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지역민 요청으로 시작된 게이트볼 대회, 동남교회 주최로 2회째 열려… 성산읍 100여 명 참여하며 ‘성황’ 100명 넘는 지역민 운집,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잡아 동남교회(담임목사 제종원)가 주최한 제2회 동남교회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성산읍 서부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성산읍 지역 12개 팀, 1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매개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컸다.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과 참가자 가족들까지 함께하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민 요청으로 시작… 지역 밀착형 행사로 지속 추진” 제종원 담임목사는 “지역민들이 먼저 교회 이름으로 대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해 지난해부터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해마다 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남교회는 단순한 종교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신뢰를 쌓기 위한 지역 밀착형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지역사회와 교회 간의 접점을 넓히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목포벧엘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김기석 목사를 초청해 3일간 말씀부흥회를 열고, 공동체와 신앙의 회복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믿음의 삶은 사랑의 빚을 자각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12일 개회 예배, 김기석 목사 초청해 ‘말씀부흥회’ 열려 목포벧엘교회(담임 유경원 목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말씀부흥회’를 개최했다. 첫날 예배는 ‘서로 고향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강사로는 용산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원로목사가 초청됐다. 부흥회는 유경원 목사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김애숙 권사의 기도, 성경봉독, 여신도회의 특송, 김기석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이어졌다. 김기석 목사,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설교 통해 신앙의 본질 재조명 13일 둘째 날 부흥회에서 김기석 목사는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출애굽기 25:8-9)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삶이 힘들어 하나님이 곁에 있어도 외면할 때가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하나님이 항상 함께 계셨음을 깨닫게 된다”며, 고난 속에서도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되짚었다. 이어 그는 “여호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연예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나운서 이선영과 배우 정태우, 신예은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피해 지역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희망의 씨앗을 전했다. 연예인들, 기아대책과 함께 피해 복구 성금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27일, 아나운서 이선영과 배우 정태우(이상 홍보대사), 그리고 배우 신예은(캠페인 앰배서더)이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3만 7천여 명 대피… 산불 피해 속 연예계의 온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로 3만 7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325곳의 시설물이 파손되고 인명 피해도 5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규모 피해 속에 연예계의 기부 소식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라도 보탬 되길”… 진심 담은 메시지 이선영 홍보대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정태우 역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8일, 화장품·생활용품 제조기업 더스킨팩토리와 함께 전국 취약계층 아동 1만4,000명에게 총 2억3,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더스킨팩토리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 제품으로, 샴푸와 바디워시 등 생활 필수품 1만4,000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다문화 청소년 이어 취약계층 아동까지… 사회공헌 범위 넓혀 더스킨팩토리는 지난해 8월 초록우산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문화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대상 범위를 전국 취약계층 아동으로 확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나눔으로 확장됐다. “누구나 필요한 제품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 확대 방침 노현준 더스킨팩토리 대표는 “아이들이 누구나 필요한 제품을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아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도 “기업과의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8일, “은혁 씨가 영남권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을 위한 긴급구호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산불 발생 소식을 접하자마자 피해 아동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 “피해 가정 직접 방문, 긴급 지원 착수” 초록우산 측은 산불 피해 발생 직후 피해 지역 아동 가정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구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생필품과 임시 주거 지원 등 피해 가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기부금, 생필품·임시 주거 등 실질 지원에 투입 은혁이 전달한 1억원의 성금은 아동양육시설 및 피해 가정 아동들에게 생필품, 식료품, 의류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아이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은혁 “작은 도움이 되길… 인명 피해 없길 기도” 은혁은 기부 소식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복되다”는 믿음을 실천한 기업. 애터미가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 현장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억 원을 기부하며,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의 전형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산불 피해 지원에 사상 최대 100억 원 기부… 구호물품도 별도 전달 애터미 주식회사(회장 박한길)는 28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사랑의열매가 지금까지 접수한 재난 성금 중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애터미는 이와 별도로 생수, 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품 3억 5,000만 원 상당도 현장에 직접 전달하며 진화 인력과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회원들의 사랑’이 만든 기적… 자발적 모금이 기업의 결단 이끌어 이번 기부는 애터미 회원 자조모임 ‘애스오애스 나눔회’의 자발적 모금에서 시작됐다. 피해 지역에 거주 중인 회원들을 돕고자 시작된 모금 소식이 본사에 전해지자, 회사는 그 뜻에 동참해 100억 원의 기부를 결정했다. 개인의 나눔이 기업의 큰 결단을 이끈 셈이다. 박한길 회장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 나눔은 기업의 사명”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KBS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700회를 맞아 MC 교체를 단행한다. 14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국민배우 최불암이 하차하고, 사랑의빛공동체교회 장로이자 배우 최수종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KBS 1TV 대표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오는 4월 10일 방송 700회를 맞아 새로운 진행자를 맞이한다. 약 14년간 프로그램의 얼굴로 자리매김해온 최불암(78)이 하차하고, 그 자리를 사랑의빛공동체교회 소속 장로이자 중견 배우인 최수종(62)이 잇는다. 최불암,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파" 2011년 1월 첫 방송 이후 최불암은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밥상 위에서 풀어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밥상 이야기를 이제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자 한다”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비록 지난해 하반기 일시적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올해 1월 다시 복귀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마음으로 힘차게 가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는 박수칠 때 떠나기를 선택하며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신앙의 사명 안고 새롭게 출발하는 최수종 후임으로 낙점된 최수종 장로는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은퇴목회자를 위한 ‘할인 멤버십’을 도입하며 지역교회와의 상생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매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은퇴목회자 우대 위한 ‘할인 멤버십’ 도입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부산과 창원점(김신명 원장)은 지난달 19일 부산 망미점 2층 회의실에서 ‘부·울·경 은퇴목회자 할인 멤버십’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도는 지역교회의 기여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부산 동지방회·서지방회, 울산지방회 소속 은퇴목회자들이 해당 멤버십의 혜택을 받게 되며, 부산 망미점과 창원 1호점, 2호점, 3호점에서 물품 할인이 적용된다. 전달식 행사, 교계 인사들 참석해 축하 전달식은 1부 예배와 2부 멤버십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임은택 목사(부산생명돌봄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윤동석 목사(성원회 회장, 부산진성결교회 원로목사)가 설교를 맡아 ‘쉴만한 물가’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서정일 목사(밀알-굿윌스토어 부·울·경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은퇴목회자들에게 멤버십 증서를 전달했다. 장애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산불 피해지역의 고통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심이 긴급 구호식품인 '이머전시 푸드팩' 3천 세트를 지원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지원 결정 농심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3천 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식사를 돕기 위한 조치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은 '이머전시 푸드팩' 농심의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지난 2020년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으로, 긴급 상황에 놓인 이재민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상시 지원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심은 지난달 19일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열고, 올해 총 2억 원 상당의 식품 1만2천 세트를 지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으로 ‘상생’ 실현 농심의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과거 교회 재산을 일시적으로 자신의 명의로 두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연금 수급에서 탈락한 목사가 법원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해당 재산이 교회의 공동 자산으로 사용된 만큼 소득 인정액에 포함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교회 건물 명의 맡았다가 연금 박탈…억울함 호소 기초연금을 신청한 목사가 교회 명의로 복구한 부동산 때문에 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됐다가 법원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강재원 부장판사)는 최근 A 씨가 도봉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기초연금 부적합 판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A 씨의 손을 들어줬다. "명의만 맡았을 뿐…실제 소득과 무관" A 씨는 교회 담임목사로서 한때 교회 토지와 건물의 명의자로 등재됐지만, 2018년 해당 부동산 명의를 교회 앞으로 이전했다. 문제는 지난해 A 씨가 기초연금을 신청했을 때 발생했다. 도봉구청은 해당 부동산을 소득인정액에 포함시켜 선정 기준액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연금 지급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A 씨는 “해당 부동산은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한 재산이며, 자신은 은행 대출 편의상 명의만 잠시 맡았던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법원 "교회 공동재산, 소득 인정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