰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북미선교 50년, 나성에서 다시 불 붙이다 순복음북미총회(총회장 진유철 목사)는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열었다. 이날 성회는 순복음선교회 총재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인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렸으며, 북미지역 및 캐나다 등지에서 사역 중인 순복음 소속 선교사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00주년 향해 다시 뛰자”… 이영훈 목사 강조 이날 강단에 선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북미총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 선교 사역의 모판이었다”며 “반세기 동안 이룬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100주년을 향한 희망찬 부흥을 이뤄가자”고 독려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의 절대주권 속에 자신을 낮추는 것이 은혜의 핵심”이라며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임한다”고 설교했다. 순복음 세계선교, 북미에서 시작됐다 순복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동서식품이 경상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커피와 시리얼 바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구호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현장에 제공된다. 커피믹스·캔커피 등 실생활 필수품 긴급 지원 동서식품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에는 커피믹스와 캔커피, 시리얼 바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식음료가 포함됐다. 대한적십자사 통해 이재민에 직접 전달 기탁된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도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지원 물품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현장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 지원이 조금이라도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과 2023년 집중호우 피해 때도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정읍명성교회(권형준 목사)가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방문해 파송 선교사인 김종석 선교사를 지원하는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교인 14명이 동행한 이번 선교에서 교회는 현지 사역 지원과 함께 다양한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감동을 전했다. 교인 14명 동행, 권사들도 헌신적인 참여 정읍명성교회는 지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남아공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권형준 목사의 인솔 하에 교인 14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60세 이상의 권사들도 다수 함께하며 헌신적인 봉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일정은 무리 없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신학교 방문과 선교 물품 전달 김종석 선교사의 안내로 현지 성서(BI)신학교를 방문한 선교팀은 세미나에 참석해 신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선교팀은 교회에서 준비한 선교 물품과 헌금을 전달하며 선교지의 어려움을 덜고자 노력했다. 유치원 및 흑인 마을 방문, 따뜻한 나눔 실천 솜란델라 교회와 유치원을 방문한 선교팀은 어린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어 칼리쳐 흑인 마을을 찾은 이들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탐방을 진행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 기독교 단체 '복음의전함'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멕시코 국경에 '예수님과 함께라면 괜찮아'라는 복음광고를 내걸고 전 세계인을 향한 복음 전파에 나섰다.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 홍보와 함께 오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블레싱대한민국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복음광고, 세계 중심지에 등장하다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국 배우 윤유선의 얼굴과 함께 ‘It’s OKay! with Jesus(괜찮아! 예수님과 함께라면)’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광고판이 등장했다. 광고판 하단에는 ‘Shall we listen(들어볼까)’를 검색하라는 안내와 함께 요한복음 3장 16절이 영어로 적혔다. 이 광고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주도한 복음전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고 이사장은 "미국에 아는 교회도, 목사님도 없는 상황에서 복음광고를 세우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밝혔다. 복음전도의 불씨, 전 세계로 확산 복음의전함은 5년 8개월 동안 타임스스퀘어를 시작으로 태국,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복음 광고를 확대했다. 고정민 이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캄보디아 심장병 환자 400여 명의 생명을 살린 한국 의료 단체와 병원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20년에 걸친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20년 헌신에 대한 ‘보은의 훈장’ 밀알심장재단(총재: 이정재 목사)과 전주 예수병원(원장: 신충식)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했다. 밀알심장재단은 지난 2006년 심장병을 앓던 캄보디아 어린이 폰 소페아를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0여 명의 캄보디아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을 도왔다. 예수병원도 이에 동참해 현지에서 의료 봉사 및 보건의료 발전에 힘써왔다. 수술 400례 돌파 기념행사 캄보디아 정부는 심장병 환우 수술 20주년이자 수술 400례를 맞이한 올해,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훈장 수여식을 열었다. 지난달 21일 캄보디아 프놈펜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밀알심장재단의 이정재 총재, 이승전 한국대표, 이세금 훈련센터장 등 6명은 캄보디아 국왕이 수여하는 최고훈장을 받았다. 또한, 한국 후원자 대표인 신충식 예수병원장 등 3명은 캄보디아 총리 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환우들과 함께한 감사의 자리 이날 시상식에는 밀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가 오는 24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 나성순복음교회에서 특별 부흥성회를 인도한다. 이번 집회는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50주년을 맞아 '총회 희년 감사예배 및 부흥성회'로 진행된다. 세계 최대 교회 담임목사 초청 부흥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부흥성회가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로스앤젤레스 나성순복음교회 본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50주년을 맞아 총회 희년 감사예배 및 부흥성회로 진행된다. 이영훈 목사는 연세대학교와 한세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템플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학자다. 또한 미국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와 일본 순복음동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한세대학교 교수 및 기획실장, 신학연구소장을 거쳐 2008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2대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미국 나성순복음교회와의 인연 이영훈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이영훈 목사는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준비 2차 기도회에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 기도회에는 정치인들도 참석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성공을 기원했다. 기도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준비 이영훈 목사가 주관한 ‘부활절 준비 2차 기도회’는 국가와 민족의 부활을 기원하며 진행됐다. 기도회는 이영훈 목사의 설교 후, 각종 기도회와 축사가 이어지며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에 대한 마음을 다잡았다. 이영훈 목사, 정의와 사랑을 실천할 것을 촉구 이영훈 목사는 미가서 6장 8절을 언급하며, “하나님 앞에서 정의를 행하고 이웃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그는 부패한 정치와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정치인들의 기도와 다짐 이 기도회에는 권성동 의원과 박찬대 의원도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권 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찾으며, 이영훈 목사의 가르침에 따라 정의를 추구하고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다짐했다. 박 의원은 미가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