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하루가 지난 25일 우리나라 3개 해역(남동·남서·제주) 총 15개 지점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결과가 도출된 남동해역의 5개 지점에서 세슘과 삼중수소는 모두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치 대비 훨씬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말 우리 해역의 방사능 조사 지점 확대 계획에 따라 실시됐다. 정부는 기존 정밀분석 지점 92개에 더해 신속분석 지점 108개를 추가했으며, 현재 우리 해역 200개 지점에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신속분석 지점에서 실시된 것으로, 나머지 남서·제주 총 10개 지점의 분석 결과도 도출되는 즉시 일일브리핑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 26일과 27일 남중·서남해역에서 채수한 시료도 신속히 분석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후 처음 실시한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일본의 원전 오염
▲ 남해각에서 바라본 남해대교 [사진 : 한국관광공사]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살다 보면 여행이 필요할 때가 있다. 드넓은 바다를 보며 멍때리고 싶은 날이 있고, 조용한 마을에서 며칠 쉬고 싶은 순간이 있다. 친구와 아름다운 풍경 속을 함께 걷거나,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날도 있다. 남해 생활관광은 이런 여행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했다. 남해대교 한눈에 들어오는 남해각 관광플랫폼의 비누 만들기도 재미있고, 남해에서 자란 들꽃으로 나만의 압화 액자를 만드는 체험도 즐겁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미국마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거나, 넘쳐나는 남해 명소들을 맘껏 누리거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멸치쌈밥부터 갈치조림까지 먹는 즐거움까지 2박3일 꽉 찬 종합선물세트다. 남해군에서는 2박3일 동안 머물며 때론 현지인처럼 때로 여행자처럼 즐길 수 있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을 절묘하게 엮었다. 필수체험을 통해 남해를 오롯이 배우며 묵직한 일상을 내려놓게 된다. 자유여행은 취향대로 골라서 나만의 남해를 만날 수 있다.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의 출발점 남해각.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의 출발점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일본 정부에 대해 “앞으로 30여년 간 계속될 방류 과정에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정보를 공개하길 기대하고 또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일본 측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 이후 열린 담화문에서 한 총리는 “이제 중요한 것은 일본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로 철저하게 과학적 기준을 지키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한 총리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앞서,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하는데 지난 수년간 전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오로지 과학과 국제법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및 일본 정부와 협의해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최선의 안전대책을 이끌어내는 것이 우리 역대 정부의 일관된 목표이자 원칙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총리는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뒤 2주일에 한 번씩 우리 전문가를 현지 IAEA 사무소에 파견해 일본이 IAEA 안전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이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지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계없이 현재 취하고 있는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조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매일 수백톤의 오염수가 유출됨에 따라 시행한 것이다. 이에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포함 8개현 수산물과 15개현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해 오고 있다. 식약처는 일본의 수입규제 조치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처리계획 하에 시행하는 이번 오염수 방류와 별개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한 세계무역기구(WTO) 한일 분쟁에서 2019년 4월 최종 승소해 국제법적인 정당성이 이미 확보됐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일본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가능한 낮은 수준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함을 인정한 것이다. 또한 식약처는 수입 금지 지역 이외에서 수입되는 일본산 식품은 매 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미량(0.5Bq/Kg 이상)이라도 검출되면 수입자에게 삼중수소를 포함한 17개 추가핵종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일본산 식품은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계획상의 과학적·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날 오후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당초 계획대로 방류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만, 우리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찬성 또는 지지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차장은 “오늘 우리 정부가 내린 판단의 대상은 일본 측의 방류계획”이라면서 “실제 방류가 조금이라도 계획과 다르게 진행된다면, 이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판단해 일본 측에 즉각 방류 중단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22일 10시에 각료회의를 열어 기상·해상조건 등에 지장이 없으면 오는 24일에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했고, 바로 해당 방침을 공표했다. 일본 측은 방류 결정 사실을 사전에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 이에 여당은 정부에 일본 측의 오염수 방류개시 결정과 관련해 ▲오염수 데이터 모니터링 ▲현장사무소 전문가 참여 ▲수산물 안전관리 등에 특히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미·일 정상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발표한 ‘한미일 공동 성명(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통해 3국 산업·상무 장관 연례회의 신설에 합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기술안보·표준 ▲핵심광물 ▲바이오 기술 등 미래 세대의 먹거리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첨단산업·혁신기술·공급망 분야 협력이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3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 공관을 통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 연계협력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핵심광물 등 핵심품목 분야 공급망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공급망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3국은 미래를 선도할 혁신기술(Disruptive Technology) 보호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합의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경제와 안보가 결합되는 글로벌 대변환 시기에 역대 처음으로 한미일 첨단산업·공급망 분야 주무부처 장관회의를 연례화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3국 간 협력을 구체화해 우리가 글로벌 선도국가로서
히브리어&헬라어 번역원 박경호 원장이 20여 년이 넘게 순수번역 순수진리 탐구만을 목적으로, 끈질긴 노력과 연구 끝에 완전직역에 성공하여 2023년 6월, 박경호 헬라어 직역성경 히브리서를 출판하였습니다. 이번 히브리서 출판은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NEW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로마서에 이은 7번째 직역성경이며, 준비부터 출판까지 1년 2개월이 소요된 역작입니다. 신약성경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책은 ‘요한계시록’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이번에 출판된 ‘히브리서’입니다. 히브리서가 요한계시록보다 어려운 이유는 로마서보다 더 히브리서에서 저자가 독특한 단어를 구사하였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번역가들이 정의내려서 번역한 히브리서를 읽으면 도저히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히브리서는 단어의 재정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으며, 그 결과 어려운 히브리서를 놀라우리만치 새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작품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히브리서’로 출판된 것입니다.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히브리서는 1550년 ‘스테파누스’ 사본을 원전으로 하여 온전히 한글로 1:1대응 원칙에 따라
오늘 2월 14일은 우리민족과 대한민국을 구한 영웅 청년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입니다. 생애 마지막까지 동양평화를 부르짖었던 청년 안중근 의사를 기억해주세요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며, 마땅히 이땅에 후손들이 길이길이 기억해야할 분이십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신종 사기 수법이 다양해지는 요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및 대처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 신종 사기수법 Ⅴ 정책자금대출 사칭 Ⅴ 교통법규 위반 사칭 Ⅴ 택배 사칭 Ⅴ 상품권 사칭 Ⅴ 전문가 사칭 Ⅴ 투자 사칭 ■ 피해 예방법 Ⅴ 출처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 전화번호 클릭 금지 Ⅴ 출처 불명확한 앱 설치 제한 Ⅴ 백신프로그램 최신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상태 유지 Ⅴ 개인정보·금융정보 요구 시, 알려주거나 입력하지 않기 ■ 피해 시 대응법 Ⅴ 사기범에게 계좌이체 시 경찰청 ☎112, 금융감독원 ☎1332 및 송금·입금 금융회사의 고객센터에 피해 사실 즉시 신고 Ⅴ 개인정보 제공 또는 악성 앱 설치 기존 공동인증서 폐기·재발급 및 악성 앱 삭제 ■ 피해 신고·문의 Ⅴ 피싱사기 피해신고: 경찰청 ☎112 Ⅴ 금융기관 등 사칭 스팸메시지 신고: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Ⅴ 문의·상담: 금융감독원 ☎1332 ■ 자세한 내용 Ⅴ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지킴이 Ⅴ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 Ⅴ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지난 6일(현지시간) 오전 4시께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 규모 7.8과 7.5의 대형 지진이 몇 시간 간격으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1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지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은 두 번의 지진 여파로 튀르키예(터키)에서 905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리아 관리들과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서부의 구조대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2992명에 달해 총 사망자 수는 12049명이다. 국내외 구호단체와 비정부기구(NGO)가 진행하는 긴급 구호 모금 등 한국 시민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께 월드비전에는 1억3160만원, 국경없는의사회에는 1억2692만원 가량의 기부금이 모였다. 사랑의열매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중한 사람과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지진 피해자 및 피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불의 긴급지원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백 개의 무너진 건물이 이른 아침에 잠들어 있던 사람들의 무덤으로 뒤바뀌고, 에르도안 정부는 1939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