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꿈나무 체육대회’에서 아동 위한 감동의 시간 선사… 디지털 안전부터 자존감까지

함께 웃고 꿈꾸는 시간, 보호대상아동 위한 특별한 무대 마련

‘할 수 있다’는 말의 힘… 유튜버 사내뷰공업과 함께한 자존감 토크콘서트

온라인 위험에서 아이들을 지킨다, 디지털 세이프티 캠페인 부스 큰 호응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대학교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여해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전국 보호대상아동들의 건강한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초록우산은 주요 참여기관으로서 대회의 의미를 더했으며, 아이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6일, 대전대학교 블랙홀에서 열린 특별행사 ‘우리 이야기가 꿈이 되는 순간’에서는 약 450여 명의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이 함께 모여 레크리에이션과 장기 자랑을 통해 서로의 꿈과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유튜버 ‘사내뷰공업’이 진행한 토크콘서트 ‘뇌를 속이자! 할 수 있다는 말의 힘’이 큰 주목을 받았다. 아동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며, 힘든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는 태도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은 5일부터 대전대학교 MACC센터에서 ‘우리 모두 세이프티’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는 교육과 활동도 진행했다. 부스를 찾은 아동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안전한 행동과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웃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곁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의 진심 어린 활동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들의 마음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으며, 아이들이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