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연합회, 16년 만에 새출발… 신임 회장 오광석 목사 취임

“말씀과 기도로 한국교회 성장 도모” 오광석 목사 취임사
장경동 목사 “성령 충만으로 하나님의 선한 역사 이루자”
교회성장연합회,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으로 재도약 다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주기범 기자 | 교회성장연합회가 16년 만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신임 회장 오광석 목사의 취임과 함께 '말씀과 기도로 한국교회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광석 목사, “초대교회의 원리로 한국교회 성장 도모할 것”
교회성장연합회(대표총재 장경동 목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임원 취임식을 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08년 '교회세우기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연합회는 ‘1년에 2000교회 설립’과 ‘기독교인 1200만 회복’을 목표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6년 만에 새로운 리더십 아래 다시 한번 결속과 도약을 다짐했다.

 

“말씀과 기도 회복으로 한국교회 성장 견인”
신임 회장에 취임한 오광석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초대교회의 목회 원리에 따라 말씀과 기도의 회복을 이루며 한국교회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성경적 원칙에 입각한 목회 활동을 통해 한국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하며 목회자들의 의지와 사명을 강조했다.

 

장경동 목사 “성령 충만으로 선한 역사 이루자”
이날 설교를 맡은 대표총재 장경동 목사는 “하나님의 선한 역사는 성령으로 충만한 주의 종들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선한 사역에 헌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교회 성장과 영적 회복을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교회성장연합회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부흥과 영적 성장을 위해 목회자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성경에 충실한 교회 세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