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위에 선 다음세대 리더 양성”… ACE, ‘Discipleship Project’ 본격화"

글로벌 교육자 네트워크 확대…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 강화

센트럴 신학대학원·TVNEXT와 MOU 및 공동사역 논의

기독교사 연수 프로그램 통해 리더십 훈련과 문화 체험 기회 제공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다음세대 이끄는 ‘제자훈련 프로젝트’ 시동… ACE, 전문인 선교사 양성 박차 미국·한국 교육자 협력 강화… 기독교사 연수·MOU 등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

 

다음세대 사역 단체 ACE(Adullam Community in the Endtime, 이하 ACE)가 차세대 지도자 양성과 전문인 선교사 훈련을 위한 ‘ACE Discipleship Project’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ACE는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리더십 교육을 통해 다음세대가 시대를 분별하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준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말씀 위에 선 리더 양성”… 교육 전문가와 협력 확대
ACE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교육 전문가 이시원 선생과 함께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과 정기적인 미팅을 이어가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시원 선생은 20년 이상 국내외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베테랑으로, 다양한 강연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3월과 5월, ACE는 미국 중남부·동남부 지역을 방문해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한 교육 기관 및 단체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CE는 “다음세대가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세상을 섬기는 리더가 되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센트럴 신학대학원과 MOU 추진… 교육 코디네이터도 위촉
ACE는 특히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센트럴 신학대학원(Central Seminary)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학부 디렉터 박사무엘 교수와 협력 방향을 모색했고, 센트럴 신학대학원의 김성정 교수가 ACE 교육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양 기관 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연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양측은 신학 교육을 넘어 성경적 세계관을 토대로 한 전문인 선교사 훈련과 차세대 리더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TVNEXT와 손잡고 세계관 교육 강화… 교사 연수도 앞둬
ACE는 이번 미국 방문 중 TVNEXT(대표 김태오 목사, 김사라 사모)와의 만남을 통해 기독교 세계관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을 예고했다. TVNEXT는 성경적 가치로 다음세대를 교육하는 데 특화된 기관으로, ACE와 함께 다음세대가 각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동사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ACE는 2026년 1월 6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된 ‘기독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위한 현장 답사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내 선진 교육기관 탐방,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교류, 문화 체험을 통해 기독교 교사들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ACE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다음세대와 전문인 선교사를 위한 영적 플랫폼을 구축해가는 여정”이라며 “말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대를 분별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인재를 길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