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전하는 새봄의 소망”… 코리안크리스천필하모닉, 사랑의교회서 ‘새봄맞이 콘서트’ 개최

찬송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은혜의 무대… 전 좌석 가득 찬 감동의 선율
‘새로운 길, 새로운 희망’ 주제로 깊은 메시지 전해
기부와 선교로 이어지는 음악 사역… 후원 통한 문화선교 실천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오창환 기자 | 코리안크리스천필하모닉이 주관하고 사랑글로벌아카데미가 주최한 ‘새봄맞이 콘서트’가 지난 3월 30일 서울 사랑의교회 언약채플에서 은혜 가운데 열렸다. ‘새로운 길,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찬송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찬송과 클래식 어우러진 무대… “새로운 희망” 선율로 전달
이번 콘서트는 전 좌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사랑의교회 언약채플을 찾은 관객들은 연주 내내 깊은 몰입과 호응을 보였다. 김홍식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 비올리스트 김재윤, 오보이스트 송영현·박다운, 그리고 KCP챔버오케스트라가 한마음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익숙한 찬송가와 고전 음악으로 감동의 여운 더해
공연은 성도들에게 친숙한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으로 시작해, 클래식 명곡 ‘오보애를 위한 협주곡 C장조’와 ‘아다지오 g단조 스트링 & 오르간’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 곡으로는 장엄한 찬송가 ‘주 하나님 크시도다’가 연주되어 성전 가득 은혜의 울림이 퍼졌다.

 

음악 통해 이웃 사랑 실천… 후원으로 선교적 사명 확장
KCP는 공연 후 청중에게 기부금 후원 신청서를 배포하며, 크리스천 문화사역을 위한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후원금은 기독 음악인들의 사역을 지원하고, 음악회를 통한 선교 및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KCP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