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희빈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은급부(부장: 김희근 목사)가 전국 은퇴목사들을 위한 위로회를 오는 4월 30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은급부는 2월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은퇴목사회와의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행사 실무 논의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은퇴목사 의견 반영해 위로회 결정" 은급부는 이날 대전중앙교회에서 열린 은퇴목사회와의 연석회의에서 은퇴 목회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들을 위한 위로회 개최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논의 끝에 행사 일정을 4월 30일로 확정했으며, 장소는 같은 교회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은퇴목사위로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세부 일정 및 강사 선정 등의 실무는 은급부 임원회에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운영 방안은 차후 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김희근 은급부장은 "평생을 목회에 헌신한 은퇴목사님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위로회가 은퇴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희빈 기자 | 낙도선교회(대표 박원희 목사)는 이름처럼 섬만 찾아가는 것이 아니다. 교회도, 사람도 찾지 않는 오지를 찾아가 외로운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강원도 정선과 경기도 양평에 오지선교센터를 세우고, 협동조합 농장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경제공동체를 이룬 것도 그 연장선이다. 순례전도팀은 장마도, 폭설도 막지 못할 열정으로 전국 곳곳을 누비며, 단 한 명의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섬이 아니라도… 외로운 영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낙도선교회의 사역은 단순히 섬 선교에 국한되지 않는다. 전국의 15가구 미만의 산골 마을, 교회가 없는 외진 곳을 찾아 나선다. 초창기에는 배낭을 메고 걸어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뚜벅이 전도’로 시작했다. 이제는 차량을 이용해 더 많은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과 경기도 양평에는 오지선교센터를 세워 사역의 거점으로 삼았고, 협동조합 농장을 만들어 주민들과 경제공동체를 이루기도 했다. "장마도, 폭설도 막을 수 없는 순례전도팀의 걸음" 진상명 선교사는 순례전도팀을 이끌고 경북 영양·청송·영덕, 강원 춘천·양구·인제·양양 등지에서 집중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사계절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희빈 기자 | 신천지의 성지화 작업이 거침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교계와 지역사회의 대응이 본격화됐다. 신천지성지화저지특별위원회와 경청노회 이단대책위원회는 2월 27일 연석회의를 열고 현리마을에서의 신천지 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계는 주민 설득과 봉사활동을 통한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6월 ‘신천지 성지화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해 연합 대응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천지 확산 저지… 교계 연합 대응 본격화" 신천지성지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만 목사)와 경청노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송석우 목사)는 지난 2월 27일, 경북 청도군 수야교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신천지의 성지화 작업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천지가 청도 현리마을에서 부동산을 매입하며 활동을 확장하는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 설득과 봉사활동을 통한 저지 방안을 모색했다. 김재만 목사는 설교에서 “청도 현리는 신천지로 인해 여리고 성처럼 느껴지지만, 성도들이 말씀대로 나아가면 반드시 무너질 것”이라며 신천지 저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천지의 성지화 전략… 현리마을이 위험하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마을은 약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희빈 기자 | 광주전남권역 총회기독학생면려회(SCE)가 오랜 침체를 딛고 재건에 나섰다. 지난 2월 18일 열린 총회에서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각 노회에 SCE위원을 선정해 조직을 정비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용대 목사는 “젊은 일꾼들을 세워 사역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조직 약화… 옛 사역자들 힘 모아 재건 광주전남SCE는 한때 전국 SCE 운동의 중심 역할을 했으나, 인구 절벽과 청년 사역 부진 속에서 활동이 위축됐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사실상 모든 사역이 중단되며 유명무실한 상태에 놓였다. 이에 따라 SCE중앙위원회와 과거 광주전남SCE를 이끌었던 사역자들이 뜻을 모아 재건에 나섰다. 부위원장 박성수·이동식 목사, 총무 이한석 목사 맡아 이번 총회에서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박성수 목사(광주 두암중앙교회)와 이동식 목사(무안읍교회), 총무에는 이한석 목사(광주동산교회)가 선임됐다. 김용대 목사는 취임 인사에서 “SCE 사역에 오랜 열정을 쏟아온 만큼, 다시 중책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능력 있고 헌신적인 젊은 일꾼들을 세우는 데 힘쓰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