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효미 기자 | 골프 거리 측정기로 잘 알려진 보이스캐디의 운영사 브이씨(대표 김준오)가 러닝 전문 브랜드 ‘뉴런(NU:RUN)’을 새롭게 론칭하고, 첫 스마트워치 제품 ‘R21’을 선보였다. 브이씨는 8월 1일부터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R21’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러닝 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한민국 러닝 워치’를 표방하는 R21은 한국 러너들의 체형과 주법, 지형 특성을 반영한 설계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직관적인 UI/UX,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듀얼 밴드 GPS, 현지화된 러닝 솔루션 등, 실제 러너 출신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직접 뛰며 만든 점이 눈에 띈다.
브이씨 측은 “러너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반영하는 체계를 갖췄다”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콘텐츠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뉴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뉴런 마라톤 참가권, 기념 패키지, 러닝 힙색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하루 1명을 추첨해 R21을 무료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와, 1만 원 할인 쿠폰 및 적립금 혜택까지 더해져 소비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NU BEAT(뉴 비트)’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뉴런은 “한국 러너의 리듬에 맞춘 새로운 러닝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밀한 러닝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코칭 기능이 탑재된 R21은, 기능과 디자인에서 수입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준오 대표는 “R21은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가 아니라 러너의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전예약은 그 여정의 출발선이자, 한국 러닝 생태계에 새 물결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예약 및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뉴런 공식 온라인몰(nur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