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가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에서 재능기부로 공연을 펼치며, 따뜻한 음악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국악과 클래식,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동행 가온소리는 피아노(한진영), 가야금(이승호), 해금(최정윤), 첼로(오지나)로 구성된 퓨전국악 앙상블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특한 편성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날 무대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동요 메들리 등으로 다양한 감성을 어루만졌다. 어르신들은 손뼉을 치며 함께 호흡했고, 어떤 이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나눔으로 피어난 감동…공연은 사랑의 언어였습니다 이번 무대는 전액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무대 위 음악가들의 헌신은 마치 작은 예배처럼,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은 요양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품격을 지향하는 복지시설로, 예술을 통한 위로와 회복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대부분이 자원봉사자의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섬김과 동행의 자리에서 피어나는 ‘또 하나의 예배’ 공연을 지켜본 너싱홈 관계자는 “삶의 마무리를 향해 가는 분들에게도 문화는 여전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명성교회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전 세계 26개국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을 초청해 선교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 ‘선교’임을 되새기며, 선교사들의 헌신을 위로하고 다음 세대를 향한 선교 비전을 나누는 은혜의 자리였다. 선교의 불꽃, 다시 타오르다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동구 명일동 본당에서 선교사대회를 열고, 창립주일예배를 함께 드렸다. 이번 행사에는 26개국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와 가족들이 참석해 사역의 기쁨과 고난을 나누며,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명성교회는 1985년 첫 선교사 파송 이후 지금까지 61개국 198가정, 371명의 선교사를 보낸 중대형 교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선교 여정을 돌아보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눈물과 감사의 간증들… “하나님은 선교지에 함께하셨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선교보고 시간에는 험난한 오지와 분쟁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간증이 이어졌다. 영화 ‘소명’의 주인공 강명관 선교사는 브라질 아마존의 바나와 부족과 20년간 함께하며 성경 번역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복지 증진과 대학생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대 간 따뜻한 연결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발걸음이다. 따로가 아닌 함께, 이웃이 되는 길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함께 손을 잡았다. 지난 9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이 공동체를 위해 발을 내딛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삼성노블카운티는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환경에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본을 보여주고 있다. 정기 공연·문화 나눔 통해 세대 간 소통 협약에 따라 삼성노블카운티는 공연장과 장비 등 공간을 제공하고, 용인대는 동아리와 재학생을 중심으로 문화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봉사를 넘어 사랑의 실천을 체험하고, 어르신들은 그 안에서 위로와 기쁨을 얻는다. 이 작은 만남이 세대 간의 간극을 메우는 다리가 되고 있다. 교육·복지·문화 잇는 섬김의 협력 모델로 양 기관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속 가능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을 위한 특별한 쉼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과 따뜻한 배려가 담긴 ‘쉐라톤 사이드 바이 사이드’ 패키지는, 바쁜 일상 속 가족 간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즐거움… 함께 먹는 식탁엔 웃음이 피어난다 쉐라톤 나트랑 호텔은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여름 추억을 풍성하게 꾸민다. ‘피스트’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씨푸드 뷔페가 운영되며, ‘스팀앤 스파이스’에서는 정통 딤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제공된다. 한 끼 식사에도 정성을 다하는 쉐라톤의 마음이 전해진다. 휴식은 배려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을 위한 다정한 환대 쉐라톤 사이드 바이 사이드 패키지는 12세 이하 자녀의 무료 숙박과 조식, DIY 컵케이크 키트, 키즈 텐트 등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로 가득하다. 주니어 쿠킹 클래스와 아동 대상 무료 식사 혜택까지 더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여행을 가능케 한다. 가족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쉐라톤의 철학이 돋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국경도, 장르도, 생사의 경계도 허문 젊은 창작자들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한 ‘황천순환전차’는 죽음과 정체성, 신념과 억압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각기 다른 언어와 매체, 경계를 딛고 연대하며 함께 창작한 이 여정은 단순한 예술 실험을 넘어, 존재의 본질에 대해 묵상하게 한다. 그 여정은 마치 인생의 순례길처럼 이어진다. 장르도 형식도 초월한 '황천순환전차'… 삶과 죽음, 신념의 의미를 되묻다 오는 7월 1일 출간 예정인 『황천순환전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창작한 독립 프로젝트다. 영상, 소설, 연극,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가 어우러진 이 실험적 작업은, 동아시아적 사후 세계관인 '황천'을 모티프로 삶과 죽음, 국가와 가족, 그리고 믿음의 기원을 되묻는다. ‘과제’ 넘어선 ‘사명’… 억압적 구조 속 자유를 향한 창작자들의 외침 이번 작업은 단순한 과제가 아니다. 연극원 연출 전공 석지윤은 이를 “태도에 대한 선언”이라고 말했다. 각본을 쓴 강빈, 영상과 디자인을 맡은 제강도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석지윤 모두 ‘무명성의 정치성’을 담아, 관객과 독자에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경기 용인시)는 단지 활발한 활동이 가능한 노인들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다. 이제는 수술 후 회복기나 일상 동작이 어려운 허약기 입주자들도 품을 수 있는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이 도입되며, 누구나 존중받는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예수님의 마음처럼, 잃어버린 자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배려에서 비롯된다. 손톱 하나까지 돌보는 사랑… “작은 것에 충실할 때 회복은 시작됩니다” 웰빙센터에서는 단순한 운동 중심 케어가 아닌, 치매 예방을 위한 음악·미술치료, 기능 회복 훈련, 손·발톱 케어 등 삶의 세밀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돌본다. 특히 수술 후 홀로 걷기 어려운 입주자들에게는 전문가가 동행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회복의 여정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돕는다. 이 작은 배려가 누군가에겐 삶을 다시 일으키는 큰 은혜가 된다. “우리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삶을 함께 지키는 손길’이 되길 원합니다” 삼성노블카운티 관계자는 “노년은 각자의 건강 상태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웰빙센터는 건강관리의 공간을 넘어,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마지막 순간까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어린이에게 안전은 생명과도 같은 선물입니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이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선물하며, 위기 속에서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이번 나눔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이 하나님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실천이다. 안전체험 기회 적은 지역 아동 1,000명 대상… 생명존중 가치 실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지난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는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돼, 전국의 인구소멸지역과 도서산간 등 안전교육이 부족한 지역 아동 1,000여 명에게 실질적인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이의 안전,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길”… 실전형 교육으로 생존역량 강화 안전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차량을 활용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 예방 등 기본 과정과 함께, △수상안전 △태풍·항공안전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학생들이 10주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서로를 존중하며 배우고 가르친 이 수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세대 간의 진심 어린 나눔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 한세대 학생들, 지역 어르신 위한 맞춤형 미디어 수업 진행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20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홍숙영 교수가 지도하고, 재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시니어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진행하는 서비스러닝 방식으로 운영됐다. “가르침 속에 사랑을 담고, 배움 속에 존경을 배우다” 교육에 참여한 한세대 김찬서 학생은 “회원님들께 배움을 나누는 과정이 제게도 큰 배움이었다”며 “진심으로 배움에 임하시는 모습을 보며 삶의 자세를 배웠다”고 전했다. 어르신들도 “처음엔 막막했지만, 학생들이 끝까지 인내심 있게 알려줘 신뢰가 생겼다”며 “삶의 한 페이지에 소중한 추억이 더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세대, 지역사회 섬김 실천하는 ‘서비스러닝’ 지속 추진 한세대는 단순한 봉사 활동을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제자광성교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아프리카 5개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지원한다.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으로 모인 1억5000만원의 기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될 예정이다. 창립 20주년 맞은 제자광성교회, ‘믿음의 결실’로 아프리카에 우물 선물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제자광성교회(담임목사 박한수)에서는 특별한 기념 행사가 열렸다. 교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우물파기 사업’ 후원금 전달식 자리에서,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1억5000만원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굿피플 김광진 부회장, 구영모 상임이사, 박한수 담임목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아프리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굿피플, “한 잔의 깨끗한 물에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전하겠다” 굿피플은 이번 기금을 통해 2026년까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시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 및 생활용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위생과 삶의 질을 높이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이 재난 현장에 닿았다. 정림건축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과 기아대책의 전문성이 만나, 산불과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켜졌다. 임직원들의 사랑 모아, 무너진 삶에 따뜻한 위로 전해 국내외 재난 현장을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17일,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대표 이명진)와 함께 ‘국내 산불 및 미얀마 지진 피해 긴급구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정림건축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회사 차원의 기부가 더해져 마련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국내 산불엔 생필품, 미얀마엔 쉘터… 꼭 필요한 곳에 예수의 손길처럼 이번에 전달된 5,500만 원의 후원금 중 2,000만 원은 국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필품 키트 지원에, 나머지 3,500만 원은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에 임시 거주지(쉘터) 조성과 구호물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대책은 그동안 쌓아온 긴급구호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실천하듯 시급한 곳부터 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지속적인 나눔 실천… 건축을 넘어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