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류승우 기자 | 배우이자 사랑의교회 신현준 집사가 딸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가족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 집사는 자신의 SNS에 "아빠한테도 하나님한테도 너네들은 가장 소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정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너희들은 아빠에게 가장 소중해"
크리스천으로 잘 알려진 배우 신현준 집사가 최근 딸과의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신 집사는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한 사진과 "아빠한테도 하나님한테도 너네들은 가장 소중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신 집사는 딸 신민서 양을 품에 안고 미소 짓거나 딸의 볼에 입을 맞추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은 "훈훈한 부녀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딸을 향한 사랑이 진하게 전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신앙과 배우 인생
신현준 집사는 신앙과 연기 생활을 함께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그는 "'맨발의 기봉이' 촬영 당시 몸이 불편한 분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며 제 자신의 교만함을 깨달았다"며 "사지가 온전한 데 감사하지 못했던 지난날을 반성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저도 나약하기 그지 없었지만 이제는 주님과 함께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신 집사는 '은행나무 침대'(1996)에서 황장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맨발의 기봉이'(2006)에서 8세 지능을 가진 40세 남성을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이외에도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킬 미'(2009), '살수'(2023)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에서는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선교 사명으로 확장된 활동
신현준 집사는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연예과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민일보 크리스천리더스포럼 회원으로 활동하며 오픈 크리스천리더스포럼에서 간증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선교의 사명은 한 목사님과 어머니를 통해 받은 것"이라며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카자흐스탄에 교회를 세우고 있었다"며 사명감을 전했다.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
신 집사는 현재 CTS기독교TV의 대표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 진행을 맡으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방송 촬영 중에도 복음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신현준 집사는 "가족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것으로 감사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 집사는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 씨와 결혼해 두 아들과 한 딸을 두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종종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