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좋으면 모두가 좋다”… 인기총, 2025 장로 영성세미나 성료

“황혼의 길, 신앙으로 빛나게” 두상달 장로의 인생 특강
기도와 찬양으로 물든 영성의 자리, 장로들의 영적 재충전
장로 리더십 다짐한 인기총, 지역 복음화 향한 비전 나눠
두상달 장로 초청 특강 “황혼의 삶, 감사와 동행으로 살아가야”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가 주최한 ‘2025 장로 영성세미나’가 지난 3월 29일 금곡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가정문화원 이사장 두상달 장로는 ‘아름다운 내 인생 후반전’을 주제로 장로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인생 후반전의 지혜를 나누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상배 장로)는 지난 3월 29일 기성 금곡교회(박대성 목사)에서 ‘2025 장로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두상달 장로(가정문화원 이사장)는 ‘아름다운 내 인생 후반전’이라는 주제로 장로들에게 인생의 황혼길을 준비하는 신앙적 통찰을 전했다.

 

두 장로는 “한 마디 칭찬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며 “노년의 삶은 스스로 기대치를 낮추고 부부가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건을 탓하기보다 주어진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라고 전했다.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채워진 은혜의 시간
이번 세미나는 영성 위원장 나재설 장로(송림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도는 직전 총회장 김종훈 장로(신곡교회), 성경봉독은 서기 정해민 장로(인천 제2교회), 특송은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이지은 교수가 맡아 은혜로운 찬양을 올려드렸다.

 

특강 이후 회계 나용구 장로(송월교회)가 헌금 기도를 인도했으며,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방언 장로(남인천교회), 박정우 장로(하늘꿈교회), 장영근 장로(남인천교회), 김영준 장로(인천교회)가 각기 전쟁·기근·재난, 나라와 민족, 인기총 발전, 부활절연합예배 등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총회장 김상배 장로는 “장로들이 앞장서서 교회와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용주 장로(주안교회)의 광고와 함께 장신익 목사(송림교회)의 축도로 세미나는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인기총 산하 연합장로회가 중심이 되어 인천 지역 장로들의 영성을 다시금 점검하고, 교회의 부흥과 지역사회 복음화를 향한 결단을 다지는 귀한 시간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