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기 맞이한 상비부, 사업 준비 돌입… 규칙부 "월권 논란 유감"

감사부, 철저한 감사 준비…팀 편성과 일정 확정
규칙부, "월권 논란 유감"…총대들의 가결로 정당성 강조
농어촌부, 양양서 교역자부부수양회 개최…출판부, 새로운 교재 출간 예고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제109회기 총회 상비부서들이 첫 회의를 열고 한 회기 동안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감사부는 감사 일정을 공유하며 팀을 편성했으며, 규칙부는 월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헌의부는 실행위원을 선임했고, 농어촌부는 교역자부부수양회 계획을 발표했다. 출판부는 새로운 교재 출간 계획을 공개했다.

 

감사부, 팀 편성 및 감사 일정 확정
감사부(부장 홍순율 장로)는 10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제109회기 첫 전체회의를 열어 4개 팀을 구성하고 주요 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팀별 구성은 1팀 김충규 목사(팀장), 2팀 이석관 장로(팀장), 3팀 윤성권 목사(팀장), 4팀 조충헌 장로(팀장)로 나뉘어졌다.

 

109회기 중간감사는 2025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정기감사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108회기 총회선관위와 GMS 감사, 칼빈 및 지방신학교 감사를 포함한 감사 일정도 발표했다.

 

규칙부, "월권 논란은 유감" 입장 표명
규칙부(부장 임홍길 목사)는 10월 10일 제1회 임원회에서 제109회기 총회에서 제기된 월권 논란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논란의 핵심은 총회 마지막 날 선관위 개정안 일부를 원안대로 유지할 것을 제안한 규칙부의 행위가 월권이라는 지적이었다.

 

이에 대해 규칙부는 "총회의 규칙과 관련된 제안을 하는 것은 규칙부의 정당한 임무"라고 주장하며, 총대들이 가결에 찬성한 것은 규칙부의 수정안을 지지한 것이라는 해명을 덧붙였다.

 

헌의부, 실행위원 선임 및 워크숍 일정 확정
헌의부(부장 조무영 목사)는 10월 7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 17명을 선임하고, 회의 불참 규정에 따라 2회 이상 불참한 실행위원은 교체하기로 했다. 헌의부 워크숍은 11월 11일로 확정되었으며, 강사로 윤희원 목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농어촌부, 교역자부부수양회 일정 공개
농어촌부(부장 김상기 목사)는 제109회기 농어촌교회교역자부부수양회가 2025년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양양의 더앤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수양회에는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양회 강사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출판부, <하나 바이블> 신간과 신앙 서적 출간 계획 발표
출판부(부장 강희섭 목사)는 10월 8일 첫 임원회를 통해 <하나 바이블> 5과정, 2025년 여름과 겨울성경학교 교재 등 새로운 교재를 출간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박성규 총신대총장의 <직분자 교육교재>, 피터 젠슨의 <믿음으로 사는 삶> 등 신앙 서적도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출판부는 2026년도 신앙월력 제작을 위해 업체 선정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신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2025년 탁상형 달력도 제작할 계획이다.

 

제109회기 총회 상비부서들이 일제히 사업 준비에 돌입하며, 각 부서의 주요 계획이 발표됐다. 새로운 한 회기를 맞아 각 상비부서의 활동이 총회와 교단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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