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작명연구소 박대희 원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015B 이장우 씨도 나눔리더로 동참

“아이들의 이름을 지으며, 기도로 나눔을 심었습니다”
“이름 속에 담은 축복, 삶으로 열매 맺다”
남편 이장우 씨도 동행… “나눔은 우리 부부의 신앙 고백”
기부금, 아픈 아이들의 회복과 가정의 숨결로 이어져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정성을 다한 이름처럼, 누군가의 삶에 힘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작명가로서 20년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온 박대희 지인작명연구소 원장이 ‘아너 소사이어티’의 일원이 되었다. 그의 헌신에 남편 015B 이장우 씨도 나눔에 동참하며 부부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름 짓는 마음에 담은 기도 “건강하길, 잘 자라길… 그 마음이 나눔으로 이어졌습니다”
박대희 원장은 20여 년 동안 조용히 사회복지시설과 위기 가정에 도움을 전해왔다. 특히 지어준 이름을 가진 아이들의 안녕을 마음에 품고 기도해왔던 그는 “이름을 지어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내의 뒷모습이 저를 움직였습니다” 남편 이장우 씨도 나눔리더 가입… 부부의 따뜻한 동행
그의 남편, 그룹 015B의 멤버 이장우 씨도 “아내를 지켜보며 자연스레 마음이 움직였다”며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동참했다. 부부는 함께하는 나눔이 곧 감사의 신앙 고백임을 고백했다.

 

사랑의 손길, 소외된 이웃에게 향하다. 기부금,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생계비에 사용 예정
경기 사랑의열매는 “박 원장님의 기부는 기도 같은 나눔의 결정체”라며, “기부금은 아픈 아동과 어려운 가정에 생명의 숨결이 되도록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