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서 킹 주니어(MLK·1929∼1968) 목사 기념일인 1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소재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열린 MLK데이 기념 예배에서 전쟁 종식과 분단 극복에 관한 염원을 표명했다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6일 전했다. 에벤에셀 침례교회는 킹 목사가 생전에 평소 설교를 했던 곳이다. 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담임목사는 예배 중 축사에서 "우리는 마틴 루서 킹처럼 꿈을 꿔야만 한다"며 "나는 언젠가 전쟁이 멈추고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을 꿈꾼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분단된 한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연합될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MKL데이 기념 예배에 한국인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 받아 참석했으며 당시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새에덴교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MLK데이 기념 행진에 이 교회 소속 9~14세 유소년으로 구성된 '새에덴교회-천사의소리합창단'이 참가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기독교조찬기도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가 13일 인천제2교회(담임 노원석 목사) 본당에서 제41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를 ‘신년감사예배 및 기도회’로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로 나눠져 진행되었다. 1부 예배에서는 황규호 목사(공동회장)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함께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부르고, 김종훈 장로(인천광역시 총연합장로회 총회장)가 대표기도를, 장은화 장로(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 회장)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이어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 공동회장)가 ‘예수 생명’(요한복음 14:1-6)을 주제로 설교했다. 손 목사는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야 할 길, 진리의 길을 가라고 가르치셨다. 우리는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뿐만 아니라 교회 자체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 조찬기도회가 더 확대되어 기도운동이 더 활발히 일어나면 좋겠다”며 참석자들에게 교회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기도에서는 김민교 목사(인천보수교단 총회장), 정일량 목사(인기총 상임회장), 이희우 목사(미추홀구 지부장, 인천신기중앙교회 담임) 등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의제로 각각 기도를 드렸다. 2부에서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최근 '장신한마음기도연합회'로 발전한 장신대 학생들이 한경직기념예배당(채플실)에서 추위에 맞서 기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신대는 지난 1년 동안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오에 미스바 광장에서 주기적인 기도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이번 겨울 방학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경직기념예배당으로 자리를 옮겨, 예배와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자리를 선택한 이유는 2024학년도에 채플실에서 다양한 행사와 집회가 열려온 곳으로, 신학생들 간에 거룩한 예배 붐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학생들은 2,200석의 채플실에서 손을 높이 들고 예배하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전해졌다. 기도회에서는 "장신대 채플실은 한국교회의 심장이며, 예배 향연의 자리로 채워지기를 기도한다"며, "이곳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말씀이 선포되어 마른 뼈들이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간절한 기도를 펼치고 있다. 장신대 학생들은 이미 평양에서 시작된 전통인 사경회를 준비하기 위해 기도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여름방학 동안도 계속된 기도 모임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기도 모임과 연합집회를 통해 '장신한마음기도연합회'를 결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창섭 금마복음교회 목사를 제72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회장은 취임식에서 "극심한 양극화와 자본에 의한 불평등과 차별 속에서 소외된 이들은 더욱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교회협은 가난한 자와 약자, 소수자 편에 더욱 굳건히 서서 모든 생명의 존엄이 지켜지는 세상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후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목사는 이전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 총무와 부총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에는 대한기독교서회 이사, 희망나무도서관 대표로 활동 중이다. 윤 창섭 회장의 취임으로 NCCK는 더욱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한 사회적 공정과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윤양지 판사는 5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재물손괴·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75)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정씨는 2021년 5월, 서울의 한 교회 목사 A씨와의 갈등으로 인해 A씨의 목양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십자드라이버와 쇠지레(속칭 빠루)를 사용하여 잠금장치와 창문 등 집기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혐의(공무집행 방해)도 유죄로 인정받았다. 당시 정씨는 A씨와의 갈등으로 목양실을 카페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목양실을 비워달라는 요구가 거부되자 신자 2명과 함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 일당은 경찰 출동 후 인적 사항 질문을 거부하고 현장을 떠나려고 하자,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재판에서 정씨는 체포 과정이 부적절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도주 우려를 고려하여 현행범 체포가 적법했다고 판단했다. 공범 2명에게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 윤 판사는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 현재까지 현행범 체포의 불법성을 주장하면서 범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행사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미래 항공우주기술과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우리 방위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KF-21 전투기, FA-50 경공격기, M-SAM, L-SAM, K-9 자주포, K-2 전차, 수리온 헬기, LAH 소형무장헬기, 레드백 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국내 개발 무기체계를 소개하며 참석한 대표단과 기업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방산수출 전담 조직 신설과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통한 국가안보실의 주도로 범정부 차원의 방산수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하며 방위산업의 '첨단 전략산업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방산 협력이 단순히 무기 수출을 넘어 장비와 부품공급, 교육훈련, 연구개발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5일 “도쿄전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차 방류를 시작했으며, 우리 검토팀도 방류 데이터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박 차장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확인과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박 차장은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누리집에서 한국어 정보제공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약간의 시차나 내용 구성 등에 있어서 부족함은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장 이의 제기를 하는 등의 사항은 없지만 적절한 계기에 필요하다면, 시찰단을 통해서 비공식 내지는 직·간접적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의견 표명을)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 차장은 “그간 매일 진행해 온 대면 브리핑은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로 개최 주기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에 월요일은 국무1차장, 목요일은 해수부 차관이 브리핑을 주재하고 질의응답을 위한 원안위·식약처·외교부 배석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다만 방류 완료, 이상상황 발생 등 주요 계기 시에는 월·목요일이 아니더라도 브리핑
24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일본 정부에 대해 “앞으로 30여년 간 계속될 방류 과정에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정보를 공개하길 기대하고 또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일본 측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 이후 열린 담화문에서 한 총리는 “이제 중요한 것은 일본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로 철저하게 과학적 기준을 지키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한 총리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앞서,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하는데 지난 수년간 전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오로지 과학과 국제법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및 일본 정부와 협의해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최선의 안전대책을 이끌어내는 것이 우리 역대 정부의 일관된 목표이자 원칙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총리는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뒤 2주일에 한 번씩 우리 전문가를 현지 IAEA 사무소에 파견해 일본이 IAEA 안전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이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지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서울세관 국립관세박물관 관세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2000년 8월 30일, 서울본부세관 1층에 설치한 관세 전문 박물관입니다.“관세박물관을 통해 세관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관세주권과 국익을 지켜온 관세인의 노고를 기억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세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더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교훈의 장으로 삼고자 합니다.” 국립관세박물관 매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는 전시해설이 있어요! 국립관세박물관 매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 서울본부세관은 2022년 12월 1일(목)부터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문화의 날 국립관세박물관 즐기는 방법· 주제 : 대한민국 관세역사와 관세행정· 전시해설 및 이벤트 - 학예사에게 듣는 박물관 전시해설 - 여행자 휴대품 검사, 관복체험 등 체험 이벤트 *사전예약은 필수라는 사실!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
‘일상의례’란 사람이 태어나 평생 겪는 삶의 고비마다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예를 갖추는 의식을 말하죠. 바쁜 일상 속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이러한 의례의 가치를 다시금 살펴볼 수 있도록 한복 디자이너 5인이 전통한복 일생의례복을 제작해 선보입니다. 또한 편안하게 일하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는 한복 근무복 25벌도 최초 공개됩니다. 사라져가는 전통 소재를 되살리다! 한복 소재 첫선! 한국실크연구원과 협업, 한복디자이너의 수요를 반영하고 길상을 상징하는 문장을 더해 개발한 사, 항라, 춘포 등 한복 소재 10종을 전시합니다. · 사 - 고려말복식 유물에서부터 보이는 원단으로 여름이나 봄가을 옷감으로 많이 쓰임. · 항라 - 씨실 방향(가로)으로 규칙적인 줄무늬가 생기는 것이 특징, 봄가을 옷감으로 많이 쓰임. · 춘포 - 모시실과 명주실을 섞어 짠 교직물로, 모시의 까슬까슬한 감촉과 명주의 광택을 지님. ‘전통한복, 일생의례’ ‘한복 입고 일하다’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한복근무복의 편안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운송과 여가 서비스직 한복근무복 공개! ‘한복입고 일하다’ 전시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