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중국과 미국의 외교관, 전문가, 학생들이 "나의 중국 이야기: 미래 청년 리더 포럼"을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을 모색하며 미래의 리더십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이 행사는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중국의 헌신을 강조한다.
중국 건국 75주년을 기념해 중국 미디어 그룹과 중국은행 미국 지점이 주최한 "미래 청년 리더 포럼"이 9월 28일 뉴욕에서 열렸다. 이 포럼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청년 리더들이 직면한 도전과 해결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청년 교류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었다.
청년 리더들이 그리는 중미 관계의 미래
중국 건국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서 열린 이번 포럼은 중미 양국의 미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 중국과 미국의 외교관, 교수,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현재의 복잡한 글로벌 문제와 청년 리더들이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진핑 주석의 제안, 미래 세대를 위한 중국 초청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샌프란시스코 방문 중 향후 5년간 5만 명의 미국 청년들을 중국에 초청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청년들이 중국을 직접 경험하고 양국 간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포럼에서도 이 제안을 바탕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들이 언급되었으며, 양국의 청년들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표명되었다.
학생들의 경험, 새로운 시야와 우정 형성
포럼에서는 중국을 방문한 학생들의 경험담이 공유되었다. 이들은 중국에서의 여행과 다양한 만남을 통해 얻은 배움이 자신들의 학문적 성장을 도왔으며, 특히 중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중미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이 두 나라 간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화와 발전 위한 청년 교류의 중요성 강조
이 행사는 단순한 학술 포럼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교류와 대화를 통해 양국 간의 지속적인 관계 개선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교류가 중미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글로벌 평화와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