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은퇴목회자를 위한 ‘할인 멤버십’을 도입하며 지역교회와의 상생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매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은퇴목회자 우대 위한 ‘할인 멤버십’ 도입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부산과 창원점(김신명 원장)은 지난달 19일 부산 망미점 2층 회의실에서 ‘부·울·경 은퇴목회자 할인 멤버십’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도는 지역교회의 기여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부산 동지방회·서지방회, 울산지방회 소속 은퇴목회자들이 해당 멤버십의 혜택을 받게 되며, 부산 망미점과 창원 1호점, 2호점, 3호점에서 물품 할인이 적용된다.
전달식 행사, 교계 인사들 참석해 축하
전달식은 1부 예배와 2부 멤버십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임은택 목사(부산생명돌봄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윤동석 목사(성원회 회장, 부산진성결교회 원로목사)가 설교를 맡아 ‘쉴만한 물가’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서정일 목사(밀알-굿윌스토어 부·울·경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은퇴목회자들에게 멤버십 증서를 전달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매장 확대 추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매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 오는 4월 17일에는 ‘밀알-굿윌스토어 울산무거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교회와의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교회와 협력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은퇴목회자 할인 멤버십 도입은 지역교회의 도움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