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PD/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대구지역의 기부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여러 기부 단체들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푸드뱅크와 연탄은행에서는 작년 대비 20∼30%의 기부 감소가 발생하고 있어, 저소득층과 냉동 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달서구 본동푸드뱅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업체들이 식료품을 적게 생산하게 되면서 기부 물량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라면까지 거의 들어오지 않아 작년 대비 30% 이상의 감소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저소득층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대구연탄은행을 운영하는 손민락 목사는 "작년 대비 20% 이상의 연탄 기부 감소로 겨울에 필요한 연탄이 부족해졌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연탄 가격 상승과 경기 어려움으로 기부가 줄어든 결과로, 취약계층의 겨울 생존이 걱정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관도 기부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랑방'을 운영하는 신은경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김장 김치 이외에는 거의 기부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년 임대료 납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온라인 모금 활동
얼마 전 내부 리모델링공사가 한창진행중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했다. 30년넘께 백만 그릇을 훨씬 넘겨 나눔의 그릇을 우리 스스로 젤 수 없을 만큼 차고 넘치고 있는 밥퍼나눔의 산실인 이곳에 많은 사람들의 한땀 한땀과 정성이 함께 해서 내부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갔다. 30년넘께 가건물로 진행되어온 터라 많이 낡고 곳곳의 기둥들이 부식도 많이 되어있었다. 재건축을 해야 마땅한 건물이지만 주변의 반대와 재건축 허가가 나지 않아 안타깝게도 내부 리모델링만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루 3천명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비바람을 피하고 따뜻한 국물한그릇 대접하고 싶다는 다일복지재단 이사장인 최일도 목사님의 따뜻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20여년이 지나서야 이루워 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재건축을 중단하라는 소식이었다. 리모델링이 어떻게 재건축이라는 타이틀이 되어 중단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위해 최일도 목사님을 비롯한 다일 모든 가족들은 기도에 들어갔다. 하나님 한분밖에 의지할 곳이 없는 다일의 모든 가족들이 간절히 기도에 들어 갔다고 한다. 지금 우리의 이웃이 굶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따뜻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