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 사랑의열매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함께 응원”

산불 이재민 지원 위해 사랑의열매에 성금 기탁
학교 안전 넘어선 이웃 사랑 실천
특별 모금 통해 피해 주민 일상 복귀 지원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치유 등에 쓰일 예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

 

산불 피해 이웃 돕는 따뜻한 나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는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훈 이사장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들의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회복 등에 사용된다.

 

학교 안전 지키며, 사회 나눔에도 앞장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국내 유일의 학교안전 전문기관으로, 학교 배상책임공제, 청소년활동안전공제 운영을 비롯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강지킴이 환경정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심리상담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정훈 이사장은 "산불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회장도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사랑의열매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산불 피해 특별 모금 캠페인 진행
한편 사랑의열매는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특별 모금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는 전용계좌, 카카오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나눔콜센터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