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가 오는 15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4 루체비스타 성탄 축제’를 열며 성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눈다. 찬양과 나눔, 사랑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성탄절 문화를 교회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성탄 퍼레이드
새에덴교회는 15일 오후 6시 죽전 중앙공원에서 루체비스타 성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회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찬양대와 천사의 소리합창단, 테너 박주옥, 빅마우스, 브라스밴드가 캐럴 공연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소강석 목사와 용인시장, 성탄 메시지 전해
소강석 담임목사와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제 현장에서 성탄의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소 목사는 이번 행사가 교회 안에 머무는 성탄절을 넘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에 전하는 사랑의 선물
축제가 끝난 뒤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치안 봉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준비된다. 교회가 마련한 성탄 선물은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의 정신을 전파할 예정이다.
“새로운 성탄 문화 만들어가야”
소강석 목사는 “사랑의 헌혈과 선물 나눔 등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새로운 성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루체비스타 축제는 성탄절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사랑과 빛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