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9일부터 10일까지 교내 본관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한우리)와 총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상반기 112명이 참여한 데 이어 하반기 첫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총 180명의 참여에 이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을 거쳐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으며, 헌혈 후에는 혈액 검사 결과 확인과 함께 헌혈증서, 기념품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 8시간이 인정돼 헌혈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됐다. 새롬 총학생회 김성민 부총학생회장은 “헌혈 봉사활동을 통해 모인 학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내 헌혈 행사가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봉사센터 한우리 센터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인구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논의는 불법촬영물, 딥페이크 합성물, 사이버폭력 등 온라인 불법콘텐츠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현장 목소리 “전 주기적 대응 필요” 첫 발표자로 나선 푸른나무재단 김미정 상담본부장은 현장에서 접한 사이버폭력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대응 체계의 한계를 짚었다. 김 본부장은 “플랫폼 간 전이를 통해 불법 콘텐츠가 빠르게 퍼지는데, 기업 대응은 여전히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예방에서 신속 대응, 회복 지원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적 대응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삭제 지연, 피해 장기화”…입법 개선 촉구 이날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초록우산 강영은 변호사는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입법 과제를 제시했다. 강 변호사는 “생성형 AI와 SNS의 결합으로 불법‧유해콘텐츠가 대량 유통되고 있으며, 알고리즘 노출까지 겹치면서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삭제 기한을 명확히 하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가 세계 유일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공식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가 간 자존심을 건 경쟁을 넘어,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가의 명예 걸고 맞붙는 무대 오는 10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LPGA가 주관하고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후원한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스웨덴 등 세계 최정상급 7개국과 월드팀이 참가해 국가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특유의 긴장감과 감동이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레전드의 역할, 경기 넘어 사회적 메시지로 박세리의 앰배서더 위촉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선다. 선수 은퇴 후에도 그는 골프 꿈나무 후원, 지역사회 기부, 여성 스포츠 인재 양성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스포츠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확산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타임빌라스 수원,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개막…수원FC 팬사인회도 마련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이 오는 9월 5일부터 18일까지 ‘2025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첫선을 보여 25만 명 이상을 끌어모으며 ‘오픈런’ 행렬을 만들었던 화제의 팝업이 올해는 K리그 연고지인 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또 한 번 열기를 이어간다. 팝업스토어에는 ‘DIY 커스텀존’, ‘초대형 마이멜로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방문객은 저지 패치를 직접 선택해 자신만의 유니폼을 만들 수 있고, 오직 현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리유저블 백’, ‘아크릴 키링’, ‘마그넷 세트’ 등 한정 굿즈도 선보인다. 지난해 조기 매진을 기록했던 인기 상품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높다. 특히 수원 연고지를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는 9월 11일에는 이용, 안현범, 안드리고, 조소현 등 수원FC 선수단이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직접 만난다. 행사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축구공과 수원FC 유니폼 등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K리그 경기 관람 티켓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의 관세 부과로 경영난을 겪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5일 ‘IBK 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하고, 긴급 유동성 공급을 통해 피해기업의 조기 경영 안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품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수출·수입기업과 국내외 생산기지를 이전 중인 기업이 대상이다. 기업당 최대 200억원까지 운전·시설 자금을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최대 1.5%포인트 감면된다. 기업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선제적으로 운영해왔다. 7월 말까지 총 1만 3천여 개 기업을 상담했으며, 이 중 952개 기업의 피해 사례를 확인해 신규 자금 지원과 금리 인하 등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특화 금융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오늘 5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을 지키고 희망을 북돋우려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회사는 계열사 동아오츠카와 동아에코팩에서 생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500mL 생수 20만병과 2L 생수 20만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협회는 이를 통해 식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큰 불편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생수를 긴급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생명존중’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의약품을 실은 봉사약국 트럭을 보냈고,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 곁을 지켜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받는 강릉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호타이어 나를 지켜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예술과 결합해 전달하는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사고력과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무용 접목한 교통안전 교육 올해 진행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직접 교통안전 노래(캠페인송)를 만들고, 여기에 맞춘 무용 동작을 더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참여형 방식이다. 단순히 듣고 외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로 공감 확대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서울 중학교 3개교에서 공감형 뮤지컬 <드림, 인 더 스쿨> 공연으로 진행된다.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청소년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극화해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비폭력 실천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학생 스스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지하방의 곰팡이 냄새를 견디며 살던 아이가 햇볕이 들어오는 방으로 이사했다. 공용부엌도 없던 1.7평 여관방에서 지내던 삼 남매는 이제 함께 식사를 만들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집을 갖게 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추진한 ‘햇살 가득 꿈 가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서울시 내 아동 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종합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68가구, 565명의 아동에게 약 7억 5천만 원이 지원됐다. 지원 내용은 이사비와 보증금을 비롯해 주방·화장실 개선, 냉난방 기기, 제습기 등 환경개선 물품, 그리고 재난 생계비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방 벗어난 아이, “비염도 좋아졌어요” 이번 사업으로 도움을 받은 한 사례는 반지하에 살던 최우찬(가명) 군 가족이다. 곰팡이와 누수로 비염에 시달리던 우찬이는 사업 지원으로 상가주택 2층으로 이사했다. 그의 부모는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아이의 건강도 나아졌고, 전학 없이 그대로 학교를 다닐 수 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쉬어가도 괜찮아’가 올해로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142가구, 432명의 가족이 참여하며 ‘쉼’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웠다. 돌봄 가족에게 전한 ‘짧지만 깊은 휴식’서울대병원 조사에 따르면 중증 환아 부모의 하루 평균 간병 시간은 14시간, 휴식은 고작 1시간 남짓에 불과하다. 아이 곁을 지키느라 ‘쉼’조차 사치처럼 여겨진 이들에게, <쉬어가도 괜찮아>는 처음으로 자신을 위한 시간을 허락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동안 환아는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에 머무르며 전문 돌봄을 받는다. 부모는 오롯이 여행에 집중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뒤엔 프리미엄 식재료 지원까지 이어져 ‘휴식 이후의 삶’이 조금 더 건강하게 이어진다. “누구도 쉬라고 말해주지 않았는데…” 따뜻한 후기 이어져1년 동안 142가정이 참여했고, 만족도 조사에서 99%가 “재충전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세 식구가 처음으로 나란히 앉아 식사했다”, “누구도 우리에게 쉬어 가라고 말해주지 않았는데 큰 힘이 됐다”는 후기는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행 지원’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한국과 일본 정상이 도쿄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지로 일본이 선택되면서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17년 만의 공동 발표문 발표로 이어지며, 과거의 갈등을 딛고 미래 협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첫 순방지 일본 선택”… 외교적 의미 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회담은 2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방일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공식 해외 순방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이 일본을 첫 방문국으로 택한 데 대해 “양국 관계를 최우선 외교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고무적으로 평가했습니다. 17년 만의 공동 발표문… “과거 기억하되, 미래 향한다” 정상들은 회담을 마친 뒤 17년 만에 공동 언론발표문을 내놨습니다. 과거사 문제를 잊을 수는 없지만, 미래지향적 실질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KBS,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번 발표문에는 양국이 더 이상 역사 갈등에 발목 잡히지 않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담겼습니다. 미래산업·사회문제 해결까지 ‘공동 협의체’ 신설 이번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